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각에 트레이너들이 염분 죽어라고 먹지말라고 하는건
다이어트보단 식욕때문에 그런거같은데
일단 소금을 안넣으면 맛이 없어지니 식욕부터 떨어지니까.

실제로는 염분 많으면 건강에 좋을건 없지만 굳이 염분을 죽어라고 지양할 필요도 없음.
염분이 수분을 저장해 놓는 경향이 있지만 어느날 염분을 과다 섭취해서 수분이 많아져도
그다음날 적게 섭취하면 그만큼 빠져나가고 하니까. 중요한건 지방을 빼는것이 아니겠는가.
극도로 섭취를 제한하는 헬스 선수들 같은 경우 근선도를 위해 염분 제한을 하기도 하지만
일반인은 그정도까지 할 필요도 없고.

설탕도 어차피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총 칼로리량만 잘 계산한다면 먹어도 상관없다 생각함.
대사량보다 일일 섭취 칼로리가 적으면 뭐 설탕도 그냥 탄수화물일 뿐이지. 너무 많이만 먹지 않으면.
굳이 죽어라고 지양하고 억누르면 오히려 그에 따른 반작용으로 폭식할 가능성이 더 높아지던 것 같음.

소금하고 설탕 섭취하면서 다이어트해도 잘 빠지더라. 내가 130kg에서 1년정도 감량해서 현재는 78kg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