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3월5일부터 지금까지180cm 85kg에서 73kg 만들었구요...

4월8일 다른나라로 어학 배우러 가게되서....갑자기 살을 빼게됬답니다...

살 빼는건 등산으로 뺏구요....등산에 대해서 적어봅니다....

1)등산이 좋은점

무릎이나 몸에 무리가 적은거 같애요...
그냥 아스팔트 평지 40분 달리는거보다 등산(오르막길 무조건 뛰는거)3시간이 몸에 무리 달가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코스가 있어서 좋아요 그냥 줄넘기를 한다고 하면 힘들면 도중에 쉽게 포기하고 집에 갈 수 있잖아요
저희동네 같은 경우는 음....왕복 40분정도 걸리내요(오르막길 뛰는거 포함) 
즉 출발점에 와서 한번 출발하면 쉽게 집에 못가져.....ㅎㅎㅎ

그리고 인터벌이 살 잘 빠지거든요 칼로리소모...등산경우에는 오르막길 평지 내려막길 적절하게 있어서
가장 몸에 무리적은 오르막길 뛰면서하면 됩니다..ㅎㅎ

2)날씨가 중요???
네 날씨가 무척 중요해요...더우면 더울수록 살이 더 잘빠진답니다.....땀이 더 잘나고 살이 더 잘타요...ㅎㅎ 
요즘에 낮 11~15시쯤 안더운날은 등산하고오면 1.2kg정도 빠지는데 더운날(요즘 최고온도 19도정도?ㅋ) 
등산하고오면 1.7kg는 그냥 빠지더라구여...물론 물 마시고 밥 먹고하면 0.7kg는 그냥 뿔어요...
즉..여름엔 살빼기 진짜 쵝오임..ㅋㅋㅋㅋ날씨 네이버로 쳐서...가장 더울때 타이밍 맞춰서 나가는게 좋을듯 ㅎㅎ;

3)복장.....남이 보면 또리이취급...
등산할때 땀이 잘나야하거든요..즉 더워야해요.....몸이...
남이 보면 또라이지만 저의 등산 복장은...하의 내복,겨울츄리링
상의:긴팔티-깔깔이-후드티-패딩-목돌이..ㅋㅋㅋㅋ목에 찬바람 들어가면 땀 잘 안나여....
좀 또라이같겠지만...살 뺄려면 별수없죠...
그냥 츄리링 아래 위로 입고간거랑 저렇게 덥게 입고 등산하는거랑 차이 엄청 난답니다.....
햇볕때문에 피부 타는것과...남이 보니깐 ㅋㅋㅋ 썬팅용 앞에 챙달린 모자 필수ㅋㅋ푹내리면 누군지 못알아봐여...

4)먹는거..제일 중요....

먹는거 조절이 엄청 중요해여....전 다이어트 하기전에...진짜 공기밥 2공기가 한끼 양이였어여...탄산 1.5L는 하루만에 없애고..
콘푸러스트랑 우유 큰거 사면 뭐 몇시간 지나면 다 없애는 정도로 잘 먹었어여 ㅎㅎㅎ
다이어트 시작하고 저같은 경우는 아침에 밥 안먹고 바로 등산하러 갔다와서 밥 조금 먹고..
자기전에 밥 조금 먹고 자여....잠잘때 배고프면 잠못자여....잘때도 칼로리 소모한답니다..잠자는데 에너지 써서...
살도 안쪄요 적당히 먹으면.....점심 반에 반공기...저녘 반에 반공기 정도 먹고  자여...물론 어길때도 많았어여 ㅋ 

5)등산 주기......
보통 하루 하면 담날 쉬어주는게 제일 좋죠.....아니면 날씨 보고 더운날 오늘 내일 붙어있으면 이틀연속 하시고 이틀 쉬는것도 좋구여..그건 알아서 하시길 ㅎㅎ;

6)마무리...
저같은 경우는 예전처럼 약간 살빠진모습을 되찾고 싶은 동기부여가 있었어요....다른나라 가게되서
좀 갠찮은 모습으로 가고픈?ㅎㅎ동기부여가 무척 중요해여....살빠진 멋지고 이쁜 모습을 상상하세요ㅎㅎ
휴..등산하면서 너무 힘들어서 산에서 걍 엎퍼 누워서 헥헥 매번 쓰러지더라구요...ㅎㅎ

아 그리구 여자는 이 방법대로 어려우실듯...ㅎ;;;오르막길 인터벌은 힘드니....ㅎㅎ;;;그냥 옷 껴입고 등산 하는건 좋을듯싶내여..
살을 꾸준히 0.5 0.3 0.4kg이렇게 뺸게 아니라 띄엄띄엄 1kg씩 뻇습니다...ㅎㅎ오늘1kg빼고 저번주 화 수 1,1kg씩뺴고...ㅎㅎ

요약하자면

1.등산 코스 있어서 쉽게 포기못해서 좋다.
2.더운날씨면 살 더 잘빠진다..+옷도 덥게 입어야....
3.모든게 그렇듯...인내와 노력 고통이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