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눈팅하던 다갤러야... 오늘 운동 하고 지금 집에 왔는데 너무 감격해서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어서 드디어 처음으루 글을 써...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란 돼지 녀자 지난 4년 동안 평균 몸무게 65로 살다가
오늘 드디어 앞자리 5자 찍었엉 ㅠㅠㅠㅠㅠㅠㅠ
먹는 거 짱 좋아해서 치킨 한 마리+피자 한 판+신라면 2개+밥 한 공기+새우깡+투게더 한 통
이걸 하룻밤 야식으로 다 먹던 내가.....ㅠㅠㅠㅠㅠㅠ
그래두 20대 여잔데... 남들이 제일 이쁜 나이라는데 내가 왜 이러고 사나 갑자기 각성해서
(사실 갑자기는 아니야...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거든! ^^;;

다이어트 시작한지 한 달 조금 지났는데... 
내가 운동부족이긴 했나봐. 별로 열심히 운동한 것도 아니구
먹는 거 많이 줄인 것도 아니고 그냥 보통 사람처럼 먹었는데...

아 나 지금 감격해서 막 횡설수설하고 있엉...ㅠㅠ
나 좀 격려해줘 ㅠㅠㅠㅠㅠㅠ
그리구 다이어트 정체기라구 힘들어하고 있는 너님들... 다들 힘내 ㅠㅠㅠㅠ
나도 한 2주 동안 열라 운동했는데도 계속 61이라서 열받아서 포기하고 싶었는데...
그거 참구 견디니까 며칠 전부터 몇 그람씩 계속 더 빠지더라구...
앗싸!!! 내일부터 더 열심히 운동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