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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게임 매출은 사실상 '장르'에 따라 결정된다
[시리즈] 겜번역 · 겜번역글 모음 https://youtu.be/cj5QFdP1YY4크리스 주코프스키(인디게임 마케터):어, 저는 영화를 좋아해요. 약간 영화광이라고 할 수 있죠. 마틴 스콜세지가 말하길연출의 90%는 캐스팅이라고 했어요.기본적으로 어떤 배우를 고르느냐, 어떤 배우들을 조합하느냐,그게 연출의 전부라는 거죠.게임도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성공의 90%는 게임의 유형입니다. 올바른 장르, 스팀에 맞는 올바른 유형의 게임을 만드는 것, 그게 다예요. 마케팅은 사실 아주 얇은 부분이에요. 사람들이 마케팅에 대해 흔히 생각하는 것들, "오, 나 트윗 했어, 틱톡에 올렸어, 유튜브 영상 만들었어" 이런 건 성공의 아주 작은 부분일 뿐입니다. 성공의 대부분은 여러분이 만드는 게임의 유형에서 나옵니다. 그래서 우리는 장르에 대해 이야기할 겁니다. 제가 다양한 유형의 게임들에 대한 판매량 중앙값(median)을 분석해 봤는데요.스팀에 출시된 모든 게임을 분석해 보면 플랫폼 게임의 중앙값은 약 1,200달러 정도를 법니다. 1,200달러요. 가장 큰 장르 중 하나인 식민지 시뮬레이션(Colony Sim)은 중앙값이 44,000달러예요. 그게 식민지 시뮬레이션의 수익 중앙값이에요. 그러니까 식민지 시뮬레이션은 플랫폼 게임이 벌어들일 수익의 44배를 버는 겁니다. 그게 여러분이 장르를 고를 때 내리는 결정의 중요도예요. 식민지 시뮬레이션이 44,000달러를 번다는 게 뭐 큰돈은 아니지만, 기억하세요. 저는 딱 하나만 보는 게 아니라 스팀에 있는 모든 게임을 보고 있는 거예요. 자, 제가 플랫폼 게임은 잘 안 된다고 말할 때마다 누군가는 항상 이렇게 말해요"오, 이 게임은? 저 게임은? '셀레스트'는 어떻게 설명하고 이새꺄?" 항상 모든 역경을 딛고 성공한 사례 하나를 떠올리죠. 하지만 문제는 이겁니다. 제가 상위 1%에 대해서도 분석을 해봤어요. 각 장르를 살펴보고 딱 성공한 게임들만 봤단 말이죠. 각 장르에서 상위 1%만, 가장 돈을 많이 번 상위 1%의 승자 게임들만 뽑아봤어요. 승자들만 뽑아봐도 이 장르들의 승자들이 다른 장르들보다 성적이 안 좋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상위 1%조차 성적이 아주 저조한 장르들은 VR, 퍼즐, 퍼즐 플랫포머, 로컬 멀티플레이어, 트윈 스틱 슈터, 3D 플랫포머, 2D 플랫포머, 매치 3 게임 같은 것들이에요. 그런 장르들 중에서 성공 사례를 뽑아봐도 오픈 월드 생존 제작, 소울라이크, 도시 건설, RPG, FPS, 시뮬레이션 게임 같은 장르들만큼 잘 되지는 않아요. 이 장르들이 훨씬 더 잘 됩니다. 심지어 성공했을 때조차 더 잘 된다고요. 제가 여러분에게 가르쳐 드리고 싶은 게 바로 그거예요. 여러분이 "오, 이 게임 엄청 잘 됐다던데요" 같은 이야기를 가져오더라도, 네, 맞아요. 하지만 그건 다른 플랫폼 게임들에 비해서 잘 됐다는 겁니다. 이런 겁니다. 매달 복권을 산다고 치면 누군가는 복권에 당첨되겠죠. 누군가는 당첨돼요. 하지만 저는 여전히 복권을 사지 말라고 추천하고 싶어요. 왜냐면 확률이 끔찍하거든요. 확률이 최악이에요. 하지만 누군가는 매일 복권에 당첨되죠. 여러분이 머릿속에 담아둬야 할 게 바로 이겁니다. 이런 안 좋은 장르에서도 성공 사례는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생각해야 해요. '생존자 편향'이 아니라 전체적인 규모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신경 써야 할 또 다른 점은요. 이건 상위 1%가 맨 위에 있는 차트인데, 제가 중앙값도 보고 하위 백분위수도 같이 봤어요. 그리고 어떤 장르들은 폭이 아주 좁다는 걸 보시게 될 거예요. 큰 것들 중에 예를 들면, 음, 어디 보자... 배틀로얄은 정말 거대하고 나쁜 녀석이죠. 배틀로얄은 상위 1%부터 바닥까지 보면 막대가 아주아주 길어요. 왜냐면 일반적으로 배틀로얄은 성공하는 게임이 하나, 어쩌면 두 개 정도밖에 없기 때문이에요. 다른 모든 배틀로얄 게임들은 실패합니다. 왜냐하면 배틀로얄은 특화하기가 아주 어렵거든요. 그래서 플레이어들은 승자 두 명만 좋아해요. 메인 게임 아니면 2등 게임에만 몰리죠. 코카콜라 아니면 펩시인 거예요. 둘 중 하나고 나머지는 다 망하는 겁니다. 그게 이 긴 막대가 의미하는 바예요. 상위 1%는 아주 높이 올라가고 아주 잘 되지만, 나머지는 다 아주 낮다는 거죠. 중앙값이 얼마나 낮은지 보세요. 반면에 로그라이크 덱빌더 같은 장르를 보면 막대가 아주 짧은 걸 볼 수 있어요. 아주 짧은 막대죠. 이건 상위 1%가 꽤 잘하긴 하지만, 바닥 또한 훨씬 높다는 뜻이에요. 그리고 중앙값이 훨씬 높습니다. 그러니까 로그라이크 덱빌더를 만들면 성공할 확률이 더 높은 거예요. 고점도 높고 저점도 높고, 배틀로얄 같은 미친 장르보다 중앙값이 훨씬 높으니까요. 배틀로얄은 승자독식이라서 하나가 이기거나 아무도 못 이기거나 하잖아요. 자, 그럼 스팀의 최고 인기 제품들을 봅시다.제가 뭘 하냐면, 작년에 성공한 모든 게임들을 살펴보는 걸 좋아해요.매년 이걸 하는데요.2023년에 게임들이 어땠는지 확인하는 거죠.저는 리뷰 1,000개 이상을 얻은 게임들만 봅니다.왜냐면 그게 성공이거든요.뭐 알고리즘상에 리뷰 1,000개가 무슨 의미가 있다는 건 없어요.그런 건 없지만, 스팀에서 리뷰 1,000개를 받는 건정말, 정말, 정말, 정말 어렵거든요.그래서 저는 리뷰 1,000개 넘는 게임들만 뽑아다하나하나 수작업으로 장르를 식별합니다.어떤 유형의 게임인지 보고,트레일러도 보고, 어쩌면 플레이도 해보고요.네, 그러면 내러티브 게임들이 실제로 꽤 잘 나간다는 걸 발견하게 될 겁니다. 그중 많은 수가 이 고수익권으로 진입해요. 이게 말해주는 건, 내러티브 게임이 얼마나 많은지 보세요. 이건 아주 풍요로운 장르라는 뜻이에요.이 플레이어들은 내러티브 게임을 많이 한다는 거죠. 얼마나 많은지 보세요. 제 생각엔 20개 정도 있었던 것 같아요. 20개의 내러티브 게임들, 아시다시피 데이트 시뮬레이션이나 스토리 기반의 '선택이 중요한' 게임들, 대화 선택 게임 같은 것들이요.20개나 성공했다는 건 아주 활기찬 장르라는 거죠. 그리고 딱 하나만 성공하는 장르들도 있어요. 예를 들어 4X(문명 같은 전략 게임)는 아주 인기 있는 장르지만 만들기가 아주 어려운 게임이라서 뚫고 올라오는 게임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자, 제가 또 즐겨 하는 건 이게 좋은 장르인지 확인하는 건데, 그 장르를 전문으로 하는 퍼블리셔가 있는지 보는 거예요. 만약 한 가지 유형의 장르만 만들거나 한 가지 유형의 게임만 퍼블리싱하는 퍼블리셔들이 있다면, 그건 그 커뮤니티에 갈증이 많다는 뜻이에요. 그 커뮤니티가 이 게임들을 정말 좋아한다는 거죠. 왜냐면 그 유형의 장르만 만들어서 스튜디오 전체, 퍼블리셔 전체를 먹여 살릴 수 있다는 거니까요. 만약 딱 한 번만 존재하는 이상한 장르라면 아마 퍼블리셔가 없을 겁니다. 그래서 보시면 공포 게임의 경우, Dread XP는 공포 전문 퍼블리셔예요. 그들은 공포 게임만 퍼블리싱해서 먹고살아요. 음, Playway는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죠. 생존 게임은 아직 없어요. 생존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퍼블리셔는 없습니다. 그게 기회예요. 만약 여러분이 퍼블리셔가 되고 싶다면, 저는 생존 게임을 퍼블리싱하겠어요. '발헤임' 같은 오픈 월드 생존 제작 게임 같은 거요. 그런 게임들은 만들기가 아주 어렵고 힘들지만, 퍼블리셔에게는 기회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그건 열려 있는 시장이에요. 제가 말씀드리는데 거기 기회가 있다고요. 어, 다른 하나는 멀티플레이어 슈터인데, 아무도 멀티플레이어 슈터를 전문 장르로 다루지 않아요. 제 생각엔 멀티플레이어 장르는 아주 '대박 아니면 쪽박(Hit or Miss)'이라서 그런 것 같아요. 배틀로얄처럼요. 아주 모 아니면 도라서 많이 안 보이는 거죠음, 그리고 내러티브 쪽은 많아요. 뭐 White Games, Annapurna Interactive, Fellow Traveller 같은 곳들이 있죠. 내러티브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스튜디오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아래로 내려가면, 음, 성인물, 좀 자극적인 쪽에는 성인 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Mango Party가 있고요. 그리고 Hooded Horse가 있는데 제가 가장 좋아하는 퍼블리셔 중 하나예요. Hooded Horse 사람들은 정말 똑똑해요. 정말 똑똑한 사람들이죠. 그들은 전략 게임을 만들어요. 전략 게임은 스팀에서 아주아주 인기가 많은데, 그들은 딱 전략 게임만 전문으로 합니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알라프리마 디너 다녀옴
최근에 방문함알라 프리마 드디어 가봄 파인 다이닝 다니기 시작했을 때부터 언젠가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발길이 잘 안 나갔음 근데 이번에 드디어 방문함 좌석은 바 좌석이 있고 홀테이블 좌석이 있던데 난 바 좌석으로 함 진짜 바 자리는 내 기억으로 무오키 빼고는 다 홀테이블이었음 정말 오랜만이라 좀 기대됨 물 뭐 마실거냐고 물어보는데 따뜻한 물로 요청함 간격이 있는 컵에 담아주셔서 컵 잡을 때 뜨겁게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듬 찬물은 그냥 컵에 담아주더라 2026년 1월 중순 메뉴 첫 번째 페어링 와인 : 빌마르 그랑 쎌리에 브뤼 여기 추가금 내면 크룩으로 변경 가능한데 난 안 함 약간 메인요리 소고기로 변경하는 느낌이어서 안 함 뭔말알 소믈리에가 내어주는 라인업을 보고 싶었음 잔은 리델x크룩 잔 사실 한 번에 다 마셔버리고 싶었는데 요리랑 같이 먹으려고 자제를 함 첫 번째 요리 - 순무, 무, 서양배 다소 크리미했으나 입맛 돋우는 오프닝에는 걸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크리미한 건 페어링 한 샴페인으로 씻어내리면 그만 두 번째 음식 - 도화새우, 누룩으로 만든 밑이 바삭한 음식 위에 가루는 맵지 않은 김치로 만든 가루라고 해서 향을 맡아봤는데 진짜 거짓말이 아니라 김치 사발면 향이 남 맛있음 두 번째 와인 : 도멘 로랑 트리뷰, 샤블리 2021 난 사실 이 와인이 제일 좋았음 묽게 느껴짐 난 묽은 느낌의 와인을 굉장히 좋아함 뒷맛이 텅 비어있는 느낌 근데 그게 나한테는 깔끔하게 느껴짐 오픈 키친 재밌었음 세 번째 요리 - 전복과 토란을 이용한 요리 전복을 채 썰었는데 오도독하는 식감이 남아있으니 토란이랑 꼭 함께 먹어보라고 함 난 토란은 4등분 해서 먹늠 전복은 잘라야 하는 줄 알았는데 먹기 좋은 양으로 끊겨있었음 나 왜 자른 거냐 중간에 유자+엔초비 소스가 있는데 그걸 쟤네들이랑 먹으니까 좀 일식 터치가 들어간 느낌이 확 느껴짐 유자랑 엔초비 때문에 그런 듯 내가 구경하고 있으면 계속 고개를 내 쪽으로 돌리셔서 그때 나도 고개 돌려서 시선 돌림 머쓱 대망의 화장실 핸드 타월 있고 티슈도 따로 있음 아무거나 택일하라는 알라프리마의 마음 잘 알겠음 가글도 있음 숯불 봄 아까 화이트와인의 잔은 그라슬 리베르테 잔 네 번째 요리 - 삼치, 용과, 헤이즐넛을 이용한 요리 용과랑 삼치 때문에 용과가 상큼하게 느껴지는 걸 삼치가 방해하지 않음 당연함 비슷한 느낌임 근데 거기서 헤이즐넛이 진짜 고소하게 치고 들어오고 마지막 맛은 고소한 헤이즐넛이 장식을 함 굉장히 맛있었음 난 어쩔 수 없는 헤이즐넛 러버인가 보다 세 번째 페어링 와인 : 끌로 시본느 비녜뜨 2021 소믈리에님이 로제는 호불호가 많이 탄다고 말씀하셨지만 본인은 호라고 하심. 그래서 나도 호라고 함 실제로 호임 극호까진 아님 이 로제 와인을 셀렉 하신 이유는 뒤에 나오는 요리들이 눅진한 소스들이 있고 그 소스들의 맛을 길게 끌고 가봤자 입안에는 비린내만 남아서 그걸 깔끔하게 끝장내주고 싶었다고 함 (이런 단어 사용하시지 않고 "피니시를 완전히 맺어주다" 라는 언어를 쓰심) 다섯 번째 요리 - 랑구스틴, 생아몬드, 밤을 이용한 요리 내가 최근에 먹은 랑구스틴은 아이슬란드 파쿠스(PAKKHUS)에서 먹은 랑구스틴인데 정말 슬픈 소식은 ... 거기서 먹었던 랑구스틴이 입에서 ㄹㅈㄷ로 녹아서 아쉽게도 선두를 계속 지키는 파쿠스임 역시 먹어보니 소스가 굉장히 '눅진'하고 체온과 만나니 비려졌음 음식에 관한 얘기는 뽀도독한 밤 식감이랑 다른 의미로 뽀도독한 랑구스틴 식감, 크리미한 만두 식감이 레이어를 이루니까 재밌었듬 맛은 그냥 .. 그 눅진한 소스가 랍스터나 랑구스틴 같은 갑각류 요리가 나올 때 비슷한 변주로 많이 등장하는 소스임 파인 다이닝에서 구현해 내는 갑각류 요리들의 소스 ㅋㅋㅋㅋㅋ 그리고 와인이 진짜 큰 역할 한다고 느낌 왜냐면 이거 굉장히 비린 것도 아닌 것이 갑각류 향이 많이 나는데 와인 한 잔 마시면 클리너처럼 입안이 말끔해짐 다른 업장 가보면 여기에 레드와인을 매치하던데 그렇게 되면 그 눅진한 소스 그런 게 입에 계속 남아있더라고 그래서 텁텁하게 느낌 탄닌 느낌 아님 그리고 난 걍 그게 디폴트인줄 요리 하나만 본다면 이게 베스트는 아닌데... 페어링이랑 같이 본다면 이 부분이 베스트 같음 뒤에 바뀔 수도? 라고 메모했지만 뒤에서 바뀌는 일은 없었음 이 부분이 내 기준 페어링 베스트임 소믈리에가 눅진하다라는 말을 엄청 자주 쓰심 선호하는 단어인가봄 그래서 나도 따라서 써봄 여섯 번째 요리 - 까르나롤리, 관자, 능이, 밤, 송로버섯 일단 첫인상 능이가 ㅈ ㄴ 고소하다. 근데 능이로 이 정도 맛 내는 거 정말 신기했음 본인 버섯 편식이 좀 심하고 우욱 올라오는 향을 못 죽인 음식은 중간에 수저를 내려놓음 트러플 먹게 된 지도 얼마 안 됐음 그마저도 향 심하면 동행인한테 넘겨줌 걔는 트러플 2배 이벤트 근데 내가 고소하게 느낀 거면 내 기준 진짜 잘 만들어진 요리라고 생각함 스푼 브랜드는 아서 크루프 네 번째 와인 페어링은 아까랑 다른 느낌의 화이트 와인 프랑수아 까잔 르 호모랑땅 2020 얘는 내가 마셔봤을 때 묽은 느낌의 와인은 아니었고 무게감이 비교적 느껴지는 와인이었음 산도도 좀 있고 이 와인 만드는 포도가 좀 희귀 품종이라 함 로모랑탱이라는 품종인데 얘가 재배하기도 매우 쉽지 않아서 희귀하다는 얘기가 일곱 번째 요리 - 찰옥수수 깻잎 초피 바닷장어 국물 처음 먹었을 때 구운 장어 향이랑 따로 노는 것 같았는데 한 숟가락에 국물 조금, 장어 한 조각, 소스, 밑 반죽(옥수수)이랑 같이 먹으니까 맛있었음... 특히 소스에 깻잎 같은 애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장어만 먹었으면 느끼할 수도 있었던 애를 깻잎이랑 초피 향으로 중화시킴 먹다 보니 느낀 건데 일식 터치가 아까부터 은은하게 느껴짐 재료를 일식에서 자주 쓰이는 베이스로 써서 그런 듯 마지막 와인 레드와인으로 주심 도멘 뒤 페고 로랑스 2013 니네들 그거 알지 와인은 섞어마시면 머리 아프다 그리고 난 탄닌이 아예 없는 레드 와인만 선호해서 정량보다 적게 달라고 말씀드림 여덟 번째 요리: 등심 1++ 첫 마디: ㅈ ㄴ 맛있노 ㅋㅋ 되게 최상위 호환 데리야끼 소스 같았음 와사비 잎도 생각보다 향이 연하고 괜찮았고 소스가 진짜 맛있다 근데 먹으면 먹을수록 햄버거 맛 남ㅋㅋㅋㅋㅋ 이거 노린거냐.. 그리고 내가 롯데리아를 좋아해서 그럼 이 음식의 리뷰는 오염됨 이미 데리버거라고 느껴버린 순간 돌아올 수 없게 됨 ㅋㅋ 나이프 브랜드는 류센 재팬 결이 예뻐서 저도 홈페이지 산책을 좀 하고 왔는데 결 구경만 잘함 요리사들 칼을 주로 파는 느낌 칼은 정말 일본이 잘 만드는 것 같음 그것도 기능 좋고 예쁜 칼들 와인잔 브랜드는 소피앤왈드 숯불 있었는데 거기에 장어 많이 구우니까 연기가 이렇게 올라옴 성능 좋은 환풍구도 어쩔 수 없었듬 이거 때메 눈이 진짜 아주 아주 약간 매웠다 아홉 번째 요리 - 스파게티 굴 순무청 페퍼론치노 사실 먹기 전 마음: 무슨 파인 다이닝에서 스파게티를 먹은 후: 맛있긴 하다ㅋㅋㅋㅋㅋㅋ 사실 온도도 정말 괜찮았고 오이스터도 정말 맛있었음 근데 향신료가 조금 매웠듬 근데 자극적이라고 미리 언질 주셔서 최대한 흩뿌리고 먹었음 이게 그나마 실험적인 건가?? 아까 두 번째로 받은 화이트와인 이때 다 마셔버림 굴×화이트와인 = 무적 먹다가 시간이 떠서 오픈 키친 구경 근데 셰프님들 얼굴이 보여서 가려드림 헤드 셰프님은 안 가려드립니다 열 번째 요리 - 마스카포네, 에스프레소, 마르살라 다들 아는 맛 디저트 스푼은 와사비 사의 해머 스푼인 거 같음 사실 내가 이런 해머질된 식기들을 너무 좋아함 시작은 라미띠에였던 것 같음 라미띠에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거기 식기가 대부분 해머질된 식기임 내가 그때 그런 식기를 처음 마주쳤는데 너무 그립감도 좋고 예쁘기도 하고 그랬듬 거기는 내가 전화도 해봤지만 식기 브랜드를 못 알아냄 아무튼 그때의 기물 경험이 좋아서 해머질된 식기만 보면 가슴이 뛴다 완. 열 한 번째 요리 - 딸기, 유칼립투스 내 생일 주간라 간 거임 이렇게 홈 파인 스푼으로 잘라 먹으면 된다고 함 내부는 이렇게 되어있음 유칼립투스가 너무 궁금해서 하얀 부분만 먼저 계속 먹어봄 향이 진짜 유칼립투스 향 남 너무 신기함 디퓨저나 식물로만 마주했는데 그 향이 진짜 은은하게 느껴짐 근데 단독으로 먹으면 정말 아주 살짝 화장품 먹는 느낌이 들어서 신기함만 경험하고 다른 애들이랑 같이 먹었음 진한 갈색 친구는 빠쟉빠쟉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전 시벨리우스의 음악이 떠오르는 늦겨울생임 눈송이가 빠질 수 없다 알라프리마는 커피 중에 디카페인도 제공하고 있음 그래서 바로 디카페인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요청함 요상한 커피잔 내가 찍어놓음 리델 × 네스프레소 커피 잔인 듯 커피도 이걸로 내리나? 총평 : ㄹㅇ 맛있어서 다음에도 갈 거임 근데 그때 실험실 제대로 오픈되면 어떡하냐 근데 나보고 혹시 전공이 요리 쪽이냐고 물어보심 아인디 그래서 걍 다이닝 자주 다녀요 라고 함 ㅇㅇ 끝
작성자 : 생갈치1호의행방불명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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