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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편관+인사신삼형살 대운 푼다...ㅎ(장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19.255) 2022.10.26 00:49:44
조회 506 추천 8 댓글 4

나 현재 32살이고 3대운임. 사주원국에 인,사,해 있어서 역마살 매우심함 역마 글자가 많아서 가만있지 못하고 계속 움직임
근데 이걸 다행히 잘써서 에너지가 넘쳐서 부지런하고 항상 계획적으로 움직이며 살았다. 인싸기질도 있고(일단 집에 잘 못있어. 집에있으면 답답해서 무조건 밖으로 돌아치는 성격)
여튼 썰은 지금부터인데...


3대운이라 23살(2013년)에 편관에 신이 들어옴.. 사주원국에 인,사있어서 10년대운에 신이 들와서 인사신삼형살 성립됨

대운 바뀌기 전인 2012년부터 내 성격이 병신이 됨. 군대 상병때였는데 어린 나이이기도 했고 성격이못됐어서 영창 갔었어
그리고 갑자기 어느순간부터 정신이 안정되지못하고 불안정해지기 시작했어. 근데 여튼 2012년 말에 제대하고 남자들 그런거있잖아 군제대하면 뭐든지 다 할 수 있을거같은 자신감. 일단 그 어린시절엔 자신감만 있으면 뭐든 될 수 있을거같았어.  근데 귀신같이 병신됨

20살까지 여드름 한번 안났던 내가 제대하고 2013년에 피부 개박살남. 피부 진짜 개ㅂㅅ되고 얼굴전체에 여드름 개폭발.
그땐 사주 그런거 몰랐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편관대운이라 피부부터 박살나기 시작, 그리고 자존감 밑바닥+자신감 상실

로아큐탄먹고 2014년에 여드름은 다 사라져서 다시 외모는 복구 되었는데 마음 불안정, 화,짜증 등 심리적 불안정이 매우 심함
자존감 밑바닥, 자신감 상실 -> 내가 왜이러지 왜이러지 하는데 바뀌지가 않음. 자신감이 없어지니 연애하고싶어도 연애가 안됨..

갑자기 추간판탈출증 와서 허리디스크 시술받고, 법원 감(인사신3형살 못피함) , 그리고 1년에 한번씩 계속 다쳐서 입원함
입원을 1년에 한번씩 한적도있고 아니어도 깁스하거나 주사맞으러 다님(2013년 피부 망가져서 1년동안 피부과, 2015년 후방 십자인대 늘어나서 입원, 법원감, 2016년 귀 꼬맴, 허리디스크 시술, 2018년 무릎인대늘어나서 입원, 2020년 손목 인대늘어나서 깁스 및 인대강화주사 주기적으로 맞음, 2021년 심장발작해서 심장전문병원감, 2022년초 갑자기 실신함). 노인들도 잘 일어나지않는 심장발작, 실신도 함

성격은 2012~2021년까지 개차반 병신됨. 매사 부정적, 항상 뭘하든 최악의 시나리오 생각, 자신감,자존감 밑바닥이니까 뭘해도 안됨 등

다행히 2017년 정관 세운 들어올때 군검경 직업 합격해서 물상대체 된게 이정도..(인사신삼형살 및 역마살 성격에 잘 맞는 직업을 갖게 되어서 천만다행이야)
뿐만 아니라 성격이 이상해지니까 친한친구들과 많이 다투고 갈라짐
가장 베프였던 몇몇 친구들을 잃었음
그리고 과거 어느날부터 자기전에 항상 침대에서 몸부림 쳤음
뭔가 막 교도소를 갈것만같고 뭔가 못된생각을 계속 하게되고 못된 가치관이 계속 형성되서. 내가 왜이러지하는데 끊임없이 머리가 극한의 예민충이됨

그러다가 2021년이 가장 힘들었는데 10년대운(편관+인사신삼형살) 끝자락에서 버티고버티다 결국 너무 힘들어서 살면서 첨으로 자살 생각함
항상 술에 의지함. 술이 가장 친한 친구 느낌이었는데 결국 술먹으면 더 우울해짐. 한달에 15번정도 술마심(나머지 15일은 근무라 못마신거). 항상 일부러 소주3병씩먹고 취했음. 취하고싶은 이유가 맨정신에는 도저히 못버티겠어서. 진심으로 자살생각했고 부모님도 원망했음. 결국 못버티고 어머니한테 자살하고싶다는 말까지 해버림.
과거 반추(과거의 일을 계속 생각하면서 후회하고 괴로워하는거)가 머릿속에서 끊이질 않음. 정신이 정말 이상해짐. 용기내어 동생한테 sos신청함. 동생은 울면서 같이 정신병원 가보자함. 상담받고 약먹어보자함.  근데 결국 가지는 않았어. 나아질거같지않을거라는 불신이 있었어서.. 그리고 10년동안 가치관들이 개씹창이됨. 생각하는 꼬라지나 가치관들이 다 쓰레기가 됨

내 사주원국상 "신 금"이 가장 안좋다는데 2021년이 신축년이라 그랬던거 같아. 신라면 매울신 그 신이랑, 인사신삼형의 원숭이 글자 신이 가장 안좋다더라.. 너무 힘들어서 2015년부터 사주를 가끔봤는데 그때까지도 사주에 대해선 몰랐어. 누구나 다 힘들 줄 알았거든
각자 자기인생이 가장 힘들다라고 생각하겠지만 주변보면 난 내가 젤 힘들고 나만 유독 더 괴로워하는거같았어. 버티다버티다 2021년에 정말 최악이되었고 자다가 심장발작도 해서 24시간 심전도검사도 받고 정신병원도 가보려하고 자살충동까지 등등 최악의 한 해였는데, 새로운 전환되는 운이 들오기전에 밑바닥친다고 하는데 이것도 진짜인거같아.. 의도한것도 아니고 이때는 사주도 몰랐는데

2022년올해부터 갑자기 조금씩 좋아지는게 느껴짐
아무리 10년동안 애써도 안되었던것들이 힘들이지않는데도 자연스레 되고있음... 대표적으로 마음의 안정감이 들고있음.. 그리고 항상 스트레스받고 괴로워하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고 항상 술에 의존했던 내가 갑자기 힘들이지않게 다 좋은 쪽으로 바뀌고 있음을 느낌.. 그냥 그려려니 욕심부리지않게되고 극단적이던 성격이 유해지고 부드러워지고, 술에 의존하던 알콜의존증이었던 내가 술이 싫어짐..월15회먹던 술을 현재는 월4회정도로 먹음. 먹어도 맥주한두잔 혹은 소주 한병정도(친구가 술먹자고 연락오면 나가고 아니면 먼저 연락 안함 술먹기싫어서) , 속좁던 극단적이고 못된 성격으로 살아오던 내가 유해지고 부드러워지고 느긋해짐을 느끼고있어
애써도 안되었던것들이 자연스레 되고있어. 항상 사주보면 33살 을미대운부터 좋아질거랬는데 정말 귀신같이 맞아떨어져가고있음..
너무신기하고 가끔 무섭기도함..내가 왜이러지 싶어서..

그래서 올초부터 사주공부도 시작했는데 내가 왜이렇게 힘들었는지 이해가 되고있음.. 귀신같이 다 맞아떨어져서 믿고싶지않은데 믿을수밖에없게 되가고있음.. 알고보니까 초년운이 안좋았는데 10대때는 부모 그늘아래 다행히 잘 넘겼던거같아. 10대때도 대운이 안좋았거든.  근데 23대운부터 개폭격으로 다 개쳐맞음

사람들마다 대운,교운기 시기가 다르던데, 내 경험상 대운 오기 1년전부터 바뀌는거같아. 3대운이면  2일때부터 운이 들오는거같아
23대운때 22부터 박살나기 시작했거든.  그 다음대운이 33살 내년인데, 1년전인 올해부터 교운기에 접어들어서 조금씩 나아지고있어.
다행히 중년운은 좋다고하니까 내가 운들을 잘 잡도록 노력해야겠지

항상 밝고 외향적이고 사교적이던 내가 이전 10년동안은 개박살이 난거보면, 자살까지 생각하고 가치관들이 다 개씹창이 된것을 보면, 사주있는거 같아. 특히 대운이 사주원국을 구조조정한다고 하는말도 진짜인거같아.

너무 이뻐서 첫눈에 반해서 사겼던 여자와 결혼까지도 하고싶었는데(2019-202년) 그때 혼자 궁합보러가면 사주쟁이들이 다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한댓거든. 결혼운세가 안들어와있다고. 인연이 아니라고. 난 뭔 개소리야했는데 올해부터 사주공부하고 알겠더라고. 보이더라고. 분명 난 그때 결혼했으면 이혼했을거야. 항상 사주쟁이들이 결혼운세가 32살(올해)부터 들온댔거든. 32부터 36까지 결혼운세고 귀신같이 여자 들어올거랬는데, 내가 지금까지 귀신같이 사주가 다 맞아떨어졌으니 믿어보려고.  올해 연초에 정말 이쁜여자가 다가와줘서 연애하다가 최근에 헤어졌는데 그 여자한테도 너무 고마워. 내가 작년까지 너무 힘들었었는데 그 여자덕분에 올해 그래도 많이 웃엇던거같고 마음의 안정되게도 도와준거같아서..

정말 귀신같이 맞아 떨어져가고있고 교운기인 지금 의도하지 않고 힘들이지않고도 오랫동안 가졌던 못된,올바르지못했던 가치관들이
자연스레 다 깨부셔지고있음. 혈색도 밝아졌고 심신이 긍정적으로
변하고있음.. 지난 10년씹창대운때 너무 힘들어서 혼자 정말 많이 울었던거같아. 내가 왜 이렇게 망가졌지, 난 도대체 왜이러지, 왜 이모양이지하면서 많이 울었었는데 지금 교운기 이 시기에는 하루하루가 감사하고 마음이 안정이 됐어

내년에 계묘년이라 해묘미 삼합도 되거든. 계속해서 좋은 일들이 일어날거라고 생각해. 그렇게 되길 바라고.
아쉬운건 지난 초년운이 너무 씹창이어서 지난 과거들을 다 잊고싶어. 추억도 별로 없고. 그게 너무 아쉬워. 직업 구한건 정말 다행이네.. 직업마저 못구했다면 정말 끔찍하다..

여튼, 대운 절대 무시 못하는거같아. 내가 20대초반에 사주를 알았더라면 힘을 더 빼고 살았을텐데.. 성격이 삐뚤어졌어서 친구들과 거리를 좀 더 두면서 살걸 이런 후회도 있어. 많이 잃었거든..
이해는 해. 내가 생각해도 정말 이상했었거든 내가..

글을 길게 적었는데 또 글로써는 한계가있다.. 글로는 표현을 다 하지못할 하루하루의 불안정했던 감정들을 다 담아낼순없으니깐..

여튼 사주에 관심이생겨서 이 갤까지 오게되었는데 다들 화이팅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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