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과학생인데..요즘터저버린식이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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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초장기연애. 바람으로 끝났습니다 ㅎㅎ".jpg 와... 어떻게 9년 연애라니.. 그 끝은 또 바람이라니.. 그것도 한두번이 아니었네 여자 글 쓰는 거 보니 착해보이는데 안타깝네.. 아마 남자 이새끼 백퍼 지금 여친 생각날 듯.. . 작성자 : ㅇㅇ

무용과학생인데..요즘터저버린식이장애..

질문(222.119) 2011.06.24 17:09:25

조회 217 추천 0 댓글 8

안녕하세요?
고정닉파고싶은데 선뜻용기가안나능..^_^ㅠㅠ
전 무용과전공하는학생이예요
그래서 몸에 예민하다고해야하죠..
근데 남들 고3때 살찔때
전 오히려 빠지고 그랬거든요..
고등학교때 군것질도 별로 안좋아했고
야식따윈 6시이후론 왜먹냐싶을정도였고 ㅋㅋ
과일을 정말사랑했거든요..
그게 습관이었고 야채도 좋아했고 ㅋㅋ
그래서 무용이라는게 제 생활이었고 남들 걱정할때 그런걱정안했죠
근데 대학교다니다보니깐 평소에 남들이 즐기던음식같은거
남들이랑 같이 먹는다고 정말힘들었어요..
기름진음식먹을때 제 속은 아파서 다음날 설사에 고생하고..
밀가루도 적응못해서 소화안되서 며칠고생하고..
근데 그런걸 자꾸 먹다보니깐
이제 중독된것같아요
끊지를 못하겠어요..

이것때문에 스트레스받고...소심한 편이라 조울증도 있다보니깐
너무 힘들고..
한번 음식에 미치면 지겨울질 모르는 것같아요
질리느네 아니라 그냥 막 먹게되요..
먹고싶은게 아닌데말이죠..^^;

정말 내자신에대한죄착감이고..
이번에 그래서 제 꿈이던 무용도 휴학해야할 것같아요..

사실 생크림초코케익사서 그 상자체로 손넣어서 크림만 다 일단 다 핱아먹고
베스킨라벤스 한번 애들이랑 맛보고 나서 새벽5시에 케익사서 막 먹고..
먹고싶어서 먹는건 아닌것같은데..

먹고 난 흔적을 보면 내가 왜그런가 싶기도하고 멈출지모르겠어요
지금 10일째 아침은 생크림 점심저녁은 통닭 피자로 먹었는데
끊어지지가 않아요
\'
휴..휴학..
먹을걸로 스트레스받는제가 너무 힘들고
이제무용어떻게다시못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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