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망하고 백수짓 하면서
엄마 혼자서 경제적이거나 대외적인거
전부 다 해결하면서 살아옴
여기까진 흔하다면 흔한 흙수저 가정이라 생각함

근데 피해의식 똘똘 뭉쳐서 가족이 지를 무시한다면서
가정폭력에 폭언에 물건 부수고 등등 온갖짓 함
엄마만 때리는게 아니라 걍 자식도 주먹질 발로차고 존나 때림
오히려 엄마랑 자식들은 밖에서
겉으론 아무일 없는척 했고
지들쪽 친척 앞에서도 아무런 티도 안내고
집 마련,학비 그런거 다 애비가 한것처럼 가장 대우 해줬음.

암튼 그러다가 올초부터 엄마한테 황혼이혼 하자고 선빵침
엄마 혼자 평생 조금씩 모아서
엄마 명의로 대출 받아서 마련한 아파트가 있는데
지한테 내놓으면 이혼해준다고 몇개월 동안 지랄을 했는데
저번에 코로나도 잠잠해져서 추석 모임 가까워 지니까

미안하다고 급사과하고 또 걍 아무일 없는것처럼 넘어감
진짜로 이혼하면 지 본모습 지 본가에 다 까발려지고
지가 어떤 신세될지 뻔히 알아서
머리 굴리면서 저러는거 100%임

저딴 새끼랑 이혼 안하고 참고 사는 엄마도 존나 이해안감
지가 계속 참으니까 자식 새끼들도 바보같이 가만히 있어야됨
예전에 어릴때 친오빠랑 내가 우린 엄마가 이혼해도 괜찮다고
엄마편이라고 말한적 있었거든?
그러니까 엄마가 우리한테 진짜로 죽일거처럼 눈 부라리면서
내가 니네 때문에 이렇게 사는데 무슨 소리냐고 고함지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