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휴~ 오늘 셔츠를 찾아온 기념으로 백갤을 안들릴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사고하나 치고 여파가 좀 있어뵈는군요... 나쁜쪽이 아니라서 다행이네요 ^^

이제부터 스크롤의 압박이 있으니 선리플 후감상하시길...ㅎ


1. 림스에서 셔츠를 찾으러 갔는데... 2개중에 1개가 안나왔다더군요...

제가 기대했던 원단이 안나와서 실망했습니다. 파비님껀 둘다 나왔더군요!!!

같은 패턴의 원단이었는데 ㅜㅡ 원단이 부족했다던;;;

제가 셔츠보는 눈이 없어서 이걸 어떻다고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 일단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는 말로 시작을... ^^

특징적인건 암홀이 높아서 몸에 딱 맞는 느낌이 좋구요, 카라부분이 좀 높네요.

캐쥬얼하게 입을 땐 좋은데, 수트에 입을때는 그 목뒤로 1.5cm 나오는 그게 안지켜질듯 ㅎ

훨씬 더 나옵니다. 그리고 소매도 길어서 수트 밖으로 역시 1.5 이상 나오는듯...

허리도 딱 맞구 전체적으로 맞춤다운 느낌 ㅎ 캐릭터캐졀의 셔츠처럼 완전 핏되진 않구요.

오늘 슬림 스트레이트진에 입었는데 괜찮네요 ㅎ 다만, 어깨 넓고 하체 얇아서

여친이 머라 하더군요. (여친얘기 죄송;)



2. 롯데본점 행사장에서 수트 할인중이더군요. 폴 스튜어트, 파코라반, 피에르 가르뎅이

주였고, 로가디스랑 갤럭시랑 아주 조금 있었습니다.

예산 20~40 잡고 갔다가 (홍보에는 폴 스튜어트 32 39만원이라길래)

할인해서 60만원 하는거 현금뽑아들고 56까지 할인받았네요...

예산이 훨씬 초과해서 후덜덜하지만 라인이 너무너무 좋아서 만족합니다.

너무 캐릭터브랜드 느낌도 아니고 박시한 느낌도 아닌... 근데 바지는 원턱이네요.

다 원턱뿐이라는데 맞나요? ^^;  맘에 드는 수트의 하의가 원턱이었으니 선택의 여지도 없지만;

색상은 네이비컬러로 보라색 스트라이프입니다. 보라색이 튀는 색이 아니구 어두워서

멀리서보면 솔리드느낌이네요.  이 수트를 선택한 이유는...

차콜그레이를 생각하고 갔는데 막상 입어보니 블랙이나 네이비가 어울리더군요.

네이비 솔리드로 구입한것과 같은 디자인이 있어서 확 끌렸는데... 이게 가격이

행사품목에 벗어나서 90만원대였네요.. 암만 할인해줘둬 80만원정도했다는...

그냥 포기하고 쫌 아쉽지만 스트라이프로 갔습니다. ^^;

라펠의 스티치고 거의 없다시피 하구, 딱 제가 찾는 느낌이어서

스트라이프랑 원턱인거 빼곤 완전 만족 ^^ 수트 상의 싸이즈는 넘 딱맞아서

수선할라고해도 할곳이 없다더군요.. 제가 보기에도 딱 맞아보이구.. ㅎ


3. 오늘 파비님과 현피약속이 있었습니다만, 연락이 안되시는.. 바쁘신가.. 흑 ㅜㅡ


4. 여기는 질문코너입니다 ㅎ
   
  셔츠의 카라 높이 부분도 수선이 가능한가요? 뒷부분을 살짝 낮추고 싶다는...

   네이비 스트라이프에 대해서는 뭐 선호하는/피해야할 코디가 있나요?
   (스트라이프 셔츠에 스트라이프 타이는 별로란 소릴 들어서 비슷한 원칙이 있나 궁금~)

   
5. 죄송하게도 아직 착샷은 없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