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인가..다갤에서 많은 도움 받고 급격히 불어 났던 18Kg 감량 했었습니다.

나보리님 여전히 계시군요 그분이 맞으신지 모르겟지만..

저는 원래 뚱뚱 한걸까요? 아님 급격히 살이 잘 찌는 체질일까요 ㅎㅎ

외국에서 몇년 있다 오는 동안 살이 또 쪄서 공부하고 먹고 술마시고 살았던지라..

거기에 한국들어와 작은 회사를 설립 하고 그 덕분에 가지는 술자리와 음식들 덕분에 더더욱 쪄서..

72 -> 98kg 되었습니다. 한 6년 가량일듯 하네요. 남들 100kg랑 다르게 덩치 커보이는 깍두기 스탈로 변합니다. ㅠㅠ 태음인? 이런거겠죠.. 

다시 위기감을 느끼고 다이어트 시작 했습니다.

한번 해본 경험이 있어 자신있게 해보자. 그리고 굉장히 독한 맘 먹었습니다. 

그동안 해야지 해야지 하면서 치맥과 갈비살 소주에 익숙해진 생활패턴을 하루만에 끊는게 안되더군요..

다이어트 성공의 쾌감을 알기에 노력해서 이번에도 맛 보려구요

자기 자신도 관리 못하는 사람이 무슨 회사를 관리 하겠습니까?

몇일전 좋은 사람들 불러서 거하게 한잔 쏘면서 마지막잔을 들고 당분간 절주 절식 맹세 했습니다.

일단 체중이 너무 불어났고 그간 운동이 전무 했기에 근손실 좀 감수하고 8km 걷기와 식이조절 시작 했습니다

아침겸 점심 자유식 하고 일과가 끝나고 바로 8키로 구보 저녁은 닭가슴살 조금하고 양상추 오이 드레싱 조금 뿌려서 먹고 물만 마신지 3일 됐네요..

일단 10kg 정도는 걷기로 체중을 들어내야 할거 같습니다. 어쩌다 100kg에 육박 하게 됐는지..

그담에 웨이트 인터벌 유산소 식사조절 병행 해야 겠네요.. 지금 하루8kg 걷는거만으로도 발목에 상당히 무리가 갑니다 (내자신에게 깜놀)

인증 사진 올리고 의지를 불태우고 싶지만, 과유불급이라 했나요..조용히 그리고 독한맘으로 빠르게 3개월 30kg 감량이 목표 입니다.

게시판에 오시는 모든분들 좋은 하루도 되시고 응원해 주십쇼!! 저도 모두 응원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