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 모태솔로 과거가 너무 후회되는데 어떡할까.

34살 모태솔로 과거가 너무 후회되는데 어떡할까.앱에서 작성

ㅇㅇ(106.101) 2022.09.06 21:59:24

조회 104 추천 0 댓글 0

외모가 아예 못난거면 몰라

키 181에 체중도 75kg 정상이고

외모도 어릴 때도 나쁘지 않았고.

성인때는 콤플렉스 때매 성형도 했음(코, 눈매교정, 턱)

피부과도 꾸준히 다니고 그런데.

외모나 패션은 나쁘지않음.

일단 성격 때문에 친구가 없으니 어떻게 할지 모르고

그 동안 연애를 못했다는 자괴감 때문에 스스로 포기를 하게 됨.

보통 중학교때 풋풋한 연애를 시작하고.

고등학교때 조금 성숙하고 보통 이때 첫경험하고

스무살때 원나잇도 해보고 이 여자 저 여자 만나보고

30대에 안정된 연애를 하다가 결혼인데

나는 그 시절을 전부 못했으니.

그 시절에만 할 수 있는 것들을 못했으니 너무 아쉬움.

아니 아쉬움이 아니라 인생이 망한거 같아. 실패한 인생갘음.

여자친구만 없는게 아니라 친구도 없는거 보니 성격이 문제가 큰거같아.

직업도 재택이라 도대체 뭐가 뭔지 모르겠고.

그동안 난 뭐한건지 내 인생이 의미가 없어보임.

너무 과거가 후회되는데 어떻게 해야할까.

우울증 비슷하게 와서 집에만 박혀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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