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너무 더워서 집에서 쳐박혀 누워서 컴하면서 간식쳐묵으며 폐인생활 했더니

농담아니고 5키로가 쪄버렸다. 174에 80키로.......

오오미.....이제 학생때 몸이 아니라 먹고 움직여주지 않으면 그대로 안고가야한다 ㅜ.ㅜ

후........입다이어트만 하다가 오늘은 일단 인터넷으로 슬림자켓부터 질렀다.

100사이즈로....지금 입는다면 자켓이 터질지도 몰라.다이어트가 실패하면 영원히 입을수 없겠지 ㅜ.ㅜ

오늘은 가볍게 집주위 강변 40분 도보와 뛰기를 병행했다. 배에 묵직한 것이 정말 떼내버리고 싶다.속도를 많이 내야 운동이 될것 같은데

오랜만의 운동이라 마음만 앞선다.

점심은 밥 반공기와 채소위주의 반찬을 먹었다.

반찬으로 닭볶음탕이 나와 아주 곤욕이었지만 닭1조각에 감자위주로 쳐묵고 북어국도 두부랑 건데기만 건져먹었다.

하...후식으로 아이스냉커피는 참을수 없어 종이컵에 반잔만 따라 마셨다 ㅜ.ㅜ

샤워를 하고 팬티만 걸쳐 몸무게를 재보니 78.4 ㅜ.ㅜ 후 68키로.......언제 될 수 있을까.....

내인생에서 대학교이후로 60대 몸무게를 유지한적은 없는것 같다.60대의 내 몸은 어떨까?

기대감을 가지며 오늘부터 다이어트 시작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