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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소도시 효고현 탄바시 여행기 - 3(완)
[시리즈] 진짜 소도시 효고현 탄바시 여행기 · 진짜 소도시 효고현 탄바시 여행기 - 1 · 진짜 소도시 효고현 탄바시 여행기 - 2 코엔지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 비가 그친 직후라서 산에 구름이 걸쳐져 있는게 멋져서 찍었다.코엔지를 떠나온 다음 15분정도 차로 이동해서 갈 수 있는엔츠지 라는 신사에 왔다이곳 역시 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곳인데 입구는 이렇게 생겼다.입구를 따라 들어가보면일본애니에서 볼 수 있는 피안화를 볼 수 있다. 나는 이때 피안화를 처음봤다.푸른 피안화는 엔츠지에는 없었다.들어가면 볼 수 있는 풍경이 길을 따라 들어가다보면이렇게 연잎이 잔뜩있는 연못을 볼 수 있다.이 연잎 존 다음에는이렇게 잉어와 오리가 살고있는 연못이 있는데 바로 옆에 가챠가챠로 먹이를 팔고 있어서 사서 뿌려주었다.잉어랑 오리가 같이 먹을 수 있는 먹이라서 서로 경쟁하며 먹는다.반대편에 던져도 어떻게 알고 잘 건너와서 먹더라문 옆에서 팔고 있는 먹이 가챠가챠기계안에 들어있지만 꽝은 없었다. 위에서 찍은 사진 밑에서 위로 찍는게 더 좋았을 거 같다.施無畏殿이라는 본당 여기는 한번 불타서 애도시대에 재건한 것이라고 한다.여기도 기도드리는 곳이 있어서 기도 드렸다.오미쿠지도 뽑았는데 둘 다 똑같은거 나옴 아무튼 대길이다.똑같은거만 넣어놓은게 아닌가 싶어서 묶여있는거도 봤는데 그건 아닌거 같았다.이끼낀 바위가 분위기 있어서 퍼옴여기도 원래 입장료가 있지만 여름이라 사람이 없어서 공짜로 들어왔다. (돈 넣는곳 없었음 현지인이 안내도 된다고 했음 어글리 코리안 아님)단풍사진을 보여주기위해 퍼옴여기도 확실히 단풍시즌 때 오는게 예쁠거 같다.이렇게 엔츠지 구경을 한 뒤 차로 14분 정도 달리면 갈 수 있는 또 다른 절코산지로 갔다.여기는 입구부터 빨간색인게 분위기가 달랐다.입구에 들어가자마자 볼 수 있는 석등의 길 낮에 가서 몰랐지만 불이 들어오긴 하는거 같다. 단풍시즌의 저녁에 가면 이런 장면을 볼 수 있을거 같다. 확실이 예쁘긴 하다.안으로 가면 이런 곳이 있긴한데 코산지는 입구에 모든힘을 쏟은 느낌이 강했다. 입구의 임팩트가 강해서 그런지 안쪽은 평범했다. 코산지 까지 구경하니 슬슬 배고파 져서 지인이 아는 빵집에 가기로 했다.그래서 가게 된 129 베이커리 왜 129인진 모른다. 입구는 요렇게 생겼다. 여기서 빵을 주문하고 옆에 방에서 먹는 구조였다. 내가 온다는걸 미리 아셨던건지 빵집 사장님이 한국어로 인사해 주셨다.먹는곳으로 들어가 보니 이런식으로 꾸며져있었다. 이렇게 올라가 볼 수도 있었음 생각보다 튼튼하더라구경하다보니 빵이 나왔는데 시간이 어중간해서 그냥 음료랑 크루아상 하나만 먹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이거 먹으면서 사장님이랑 조금 얘기를 나눴는데 이때가 한창 이시바 총리가 퇴임했을때라 정치얘기가 되었다.뭐 우파좌파 이런얘기가 아니라 한국 젊은이들이 정치에 관심이 많은게 신기하다고 하였다.이시바 총리가 퇴임한걸 내가 알고있다는 것도 신기해 하셨다. 이야기 하다가 슬슬 나가려고 하니 사장님이 단팥빵이 맛있다며 선물로 챙겨주셨다. 사진은 못찍었는데 맛있게 먹었다.에너지 보충하고 차로 17분 거리를 운전해서카와시로 공원이라는 곳에 왔다. 이곳은 공원으로 가는 다리가 유명하다고 한다.바로 들어가 봤는데 다리가 조금씩 흔들렸다. 둘이서도 흔틀리는데 사람 많으면 꽤 흔들릴듯 하다.다리에서 찍은 강의 풍경한국이었다면 바로 파라솔에 의자 깔리고 닭백숙을 사먹지 않으면 못들어갈 것만 같은 풍경이다.한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비가 온 뒤라 그런지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봄에는 이런 느낌이라고 한다. 여기는 봄이 메인인듯다리를 건너면 캠핑장이 있었는데 이날 잔뜩 걸어서 힘들어서 다리만 구경하고 나왔다. 다리만 구경하고 바로 향한 탄바사사야마 성터 여기는 정확히는 탄바시는 아니긴 한데 탄바사사야마니까 아무튼 탄바다여기서는 왠지 사진이 없어서 다 퍼온 사진으로 소개함위에서 본 성터 이다. 주변에는 그냥 주택가인데 성터가 있는게 신기한 느낌을 주었음 성터 안에는 박물관? 기념관? 같은게 있었는데 너무 늦게 가서 여긴 못감 늦게가서 성터 조차 입장 못할뻔 했으니 시간을 잘알아보고 가는것을 추천한다.여긴 성 뿐만 아니라 탄바사사야마의 특산품이랑 기념품을 살 수 있는 동네라서 동네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도 추천한다.근데 내가 갈 때는 다 문닫아서 군밤 떨이하는거랑 만쥬만 살 수 있었음여기까지 구경하니 슬슬 저녁시간이라 탄바로 돌아가기로 함오늘의 저녁은 한국식? 야키니쿠 한국인이 탄바에 와서 한국식 야키니쿠를 먹게 될 줄이야밑반찬은 이렇게 나왔는데 이때 내가 장기로 여행 중이라 한식이 땡길 때 였는데 이게웬걸 김치가 일본식 단맛김치가 아닌 완전히 한국식 김치였다.바로 나온 호르몬 나베 메뉴는 고민할 필요가 없다. 어차피 이거밖에 없으니한국식이라고 했지만 한국에서는 먹어본 적이 없는 맛이었다. 음식 자체는 그냥 무난한 맛이었는데 먹고 있으니 사장님이 말을 거셨다. 사장님은 같이 온 지인과는 원래 알던 사이었는데 역시 내가 온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 보다.바로 한국어로 인사를 하셨는데 뭔가 발음이 다르셨다. 이건 한국인의 안녕하세요의 느낌이 났다.알고보니 사장님은 원래 한국의 대구였나 부산에 살고 계시다가 일본으로 넘어오신거라고 한다. 사장님이 나이가 꽤 있으셔서 한국말을 많이 까먹으셨지만 그래도 한국어로 조금씩 얘기해 주셨다.그 이후로는 계속 일본어로 대화하다가 가게 이름인 카와무라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사장님은 원래 한국에서 하(河)씨 성을 사용하셨는데 일본에 건너가시면서 무라(村)를 붙이셨다고 한다.그래서 가게이름이 성을 따서 카와무라였던 것이다. 이름을 건 가게라 믿음직스러웠다. 이 얘기를 하면서 본인이 배우 하지원이랑 같은성이라고 하셔서 재밌었다.가게안에 어린 손자도 있어서 사장님이 나한테 한국말로 인사를 시켰는데 만화책읽다가 억지로 끌려나와서 인사한게 너무 잘보여서 웃겼다 ㅋㅋ이렇게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밤이 되어서 지인이랑 서로 사왔던 선물을 교환하고 나는 호텔로 지인은 집으로 돌아갔다.나는 이런 경험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맙다고 했다. 솔직히 이런 곳을 차도없는 한국인 혼자서 어떻게 가보겠음덕분에 정말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다음날 아침 찍은 카와무라 여기서 대화가 너무 즐거웠어서 돌아가는 길에 찍었다. 이소역 바로 앞이라 가기편함역시나 사람이 없는 이소역그렇게 나는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며 단바여행은 여기서 마친다.다음에는 단풍시즌에 꼭 와보고 싶음
작성자 : ㅇㅇ고정닉
첫 해외라이딩 대만 타이완콤 후기(2)
- 관련게시물 : 첫 해외라이딩 대만 타이완콤 후기(1)갑자기 일들이 몰려서 바쁜데 퇴근하고 이제야 끄적여봄 사진은 대회 타이완콤코스. 80km정도에 획고3300정도 코스이며, 극악의 코스다 지상은23도가량 그리고 점점올라갈수록 고도땜에 온도가0도가까이 내려가는 극악무도한 코스이다. 거기다 우린우중때올라가야되므로 상황은 좋진않았지만 그래도 고도가높아질수록 비는 적게내린다고하니... 그걸 위안삼아 ㄱㄱ 그렇게 첫터널입갤 타이완콤 코스는 터널이 많아서 전조등,후미등은 필수다 터널을나와보니 가는곳마다 장관이다 좀타다가 너무습하고 더워서 우비는 져지뒷주머니에 보관했다 비가 오히려 더위를식혀줘서 오히려좋았었음(아직까진) 자연인지 인조인지는모르지만 이런통로가 많았다 비맞아도 재밌어 히히 싱글벙글 타면서 가다보니 타이완콤의 사진스팟 타이루거 협곡도착 짜장거 밥가져와! 그렇게 사진찍고 다시출발 정말 어딜봐도 장관이였다...우리나라에선 볼수없는... 그렇게 오르다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나올법한 동네발견 이뻐서 사진하나남겨봄 원숭이? 어어 오지마라 야생원숭이는 첨봤음 바람의나라 원숭이굴 이후로 처음봄 ㄹㅇ 이제700m...한참남았다 터널이길어서 비피할수있네 오히려좋아 클릿슈즈 너무쌔게 조아서그런지 아파서 멈춘김에 찍어봄 올라갈수록 무릉도원느낌이 났다 그렇게 가이드분과 약속한지점 쉼터 입갤 이곳은 아주작은동네였다 작년 지진이후로 통제가 자주되면서 주변 편의점,쉼터들이 많이 폐점을했다.. 그래서 이런곳은 우리한테 정말 귀한곳이였음 화장실가고 슬슬 온도가 떨어져서 다들 서폿카에서 옷을 꺼내는중 난딱히 꺼낼것도없고 화장실만가고 출발 터널중에 이렇게 라이트하나없이 1차선뿐인 터널이 종종있으므로 전조등,후미등음 정말 필수다. 슬슬 가민의 획고가 맛이가기시작함 그리고 리커버리없이 계속 업힐만있으니 허리가 박살날것같더라.... 풀컷을 괜히했나싶은.... 결국 내려서 쉬면서 대만산 포도젤리 보급 그와중에 올라오시는 뱜씨님 얺이.....안지치시나...?굇수.. 곧이어 대만로붕이님도 등장 좀쉬세오.... 허리도 좀나았으니.....다시 ㄱㄱ 응 다시앉았어 얼마안가 다시앉음 허리가 너무아파....옆에 낙하방지 저기에 기대면서 좀길게쉬어보려했으나 앞쪽이랑 너무격차가 나면안되니 적당히쉬고 ㄱㄱ 갑자기 서폿카에서 익숙한자전거가 실려져있는걸확인 N700S님이 차에타고계셨는데 N700S : 민고님 통제구간있어서 타고올라가야된데요! 와 듣던중 너무반가웠다 저 차안에서 기대면 허리도 나을것같고... 의심 1도없이 바로 자전거를 맡겨버리는모습 차타고 올라오면서 두분을 확인후 여기 세워서 그분들을 태울예정이였음 근데 카톡으로 들려온 선두 리들리님의 헬프콜 하지만 여기서 두분을 태우고 통제구간을 넘어야해서 기다리기로함 두분을 뵜지만 가이드분과 몇마디후 차에 탑승안하고 그냥 올?라가심 ??이게무슨일이지?? 여쭤보니 이정도거리면 타고올라가도 통제안당할거란 말씀 '어....저도 그럼 그냥 다시타도되나요?' 'ㅇㅇ ㄱㄱ' 다시 오르기시작 지나갈때 통제구간으로 의심되는 구간을 넘었음 통제안하더라..? 이제 시간제약은 사라졌으니... 맘편하게 정비하기로함 문닫은 산장에서 질렛+발핫팩으로 재정비완료 이미 발은다젖어있어서 핫팩안붙어서 어거지로 쑤셔넣음 이다음에는 단비같은 다운힐이있어서 잠시나마 숨좀골랐 응 어림도없지ㅋㅋ 고각업힐 바로입갤 그렇게...로라타는거마냥 계속타고..... 다시 멈춰서있는 서폿카를 만났는데 이제 마지막이니 필요한거있냐고함 그리고 '포기할거면 지금해야된다. 더는 픽업이안된다' 남은 km는 15km정도...비는꾸준히 오고... 진짜 악질인게 타이완콤 마지막10km는 염불암,삼막사 저리가라수준의 업힐코스로 이루어져있다고 들었음.... 하지만 여기까지왔는데 어찌포기하리...서폿카의 유혹을 뿌리치고 다시등반 오르다가 대만로붕이님과 다시조우하고 같이 만담나누면서 올랐음 민고 : '10km가 악질이라던데 생각보다 별거아닌데요? ㅋㅋ~' 대만 로붕이 : 'ㄹㅇ ㅋㅋ' ........? 말끝나게 나와버린 개미친 고각 헤어핀...이제 시작이였던것 멘탈이 완전나가서 멈췄음 비는 안그치고 오히려 더내리는상황... 와중에 차는 엄청올라오기시작함 트럭,버스,승용차 가릴거없이 올라옴 차들조차 올라가기힘든지 배기소리 엄청내면서 올라가더라 와중에 태워줄것같은 의사로 말씀하시는분도계셨음 대만로붕이님과 다시조우하고 끔찍한 고각에 결국 끌바... 지리산 메가때도 안하던끌바를...여기선 안하면 진짜 못버틸것같더라... 그렇게 오르다보니 나무가없는 업힐을 만났는데개씹 강풍입갤..역풍은 덤으로... 이건 진짜 타고가면 버틸힘도없어 자빠질것같아서 바람안부는 구간까진 끌바함....춥긴했지만 발쪽빼곤 ㄱㅊ았음 오르다가 다시 대만로붕이님 만남 너무추워서 포기하시고 서폿카를 호출하셨다고함 가방에 핫팩이남아서 드릴까했는데 ㄱㅊ다고하심 진짜..얼마안남았기에 난 다시 안장위에앉고 출발 근데 뒤에서 뭔가따라오길래 뭐지했는데 대만로붕이님도 올라오시더라 '믿고있었다고!' 그래 포기하긴 아깝지! 하면서 힘을내면서 올라가다 마지막 업힐만 남았는데 안보이시길래 추월하셨나 싶었음(안개,바람 땜에 식별이힘들었음) 그런데 갑자기 '내려가는 서폿카, 그리고 등에서 엄청나게 울리는 핸드폰 진동.....' ...불안한데...멈추고 핸드폰을보니... '2시반까지가 마지노선이였고 3시부터 통제를 하기시작해서 잘못하면 갇힐수도있다는것....' 아.... 진짜...120m남기고...이걸...? 하다못해 끌바를섞어서 올라가면...되는데......진짜? 현타에 멈춰있을때 타고 내려오시는 뱜씨님 혹시나하는마음에 '올라가도되나요?' '아뇨아뇨 저희 다 내려가야되요!' 고지가 코앞인데.... 내리막을보니 정말 허탈하더라... 하지만 나땜에 모두 피해를볼순없으니 정신차리고 차량으로복귀 그리고 대만로붕이님을 픽업하러갔는데 안개땜에 못찾다가 알고보니 너무추워서 어느 차안에서 몸을녹이고있다고하심 그렇게 예상지점에서 로붕이님태우고, 통제구간까지 빠르게 ㄱㄱ 시간이 아슬아슬해서 가이드분도 속도를내면서 내려가기시작 결국 통제시간1분정도남기고 통제구간을 지나갔음 통제구간은 중장비가 많이모여있던구간인데 거기공사때문에 통제하는거였음 근데....사람도없고 보아하니 통제를 할생각이 없어보인것같았음... 그렇게 현타씨게느끼면서 1시간 반 가량을 차로 내려가서 대만로붕이님을 숙소에 먼저내려주시면서 작별하고 우리도 숙소로 도착 생각보다 시간을 잡아먹어서 저녁에가기로 예약해놨던 식당은 못갔음 ㄲㅂ 각자 편의점 음식으로 저녁마무리 오늘 자전거들중 제일더러웠음... 이번숙소는 3층짜리 집을 빌려서 각층마다 방하나를 쓰는것 화장실도 방마다 다있어서 되게 깨끗하고 좋았음...! 저녁은 마파두부덮밥,콘치즈김밥,대만짜장면 컵라면 유튜브에서 추천하는 세븐일레븐 품목인데 마파두부는 존맛이였음 내일도 라이딩계획이 있어서 일단짜장거 물세차만 간단하게하고, 씻고 충전시키고 하루 마무리 ....는 무슨 머릿속에서 마무리못한게 커서 그런지 잠도안오더라... 그리고 다리도 아프고..70km라이딩인데 탈수있을까 싶었음.... 하지만 이미 지나간일...그냥 ㅅㅂㅅㅂ거리다 기절함 내일은 과연 힐링라이딩을 할수있을까....? +TMI 1.타이완콤은 동쪽루트와 서쪽루트가있는데 우리가 아는 타이완콤은 동쪽루트이며 서쪽루트는 통제를 안한다고하더라... 서쪽으로 내려가도 숙소랑 거리가먼것도아니여서....그 애기를들으니 더 현타가 올수밖에 없었음....2.어지간한 3점대는 들어가면 나처럼 DNF될수도있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시길 본인은 서쪽코스로 리벤지해볼지 고민중이긴함 - dc official App
작성자 : 민트색고래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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