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에 정화 두개 띄운 사람임

임수는 오랜만에 연락이 와도

어제 바로 본 것 처럼 익숙함

뭔가 능글맞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뭔가 부담이 없음 

문 부수고 들어오는 

병화랑 정반대라고 볼수 있지

부드러운건 좋은데

문제는 근데 임수의 우유부단함임

예를 들면 임수랑 정반대인 

병화나 무토는 목적이 있음

근데 임수는 진짜 그냥 ㄹㅇ 

잘 사나 궁금해하고

잠시의 행복?을 추구하고 싶어하는?

그런게 강해보이는데 정화 입장에서는

엥….? 근데 왜 연락했지? 

굳이 이런말 할려고 연락을?

이렇게 됨

설마 무슨일 있을때 내가 필요하니까

나한테 연락하는거겠거니 하지만

매번 연락올때마다 똑같음;; 

근데 이게 정화 입장에서는

외로운가?

내가 필요할때 떠날까봐 걱정되나? 싶으면서도

이유 물어보면 그냥 잘 있냐고 궁금해서 연락했어~

너 없으면 안돼~ 하는거 들어보면 

되게 착하구나…ㅋㅋㅋㅋ 싶고

근데 또 목적없이 연락오고 한바탕 웃고 자지러지는거지면 

끝에 아니 그래서 왜 연락했냐고 ㅋㅋㅋㅋㅋ 가 되어벌이는…..

희안한 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