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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견 겁재의 오행별 성격 (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249) 2021.10.14 11:19:22
조회 866 추천 5 댓글 0

목(木) 비겁  -
우선 목(木)이라는 오행의 성격을 간단하게 짚어 보고 여기에 비겁의 특징을 대입해서 생각해보면 목 비겁의 특징을 파악할 수 있다.(나머지 오행별 비겁의 성격 분석도 이와 같은 방법을 적용하였다.)

목(木)의 명예심의 내면에는 강력한 경쟁심과 질투심이 있다.  ​  나무는 인의예지신(仁義禮智信) 중에 인(仁)에 해당한다.
일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사고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목(木)이 비겁이 되는 가장 중요한 특징은 인간에 대한 자유주의와 이타심이다.
하지만 둘 중 방점이 찍히는 쪽은 자유주의다.
내가 침해받지 않고 자유롭고 자 하기 때문에 내키지 않지만 타인의 자유도 인정하는 것이다.
이타심은 그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  

목(木) 비겁은 인간주의적 바탕 위에 자신에게나 타인에게나 동기와 희망을 부여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하지만 그 정도를 조절할 줄 모른다는 약점이 있다.  
가만히 있는 편이 모두를 도와주는 상황인데 괜히 나서서 모든 사람을 곤경에 빠트린다든가, 상대방의 역량이 안되는 일에 그릇된 응원을 해서 사람을 완전히 망가뜨린다든가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인간의 잠재력에 대한 비현실적인 기대 때문에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이다.  
목 비겁은 곧고 맑은 기운이지만 생각하는 것이 현실에서 다 적용되고 이루어진다는 환상을 버려야 한다.  ​  


화(火) 비겁  -
화(火)는 불을 떠올리면 된다.
화는 따스한 봄기운의 양(陽)에서 뜨거운 여름의 양(陽)으로 가는 기운이다.
화는 청년의 힘으로 많은 고려와 배려가 존재하지 않고 순간에 집중하므로 지금 이 순간에 확 일어나는 기운이다.
때문에 과거를 떠올리는 기억력이 뛰어나지 않다.
현재에 집중하기 때문이다.
목(木)과는 달리 화(火)가 화를 만나면 더 커진다.
그래서 순간적인 동지애, 부화뇌동이 이루어진다.  ​  

화는 오상 중에 예(禮)에 해당하며, 열정과 자신감, 다혈질이 키워드이다.
사주에 화(火)가 많으면 열정과 자신감이 충만하지만 다혈질이라 욱하면 자신을 잘 통제하지 못한다.
또한 화는 기(氣)가 분산되는 것이니 사주에 화가 많으면 산만하다.  ​  
화(火) 비겁은 자신감이 충만하고 열정적이며 의외로 원칙주의적 기질이 있다.
또 풍부한 상상력을 현실에서 자신감 있게 발휘해 실행에 옮기기 때문에 어찌 보면 돈키호테 같기도 하다.  
보고 있으면 즐겁고 신선하니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지만, 참을성이 부족하고 성질이 급하다.
본인을 포함해서 타인의 느긋함을 참지 못한다.  
그리고 남을 쉽게 판단하려는 경향이 있어 인간관계에서 위험에 빠지기 쉽다.
사태를 주관적이고 단순하게 보려는 경향은 화 비겁이 가장 조심해야 할 특징이다.



토(土) 비겁  -
토(土)는 시기적으로 환절기이다.
땅이 없으면 모든 것은 존립할 수 없다.
우주를 구성하는 것이 오행이지만, 사실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토의 성분이다.  ​  

토는 오상 중에 신(信)에 해당하며, 중용·끈기·고집이 키워드이다. 불은 일어났다가 사라지고, 물은 흘러가면 없어지지만, 땅은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 있다.
토는 안정성이 있는 것이다.  ​  
인간의 삶을 비유하면 토는 안정성이 높은 40대 중년이다.
토의 안정성은 하늘 위로 추구하는 불안정한 목(木)과 만날 때 부딪힌다.
40대 보수의 안정성은 20대 변혁의 급진성과 늘 충돌한다.  ​

토는 중화(中和)의 기운이다.
토의 기운이 강한 사람은 정세를 관망하려고 한다.
정말 움직여야 할 때 잘 안 움직이는 경우가 많다.
토가 토를 만나면 서로 무덤덤하여 외관상으로 그 차이를 발견하기 어렵다.  ​  

토 비겁은 비겁의 힘이 가장 강하게 작용한다.
겉으로는 표현하지 않지만, 선악과 좋고 싫음에 명확한 기준이 있고 명분을 신뢰한다.
비겁 특유의 자기 내면으로의 회귀, 즉 집중력이 뛰어나 경쟁에서 유리하다.
또 우왕좌왕하지 않고 행동이 진중해 주변 사람들의 신뢰를 얻는다.  ​  

반면에 토 비겁은 유연성과 융통성 부족, 자기 고집의 그물에 빠지는 일을 경계해야 한다.
일이 어그러지기 시작하는데도 자기 판단이 맞다고 불필요한 고집을 부리다 실패를 맛볼 우려가 있다.  ​  


금(金) 비겁  -
금(金)은 50대 장년의 기운이다.
천명을 알고 규칙을 안다.
자신만의 원칙과 법칙이 있다.  
오행 중에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금은 토와 닮았다.
형태가 견고하고 변형 가능성이 적다는 점은 오행 중에 금이 최고다.  ​  

금은 사계절 중에 가을에 해당한다.
봄, 여름에 양(陽)에서 가을, 겨울에 음(陰)의 기운이 커지는 시기이다.
옛날에는 금을 숙살지기(肅殺之氣, 쌀쌀하고 매서운 기운)라고 불렀다.  ​  
금과 금이 만나면 의기투합해서 금속의 빛깔이 더욱더 반짝이는 특성이 있다.
서로 의기투합한다.  
금은 오상 중에 의(義)이다.  
화가 화를 만나면 서로 기뻐하고, 금과 금이 만나면 의리가 발동된다.
금과 금은 화처럼 합쳐지진 않지만, 우리 편이라 판단되면 최고의 아군이 되어 동료의 몸을 자신의 몸처럼 생각하며 싸운다.  ​  

금 비겁이야말로 진정한 비겁이다.
철저한 자기 중심주의자로 남들이 반대해도 저들이 나를 이해 못 하는 것이라 생각하고 자기가 하고자 하는 일을 끝까지 고집한다.  ​
목 비겁과 달리 사람보다 일을 중심으로 생각하며 모든 일이 자기가 세운 틀에서 벗어나지 않고 딱 맞아야 안심한다.
사람을 가려서 사귀고, 자신이 속한 조직의 분위기가 자유방임적으로 흐르는 것을 본능적으로 싫어한다.
안정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세속적 의미로는 실패와 실수가 적지만, 인간적인 매력을 찾기는 어렵다.  ​  


수(水) 비겁  -
수(水)는 물이다. 물은 그 틀에 맞게 변신을 한다.
형태가 정해지지 않아서 담기는 용기의 모양에 따라 그 모양이 결정된다.
자신의 형태를 규정하지 않기 때문에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혜의 상징이다.  ​  
오행 중에 무형의 유형이라는 형태를 가지고 있어 존재하기는 하지만 보이지 않는 정신계를 지배하는 요인이 강하게 적용된다.
조금이라도 균형이 무너지면 그쪽으로 흘러간다.
불과 더불어 가장 운동성이 강한 오행이다.
불은 한 가지 모습밖에 없다면 물은 다양한 형질을 갖고 있다.  ​  

수(水)는 밤과 겨울, 북방의 기운이므로 생명을 잉태하려는 기운이다.
인간의 본능적인 성, 에로티시즘의 상징이기도 하다.
수가 많은 사람은 성에 대한 관심이 발달한 경우가 많다.  ​  
수가 수를 만나면 처음 봤음에도 불구하고 10년 사귄 친구처럼 잘 어울린다.
수의 가장 큰 특징이다.  
금과 금의 만남은 이성적인 판단이 개입하고, 화와 화의 만남은 감성적인 결합이지만, 수와 수의 만남은 본능적인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  

수(水)는 가장 비겁스럽지 않은 오행이다.
그래서 수 비겁을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엉뚱하고 독창적인 삶을 사는 경우가 많은데, 예측 불가능하며 비겁답지 않게 예지력과 감수성이 발달했고 남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독창적인 판단 기준을 가져 문화, 예술 분야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실천력도 떨어지는 편이며, 비겁 중에 유일하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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