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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에 11시부터 1시까지 2시간 동안 걷고 왔는데 ㅠ

김까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1.04.02 11:48:25
조회 60 추천 0 댓글 0

학원에서 오자마자 옷 갈아입고 산책겸 운동으로 나갔는데
빨리 걷기로 두시간 걷고 왔음요 ㅎ
근데.. 조깅코스 걷는데 저 멀리서 사람도 아니고 뭔지 형체를 알수 없는것이
인라인스케이트 타는것도아니고 춤추는것도아니고 뛰는것도아닌 이상한 자세로 있다가
점점 S자로 몸을 흔들면서 미친듯이 춤을 추는것 같은거임;; 근데 키는 한 180 되보였는데
진짜 절대로 사람이 아니였음;;;;;;
근데 내가 앞으로 가면 더 앞으로 가는거같고 뒤로 가면 더 뒤로 오는거같애서 순간 공포를 느끼고 가만히 바라보고있는데
가만히 서서 봐도 나한테 오는것도아니고 앞쪽으로 가는것도 아니였음..
예전에 어떤 블로그에서 일본 요괴에 대한거 봤는데 쿠네쿠네 라는 요괴인데..진짜 이거랑 비슷했음;


 가까이봐선 안되는 요괴

쿠네쿠네

(くねくね : 구불구불,꾸물꾸물)

일본의 쿠네쿠네 한글로는 꾸물꾸물 이라는 요괴가 나타나 일본을 경악시켰다.

이 쿠네쿠네는 밭에서 잘 나타나는데, 자세히 보지 않으면 벼,보리등과 구분하기 힘들다고 한다.

※쿠네쿠네를 볼때의 주의사항

1. 자세히 보려하지마라

(ex - 실화로 어떤 한 남자가 아들과 길을 걷다가 아들이 이상한것을 보았다고

하며 밭을 보라고 했다. 그 남자는 좀더 자세히 보기위해 망원경으로 그 쿠네쿠네를

보았고 그 남자는 갑자기 기절을 하고 그 다음부터 정신이상자가 되었다고 한다.)

2. 쿠네쿠네를 보고 그것을 이해하지마라

3. 쿠네쿠네를 이해하는데에는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126932693320264.jpg

[사진 왼쪽에 흰색 물체 같은 것이 쿠네쿠네라 한다.]

 

쿠네쿠네(くねくね)특 징

1. 대부분의 경우 희다고 전해지지만 (*1그것을 보고 어떻게 미치지 않았는지는나중에 설명)

까맣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2. 인간으로서는 상상못할 모습으로 꾸물꾸물댄다. (*2)

3. 정체를 이해하지 못한 채 멀리서 그것을 보는 것은 해가 없다.

(*1의 이유)

4. 그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면 정신에 이상이 온다.

5. 단순히 시야에 들어온것은 해가 없다. (이것역시 *1의 이유가 될 수 있음)

6. 논밭, 물가에서 자주 목격된다.

7. 그것을 이해하는 과정은 매우 빠르게 진행된다.

 

<U>http://www7.plala.or.jp/ungeromeppa/flash/kunekune.html</U> 

[쿠네쿠네 의 움직임을 표현해 둔 플래시이다.]

[뭐 튀어나오고 그런 거 아니니 안심]

몇가지 패턴을 소개해 보자면...

시골의 논에 있는 패턴
 

어느 남매가 아키타의 시골에 내려와 물가에서 놀고 있는데, 먼 논에서 기묘한 흰 물체가 구불구불 움직이고 있는 것을 보았다.

 


호기심이 생긴 오빠는 집에서 쌍안경을 가지고 나와 그 물체를 보았지만, 본 순간에 정신이 이상해져 미친 것처럼 구불구불

움직이기 시작했다.

 


똑같이 쌍안경으로 그 물체를 보려고 한 여동생은, 중간에 조부에게 제지당했으므로 무사했지만,
조모에게 오빠가 더이상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듣고는 통곡 했다.

 


 
해변에 있는 패턴
 


어느 해변의 여관에 수학 여행을 온 초등 학생들이 숙박했다.

 


어느 폭풍우가 부는 날, 밖에서 놀 수 없기 때문에 심심해 하고 있던 초등 학생중 한 명이 창 밖을 보고 있는데
무엇인가 흰 것이 해변을 구불구불움직이면서 걷고 있었다.

 


호기심이 생긴 그 초등 학생은 친구에게 부탁해 그것을 확인하려고 했지만, 친구는 그 물체를 본 순간, 비명을 지르며 뒤로 넘어져 버렸다.

 


이 때 여관주인의 민첩한 대응 덕분에, 그 친구는 겨우 살아났다.

 


최초로 쿠네쿠네를 찾아낸 초등 학생은 매우 시력이 나빠서 쿠네쿠네의 정체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무사했지만,

친구는 눈이 좋았기 때문에 피해를 입었다는 것.

 

 


시가지에 있는 패턴
 


어느 여성은 매일 아침 조깅을 하는 것이 습관이었다.
그 조깅 도중에 언제나 한 명의 젊은 남성과 엇갈렸다. 그 남성과 엇갈리는 시간과 장소는 항상 같았다.

 


그런데 언젠가 그 남성이 땀을 흘리지 않은 것을 알게된 여성은 그것을 이상하게 생각했다.

 


어느 아침, 그 여성은 남성이 어디까지 달리는지를 확인해 보려, 남성의 뒤로 살그머니 다가 갔다.
그리고 그 남성을 살짝 지나쳐 앞질러 가는 순간, 무엇인가가 남성의 몸에서 빛나는 것을 본 것 같았다.

 


조금 더  달리고 난 뒤 뒤로 돌아 남성이 달려간 방향으로 진로를 바꾸었지만, 남성은 발이 무척 빠른듯 어디에도 눈에 띄지 않았다.

 


그 때 30대정도의 다른 남성이 뒤에서 달려왔기 때문에, 여성은 길을 양보했다.

 


그 남성은 마치 무언가에 끌려가듯이 달리고 있었는데, 그 남성을 본 순간 여성은 반짝반짝 빛나는 가는 실이 그 남성의 몸에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그 남성이 달려가는 방향을 보니, 방금전의 젊은 남성이 구불구불 움직이면서 그 실을 끌어당기고 있었다.

 


여성은 바로 도망쳤고, 그 끌려간 남성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날 이후 여성은 아침에 조깅하는 습관을 그만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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