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키로였다가 지금은 88키로  훔훔 키는 176 ㅠㅜ
내키엔 78키로 정도가 건장한 체격인데 전에 82 키로가 되었을즘 아 살쪘네로 시작해서 
86 88 되더니 어느순간 97키로가 됐더라구 97키로라는건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
뒷목엔 늘상 햄버거 패티가 다섯장정도 박혀있구 배는 큰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있음
얼굴은 목과 턱의 경계가 사라짐 ㅡㅡ 우울증걸리기 바로직전에 살을 빼기 시작했다

전에도 82 키로에서 70 초반까지 석달만에  운동으로 성공한 경험이있길래 별로 안어려울줄 알았어
사실 88킬로때 살을 빼기 시작했는데 실패를 두번하고 오히려 97이 되었지 여튼 두번 실패하고
간단한게 아니구나 굳게 결심을 했다 안먹기로 ㅡㅡ물론 운동은 당연히 해야지 아예 안먹진않코 걍 하루에 한끼만 먹어 그것도 점심만

그러니까 보통 10키로 이상 뺄려면 운동만해서도 안되고 식사량 줄이는것만으로도 안된다 둘다 해야한다
하루에 한끼먹고 한시간을 운동해 저녁만 되면 배고파 미친다 ㅡㅜ 지금도 배고파 죽겠어 얼릉자야 내일 밥을 먹을수있지
자는 이유가 내일 밥을 먹기위해서야 진짜로ㅋㅋ 이렇게 한달정도 보내니까 9키로가 빠졌다
이제 앞으로 10키로 더빼야해 살빼는거 진짜 간단하다 안먹으면되 ㅋㅋ 요요현상? 그딴거는 나중문제지 일단 빼는게 중요함

그리고 항상 사과나 양배추를 준비해라 자기도 모르게 밤에 냉장고 뒤지게 마련이거든 그때 밥 딱 한숟갈만 먹지뭐 하다가
장담컨데 폭식으로 바로 이어짐 그런 사태를 방지하기위해 사과를 쳐먹으면됨 근데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 때문에
어쩔수 없이 한달동안 다섯번정도 회식을 거하게 먹거나 부페를 가거나했는데 역시 운동을 꾸준히 해서인지 다음날 몸무게에는 변화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