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번이 또 하려고 함 ㅠ

나 다이어트 이번이 3번째야~~ 아직 실행은 안했구

항상 방법은 한방다이어트만해왔어(감비탕 + 선식)

PPC 주사, 전기침술 뭐 이딴거 다 받아봤는데 돈버리는짓.. 결국 그냥 식이요법과 운동이 최고인듯..(식이요법이 80%)

첫번째 다이어트는 한달만에 13kg 를 뺐어.. (72kg → 59kg) <참고로 난 남자>

그때 슬림한 몸매를 열광해서. 근데 할짓이 못되더라.. 한달반동안 했거든..

이때 머리숱 다빠지고... 한의사 ㅄ 이 밥먹지말고 선식만먹으래 한달동안.. 난 그걸 믿고 했어.. 진짜 살은 완전 빠지더라

근데 이쁘게 빠지는게 아니야 좀비처럼 빠졌어.. 아 진짜 거울보고 갈비나온게 안쓰럽다는 소리까지 들었으니

한달만에 13키로를 빼니 요요도 빨리 오더라구~ (슬림한건 한 5~6개월 지속되더라)

두번째 다이어트도 마찬가지로 같은 방식으로 했어..

대신 다른한의원을 찾아갔지..

이번엔 한의사가 점심은 밥 먹으래.. 첫번째 했던 방식 말해주니까 도대체 그런 다이어트가 세상에 어디있냐고 하더라

완전 당한거지... 그래서 아침은 과일식 점심은 밥 저녁은 선식(짠거 매운거 국물류 일체 안먹고)

이것도 한달가량 했어 첫번째보다 덜 빠지더라.. 한 8~9kg 정도 뺐지..

이것도 한 반년은 가더라..

이제 또 하려고 하는데..... 아 한방다이어트 하는게 맞을까..?

근데 내가 느낀게.. 한방다이어트는 정말 독해..... 약이 너무 독해.. 이게 건강에도 좋다고 하는데 난 도저히 모르겠다..

몸이 일단 느끼는건 되게 어지럽고 메스껍고 - -;; 머리빠지는건 감수 해야돼..

분명 요요도 찾아올꺼 같아.. 고수들이 보기엔 어때 다른걸 해볼까.. 근데 확실하게 빠지긴 빠지니..

마약같은 존재네.. 계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