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하고있는 데에서 좋아하는 애가 생겼다 ㅎㅎㅎ

아이유．

2011.04.12 19:00:27

조회 115 추천 0 댓글 9

지금 알바 2주째인데 점점 그 애를 좋아하고 있는 것 같애

중학교3학년때 이후로 설레임이란 걸 까먹고 있었거든;;

이제 갓 20살인데 원래 남자를 안쓰는 곳인데 울누나소개로 어찌하다 하게 됬는데

나랑 갑이 2명 있는거야 근데 진짜 다 이쁘고 착해 근데 그중 한명이 엄청 귀여워 좀 작구

근데 울누나 말 들어오보면 얘가 여고나오고 여대까지다니고 있어서 숙맥이래 남자한번도 안사겨봤다고하고....나도 존나 숙맥이거든

여튼 첫주에는 뭐 별말 안하구 일 끝나서 서운했는데 요번주에 일하면서 걔가 먼저 말 걸어줬어..일단 말 먼저 걸어줬다는거에 고마워 ㅋㅋㅋ

카페모카 만들때 크림 올리는거 하고 있을때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는 것도 너무 고맙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일 끝나고 같이 가는데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갑자기 남자를 소개 시켜달라는거야 ㅡㅡ 난 내심 싫었지 잘되면 배아프니깐

그래서 난 울학교에 괜찮은애 많다고 했지 키 크고 잘 생긴애많다고 근데 걔가 이러더라 그런 애들은 부담스럽다고

부담안가고 평범한애들이 좋다고

이때 내가 딱 나네 이렇게 말할려다가 참았음 아직 그닥 안친하니깐 ㅋㅋㅋㅋ

아 너무 아쉬워 어떻게 하면 되지 ㄴ어ㅏㄴ미어ㅏㅣㄴㅁ낭;ㅣㄴㅁ아;

아 빨리 주말되서 알바하고 싶다 어떤 얘기를 할까?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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