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씹돼지였다가 살 뺀뒤로 운동법 알려달라고 계속 하는 넘들있어서 알려줬는데. 평소 알던 진짜 딱 봐도 130정도 보이는 돼지가 지도 살뺀다고 운동좀 알려달래더라고

그래서 원래 다니던 헬스장에 데리고 가서 운동시키려는데 시설이 어쩌구 기구가 옛날거 어쩌구 하더니 근처에 생긴데로 가자는 거야 짱났는데 사람 한명 구제해주자 하고 옮겨서 신청하려는데 및힌 거기는 싼대신에 3개월 무조건 등록에 트레이너가 없내

니미 짤 없다 걍 시키자 하고 운동 시키는데 걷기 20분하고 뒤질뻔하고 아령 3kg들고 부들거리길래 약하게 하라니까 말도 안 듣고 윗몸일으키기 시키는데 4개하고 배에 쥐나서 뒹굴고 그렇게 딱 2주하다가 그 다음주부터 안 나오더라

전화하니 아프다고 질알 피곤하다고 질알 그래도 꼴에 식단 관리 한다고 내가 먹는데로 쳐묵으려는데 지 꼴리는 대로 소스치고 요리해먹다가 영양분 미섭취로 속병남

그리고 그게 다 내 탔이래 내가 뭐 하라고 했을 때는 인터넷에서 대강 찾아보고 이거 이리하라는데 왜 그래 이 질알하면서 지멋대로 하더니

고로 100키로 넘는 뚱돼지랑은 운동도 정보교환도 말아야 한다    

[iPhone iOS:4.3.3 디시는 잉여잉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