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수생 어떡할까요?? - 우울증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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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줘야 철새가 산다”? https://youtu.be/hNDws9fPZd4모든 걸 "먹이를 줘야 한다"는 결론을 정해놓고 끼워 맞추니.. TNR이 아무 도움 안된다는 건 이제 상식이구요.고양이는 먹이활동을 위한 사냥보다유희로 사냥하는 게 더 많다는 걸 모르지 않을텐데도 저런 소리하는 걸 보면 참.. 집고양이 사냥놀이를 왜 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맘 같아서는 TNR 한 호랑이들하고같은 우리에서 밥주면서 살아보라고 하고 싶네요.말대로라면 밥주면 호랑이도 사람 사냥 안할테니까요. 초록생활 대표님 말씀에 백 번 동의합니다."케어" "돌봄" 이란 말도 오염되었어요. 작성자 : ㅇㅇ

7수생 어떡할까요??앱에서 작성

ㅇㅇ(14.36) 2021.06.12 02:36:26

조회 31 추천 0 댓글 2

25살입니다.

고3때 현역으로 부산대? 점수가 나왔어요

문과로 입학할려다가 재수를 했어요

부모가 돈이 없어서 재수동안 알바를 병행하다가

알바도중 친구랑 친해져서 게임에 몰두해 재수망치고

삼수는 집이 어려워져서 돈을 갖다 주느라

수능 공부를 제대로 못하다가 이때부터 이과공부 시작

사수는 나름 열심이해서

운이 좋아서 연고대 최하위과 점수가 나왔어요

고대 한양대 중앙대 쓰고 다 붙었지만

그당시에는 의치한수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고

해야겠다는 생각도 있었어요

그래서 그냥 가서 군휴학을 할까 하지만

입학비도 마련하기 힘들고

어차피 의대 붙을건데 왜? 이런 생각에 안갔습니다.

군대에서 수능을 볼라햇지만 폰이 풀어져서

결국 나태하게 지내다가 전역하고

1년동안 또 게임만 하다가

올해 6월을 응시했는데 점수로는 4~5가 나왔습니다.

2년가량을 놀았으니 점수가 저렇게 나오죠

현재 돈도 정말없고 부모님도 집이 망했습니다.

아마 이대로 수능준비하면 백프로 지거국도 힘들겁니다.

이과공부도 너무 많이 바뀌었더라고요

플랜을 짯는데 추천이나 조언좀 해주세요

1.올해안에는 힘드니 알바를 병행해서 내년에 의치한약수를 노린다>>27살 1학년

2.올해 그냥 지방대라도 가라>>26살 1학년

참고로 우리집 1분위인데 돈없어서 거지

3.주제에 맞게 고졸로 살아라

25살동안 모쏠에 아다에 헌팅포차나 클럽

친구끼리 놀러간적도 없어요

내탓인거 아니까 현실적으로 조언좀 해줘요

나쁜소리는 하지말아주세여 진짜 머리 깨지기 직전이라

저 정말 힘들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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