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쳐서 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퇴원하고 3개월만에 12키로가 쪄버렸습니다.
 
그래서 82키로가 되버렸지요 

전 남자구요 177이라 그렇게 뚱뚱해 보인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제가 갑자기 살이 찌는걸 여자친구가 보고 걱정이 됐는지 

절대로 아저씨 몸매는  되면 안된다고 말하더군요

그래서 다이어트까지는 생각하지않고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발목을 다쳤기때문에 초반에 조깅은 무리였고 헬스장에 싸이클 머신으로 유산소 운동했습니다.

웨이트도 같이 했구요. 지금은 발목도 좋아져서 런닝머신에서 뛰고 있네요.

전 운동할때 웨이트 1시간에서 1시간 20분정도 하고 런닝머신 시속 10키로 놓고 30분정도 달립니다.

그리고 식사.. 

 평소에 제가 한끼에만 밥을 3공기 정도 먹었는데  밥만 1공기 반으로 줄이고 평소에도 군것질은 않하는 편이라 군것질은 않했습니다.

식사량을 줄이니 처음에는 배가 고팠었는데.. 지금은 위가 줄어들었는지 그정도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이렇게 먹는양을 줄이고 꾸준히 운동하니 살이 빠지기 시작하더군요 지금은 73.5키로 입니다.  

어느정도 살집이 있는 상태에서 웨이트를 하니 근육도 더 잘붙는것 같았구요,

지금은 여자친구가 몸 좋아졌다고 엄청 좋아합니다.

앞으로 목표가 70키로인데 3.5키로 남았네요...

다이어트 하시는분들 모두 힘내시고 건강한 다이어트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