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맛있는게 뭔지
먹어봐야 알고
좋은데는 가봐야 알고
돈은 써봐야 쓸줄도 알음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먹어봐야 아는건데
그게 전혀 안되있는거고
아직 봄냄새가 남아서
호기심이 너무많으니까
모르는건 더 건드리고싶은거긔

과정을 건너뛰었다는 말에는 많은게 내포되어있음
노력을 안한게 아님
뭐가 필요한지 모르는거임

기초공사가 부실하기보다
선택을 할때
뭐가 좋은건지 모르니까
큰 벽을자꾸 만나게되는거
(우영우가 고급횟집가서 김초밥 비싸게 시켜먹는식)

걔도 화극금이라 기본적으로
어떻게든 수준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성격임
(주변보면 목생화만 되면 수준이상으로 안올라가ㅇㅇ 취미에서 끝남. 전문성 갖추려면 금이 없느니 차라리 목이 없는편이 남)

돈을 벌어도 걔는 어떻게 활용하는지도 몰라
차라리 금보다는 수오행으로 관이 쎘으면
제니마냥 멀리보고 가느라
남들 의견 다 수렴해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엉성한건 재껴버리고
신비감이라도 만들었을텐디
아이유는 돈생기면 초코파이 돌리는 같은반 친구같음
그게 예능감성 건드려서 뜬거니깐
사주글자보다 지한테 주어진 운의 역할도 큰듯

순수하기로치면 정말순수함
그냥 연습생들 연습실 해주고
부모님 빚갚아주고
기부하고
지 옷 몇벌사고
존나 단순함ㅇㅇ
그게 사월임

가을겨울생같았으면
사업을하고 해외에도 투자하고
송혜교마냥 염병을 했겠지
아이유는 그렇게까지 못해 바쁘고 정신없어서ㅇ

여기저기 장르 넓게 툭툭 건드리면서
그냥 취미생 수준의 마인드로
지가 음악 듣다가 좋고
뮤비보다가 좋으면 걍 그거 하자!
이런식으로 가는 의견이
하필 양인격이라 또 반영이됨
그래서 전문가 투입돼도 쭉 가는거
그래서 뭔가 완성도가 떨어지는
퀄리티좋은 가품같은 맛(?)이 있음
브랜드로치면 에이블리같은 큰 보세 의류브랜드

댄스가수라기엔 춤을 못추고
발라드가수라기엔 기존의 알앤비가수보다 한참떨어지고
마치 내신은 좋은데 톡 두드러지는 재능 없는
화왕절 특 모범생같은 인간이 됨
근데 재왕해서 대중들 입맛에
존나 절묘하게 맞아떨어짐
(현아도 좀 비슷함 대신 현아는 수기가 화기만큼 세서 앞을 좀 보고 편관일지라 체계적으로 준비하는면도 있고, 오월생이라서 아이유보다는 성숙함)

차라리 화생토라도 했으면
뭘 모르니까
들이받으면서 경험이라도 하는건데
앨범내는대로 결과가 나오니까
당장 돈벌어야하는 상황에 끌려가서
경험할 여유조차없엇던거

화생토 됬으면 배우했을가능성이 높음
걔도 끼를 주체못하고 발산하는 성격이 아니고
철학적인 편이라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