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 7HA
GE CF6
GE LM2500
GE F110
위 사진에 보이는 것들 모두 가스터빈엔진이라 부른다
따라서 그 기술적 원류가 같다. 사진상에 없지만, 헬기용 터보샤프트와 프롭항공기용 터보프롭 역시 가스터빈엔진의 한 종류다
사실상 항공우주산업의 가장 높은 진입장벽을 이루는 분야이며 끝판왕인데
GDP대비 전세계에서 두번째가면 서러워 할 정도로 막대한 R&D 비용을 퍼붓고 있는 머한이 저 기술을 그냥 놔누지 않을 것임은 뻔한 것이고
수십년간의 도전끝에 2년전 두산중공업에서 발전용 가스터빈엔진 개발에 성공한다. 사진상 GE 7HA에 해당하는 모델이다.
두산중공업 DGT-300H S1
알다시피 머한은 전통적으로 단순한 기술획득보다 이를 산업화하는 데 관심이 많았다.
즉, 돈이 되야 하는 거지. 돈이 되려면 수요처가 있어야 하고, 그것도 될 수록 많이
가스터빈기술은 발전용, 항공용, 군수용으로 나뉘며 그 활용도가 무지 많고 전략산업에 해당한다.
머한의 가스터빈개발 시초는 1980년대부터 거슬러 가는 데, 당시엔 라이센스 생산과 공동개발 형식으로 출발했다.
그 당시 산업수준이나 기업의 기술수준, 규모 등으로 인해 지지부진한 것은 뻔하고 따라서 기술축적도 잘 안 됐다.
국가차원에서 가스터빈을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기 시작한 것은 1990년이다.
주무부처였던 '과학기술처'에서 관련산업을 조사한 후 가스터빈의 국산화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처음으로 국책사업을 시작하는데,
1MW 급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하는 사업이었다. 여기엔 삼성테크윈 (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이 참여했는데,
당시엔 한국중공업 (현 두산중공업)의 가스터빈에 대한 경험 및 규모가 작았고, 삼성테크윈은 미사일용 초소형가스터빈 개발과 전투기 제트엔진 라이센스생산 등으로 그나마 경험이 있어서 참여하게 된 것 같다.
이때 과기처의 판단은 항공용과 군수용은 진입장벽이 워낙 높고 (즉, 개발해도 써 줄 데가 없고), 발전용과 무인기(라고 쓰고 미사일이라 읽는다)는 자국수요가 있기 때문에 도전해 볼 만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그래서 발전용과 미사일용 가스터빈 기술을 병행해서 진행한다.
그래서 처음 시작한 게 1MW급 발전용 가스터빈이 된 것이다.
1992 ~ 1996 년 동안 삼성테크윈에서 개발한 1.2 MW 발전용 가스터빈이다
TIT 1,000 C 짜리 지만 이때 압축기, 연소기, 터빈, 블레이드 등 기초 기술개발을 다수 획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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