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십대 후반여자야..
키 166~7에 많이찌면 55까지 가고
신경쓰면 51~2?
다이어트 기간엔 49 유지하는 ... 글고 체지방 10%에..(요가나 걷기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원래 활동량이 많은스타일.
아빠도 엄마도 언니도 그렇고 집안체질상 근육이 잘붙는체질같음)

암튼 요즘여잔 다그렇겠지만
저몸무게도 난 그나마 엄청 노력해서 유지하는거거든..
유지안하면 집에있는 모든옷이 다 예쁜핏 안나오니까..
글구 왠만한 길거리나 백화점 55사이즈옷, 청바지 25~26 입을라면
내몸무게 정도는 되야 하드라.

하튼 나는 아침점심저녁은 꼭 적당량 챙겨먹고 가끔 못참을때 간식도 먹어.. 그럼 꼭 그날은 요가 나가서 더 해줘야되지 빡시게.
근데 난 일케 힘들게 유지하는데 ,,
궁금증이 뭐냐면.

내친구는 운동이라면 질색하는애가 있어...

맨날 술도 자주마셔.. 난 술도 잘마시지만 거의 안마시다시피 자제하거덩?? 그 안주와 알콜 다 어칼거야..
근데 얘는 먹는것도 불규칙하고 끼니 거르기 일쑤고
그러다 땡기면 막먹어.. (평소 완전 소식하긴 해)
글고 과식했다싶음 토해.
내가 거식증초기 아니냐고 하니까
먹을거 잘먹고 과식한만큼만 토하는데 뭐가 문제녜. 글서 내가 토하는게 몸에 진짜안좋다 그랬지.
그랫더니 자긴 여태 맨날 이랬는데도 전혀 안좋은거 모르겠다고..
오히려 토하면 거북한게 사라진대. 뭐가 안좋냐고 묻길래
나두 할말이없더라.. 뭔가 엄청잘못된거 아닌가 싶다가도

친구보면 너무 쉽게 몸무게 유지하거든..아무런 노력도 없이 .. 운동도 전혀.. 술 담배에.. 딱 볼떄 뭐 엄청 끝내주게 잘빠진 이건아니지만
그래도 너무 쉽게 체중유지 하잖아.. 난 뼈대있어서 쫌만 뿔어도 체구자체가 커진다규..

암튼 폭식하고 토하고 이게 안좋다 안좋다 하는데
엄청 안좋고 위험하다... 그게 발전하면 나중에 먹고싶어도 토한다. 이거잖아

근데 친구는 매일 적정량토하기(???) 유지 잘하거든 아침 점심까지 다 토하는것도 아니고, 과식한 저녁만 맨날 조금씩 토? ;;;
그렇다면 특별한 문제 없어??
잘못된식이장애의 문제점이 뭐야?

솔직히
아 나두 그냥 먹고 토할까 이런맘 한번쯤 안들었으면 거짓말이야..
난 먹기도 참 잘먹어서 가끔 피자 한판 먹으면 조냉 빡시게 집에서 계속 스트레칭하고 난리치걸랑
 아이고 살찌겠네 하면서.ㅋ

그럴때 암렇지도 않게 토하는사람 약간 부럽기도했어 글타구 토까지 하고싶진않지만..
암튼 횡설수설인데..

저런 적절한(?) 폭토나 식이장애에 문제점이나 결과에대해 알려줘
무지궁금하걸랑.폭토는 심하지않으면 별문제 없는건가 궁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