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갤에도 도라이들 게많은데
쿨한척 하지만 인간집착 오지는 애들 개많음
혐오쪽이든 집착쪽이든..

말하는 바를 들어보면 원하는 관계가 분명히 있음
그게 안되는 이유를 남탓을 하거나 본인탓을 하면서 팔짜와 인복, 운으로 빠지게 되는건데

애초에 스스로 교류할 인간을 고를 수 없는 무능과 그로인한  수동적 상태가 문제라고 할수있겠다

애정이란 내가 애정하는 인간이, 제때 내게 표현하고 나또한 받아들일수 있는 상태에서만 채워지는거라고 보는데

성실하고 다정하고 돈도좀 모았고 외모도 준수하며 나만 보는.. 사람을 실제로 만나봐야 고마워서 잘해준다는 인지수준을 못넘기 때문이고, 나란사람이 동급인 시늉은 돼야 쟤도 행복할거란 인식이 없는것임

그럼 내가 좋아봐야 상대방은 지속적으로 현타를 쳐먹고 관계유지 안되는거임

반대로 내가 그런 사람이라 생각해봐라, 좋다는 사람은 많아도 그중에 좋아할수 있는 인간은 거의없음 잘난인간의 이상형도 본인수준보다 뻥튀기가 됐음 됐지 낮진않기때문임

결국 인간관계란 존나 결핍의 연속인거임 너도나도 윈윈의 상태가 거의없거든

여기서 벗어나는 인간들은 특정 능력치가, 특히 친사회성과 교류스킬이 ㅅㅌㅊ라 어느정도 맘에드는 인간들과 교류가 가능하든가

인간사 부질없다를 깨닫고 무생물이나 취미생활이나 놀자판에 일부 결핍을 떠넘기고 그리 나쁘지 않은 정도의 인간과 교류함(대부분은 동급임)

정신병자들은 둘다 안되는데 눈은 높고 이런걸 다 운탓이라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