선과 악을 따지는 것이 본질적으로 의미 없다. feat. 자유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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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사주보는데 바이든도 지린다 정축일주 신약한데 대운에서 계속 필요한 목화기운 다와서 대통령까지됨 작성자 : ㅇㅇ

선과 악을 따지는 것이 본질적으로 의미 없다. feat. 자유의지앱에서 작성

모헤

2022.11.06 05:17:25

조회 69 추천 2 댓글 0

동물에게 없는 선악, 윤리, 법, 도덕 같은 거를 인간 세상에서 인위적으로 규정하는 이유도 따지고 보면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라 통치가 목적인 거다.

통치하는 데 이용하려고 세뇌하는 것이다.

인간이 진짜 웃긴 게 자기들이 타 종족과 다른 우월한 종족이란 착각 속에 빠져 산다는 것이지.

사실 인간도 수 많은 지구 토착종 중 하나일 뿐이며 그저 지구에서 번성한 생명체 중 하나일 뿐이다.

아무리 생각을 하고 스스로의 몸을 부정할려고 해도 결국 개체의 뇌에서 일어나는 자학일 뿐이다.

우주가 그저 물리적인 현상과 일정한 법칙들이 존재할 뿐이고 이것들이 판단하는 기준이 긍정적이라거나 선하다거나 부정적이라거나 악하다는 것들 모두 단지 그저 인간이 인위적으로 만든 기준에 불과하다.

복잡하거나 어려울 것도 없이 자유의지의 존재의 부재를 상정하면서 회의적으로 따져보면 된다.

세상의 원리와 법칙, 구조상 자유의지가 존재할 수 없는 구조이며 인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존재하고 의식을 느끼는 모든 생물에게 자유의지가 없다는 것이 공통으로 해당된다.

자유의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환경과 유전자에 의해 움직이면서 행동하는 것이 모든 생물이 공유하는 특징이자 본질이다.

자유의지 부재의 가능성이 너무 크다.

인간 또한 지구의 다른 생물보다 자의식이 조금 더 발달했을 뿐 특별할 것 없이 동물이자 생물이다.

그리고 그저 물리적 요소이기도 하다.

인간의 행동, 의식 등의 모든 중심이 뇌의 활동이며 이 뇌가 고전역학적으로 작동한다.

일부 과학자나 철학자가 양자역학으로 자유의지를 증명하고자 하는 시도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양자역학적 작동방식이 미시적 세계의 작동방식이지 인간 사는 거시적 세계의 작동방식이 아니며 양자역학의 확률적 개념에서조차도 자유의지의 존재를 증명할 수 있는지에 대해 회의적이다.

그래서 자유의지의 부재의 가능성을 아주 높게 보는 것이다.

그럼에도 자유의지에 의미를 부여하고 선과 악에 만들거나 세우며 잡는 이유를 보면 그저 자유의지의 부재라는 것 자체가 개인이나 사회, 시스템에 영향을 주기 때문일 뿐이다.

그 영향에 대한 이유와 사회, 시스템의 안정, 유지, 동기를 부여함 등을 위해 자유의지라는 것을 잡고 만들고 세우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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