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회사가 장사가 작년 재작년 너무 잘됐음

사실 날 뽑은것도 일이 너무 많아져서 뽑은거지

뽑아놨는데, 이상한 시스템으로 일은 죽어라 시켜놓고 연봉을 쥐꼬리 만큼 올려줬음(3~4%씩)

그러니까 다른 회사다니는 동기랑 심하면 1500씩 연봉차이가 나기 시작함

그래서 다들 올초에 액소더스

내가4년차인데, 1년차부터 5년차까지 후르륵 나가버리고

나도 사실은 국가기관쪽으로 빠지려고(연봉이 안오르니까, 국가기관 가도 연봉이 큰차이 안나는데..거기는 따로 또 나랏일하는 메리트가 있고 일이 편하니깐..)

했다가 회사에서 만류해서 잔류했는데..

이번에 연봉시스템을 100% 성과급제로 개혁했당

상반기끝나고, 내년 예상연봉을 말해주는데..

나는 47% 상승이란다;;

미쳤음..진짜 이렇게 주려나

내가 32살이 되면 받게될 연봉이라고 목표로 하던 연봉이 있었는데

대락 그 연봉의 90%는 충족된듯함;;

다이어트 이야기: 오늘 오랜만에 만난친구가, 3개월 전에 봤을때는 몸에 근육좀 있더니 이제 그냥 살이구나, 운동안했냐? 그랬음..3개월 전에도 사실 살이었다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