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뚱뚱한 여자가 싫다.......

습습후후

2011.04.01 11:28:31

조회 389 추천 0 댓글 9

집사람이 뚱뚱해져 간다.......

헬스장을 3개월 집사람과 같이 끊고

가자마자 웨이트를 시킨다.......

스트레칭 시키고 스타트부터 머신 서킷을 시켰다.

애처럼 징징거린다.....

맘이 약해지려는걸 억지로 다잡고 "한개더!! 한개더!"를 외친다.

집사람 표정이 일그러지면서 "으흐흐흥!!"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힘들어 하면서도 따라와주니 고맙다.

"이렇게 세바퀴 돌고 있어."라고 하며 내 운동 한다.

하다가 눈 마주치면 보조 들어간다.....

집사람 표정이 울상이다.

ㅎㅎㅎ

내 운동이 잘 안된다.....

집에 와서 사진을 찎어봤다.

3개월 이상을 쉬었더니 개거지가 되었군.....

나도 노력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된 하루였다.

운동얘기)

일기

고정닉 0

원본 첨부파일 1

P09092200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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