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바게트맛 잠수함의 슬픈 일대기앱에서 작성

우희힝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8.23 15:25:01
조회 12939 추천 58 댓글 29

잠수함으로 만능 순양함을 만들어보겠단 생각은 의외로 전간기 모든 국가들이 하던 생각이었음.

이런 생각에는 나름 합리적인 이유가 있었는데,

0b9fef0fc8f507f739ed82e742867c6d7257caaaa15d47a4497f635d3fc5b76aaf1fa0ac

일단 1922년에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은 당대의 주력함이던 전함의 건조를 크게 제한했지만 8인치 이하의 주포를 장착한 1만 톤 이하의 보조함에는 별다른 조건을 걸지 않아서, 각국은 신나게 순양함과 구축함을 찍어댔음.

2cbec227c7c83ea37897f5ed18e52f300935853d182bb7adf4c2ad833ca0ef6e348c4b74e57b92205f28cd7c5dd22095c457a97dd639dd8d607fc54750b6e88bb0d4fd04e39a4f

그래서 전함으로 시작된 건함경쟁이 순양함과 구축함으로 넘어간 것인데, 이 와중 몇몇 나라들은 '잠수함이랑 순양함을 합쳐서 멀리멀리 갈수있는 잠수함을 만들면 좋을거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잠수순양함을 만들었음.

일단 '잠수순양함(Cruser Submarine)'이 뭔지부터 살펴보자면 1차대전 당시 독일이 건조한

39a4c023dae707f73de698bf06d60403bed027607acaf5e4f980

U-139급 잠수함이랑

18f08173b49f0deb3fea81fb1cc1231d9b247d4ca301a0622fa9db

39a4c023dae707f73bee98bf06d604033573f243136dd422e30e

U-151급 잠수함이 최초의 잠수순양함인데,

이들은 모두 일반적인 독일 제국의 잠수함과는 달리 함명이 붙었으며, 거대한 크기와 배수량(길이가 약 6~90m, 배수량이 2,000톤 이상) 덕분에 기존의 작은 잠수함보다 훨씬 더 멀리 항해할 수 있었고, 잠수함모함같은 지원전력도 필요하지 않았음.

7bebd123b6d66aa73ae8d5b1128774390a97fdb7a061aa2e29fa446f7ce7543b33b95b1565e7487a2aeb903e3b861f295e10d1ce1126c08dc932ccf7297412d0fef4ea70be4608739dcf28b57a50f1c0

2차대전까지의 잠수함들은 원양항해시 '잠수함모함'이란 배가 붙어서 기름이나 식량을 보급해줘야만 지속적인 작전이 가능했는데, 이들은 단독적으로 원양에서 작전이 가능했음.
또한 이들은 150mm이상의 순양함급 주포를 탑재하여 적 호송선단에 대한 통상파괴작전도 수행할 수 있었어서
Type 151과 139는 아조레스 제도, 아프리카, 심지어 미국 동부 해안에서도  작전을 수행하여 수십 척의 선박을 침몰시켰음.
Type-151 보트 중 하나인 U-156은 독일에서 미국 뉴욕항까지 항해한 후 기뢰를 부설해 미국 순양함을 격침시키기도 했음.

28b9d932da836ff43aed82e24f84746b7818e0fa3c8f73a4bbd3c62b057006aaa572

잠수순양함은 장시간 독립적으로 넓은 지역을 순찰하고, 아군 선박을 호위하고, 주포와 어뢰로 적 함선을 공격하거나 적군 수송선단에 대한 통상파괴전을 시행하고, 기뢰를 설치하고, 심지어 해안 포격까지 수행할 수 있는, 순양함과 잠수함의 장점만 모은 함선처럼 보였으나....

0590e30bb49c32b6699fe8b115ef046ce6ed81f379

영국이 막상 잠수전함도 만들어보고

15ec9877ac9c32b6699fe8b115ef046e456fec3981

잠수순양함도 만들고

7fed8171b58568ff3feb86e44684353709eb0c1c3dee1ead2349fe9dad44390a

잠수항모도 개발해봤는데 전부 개병신같은 물건이라는게 드러나서 '잠수함에는 뭘 올려놓는게 아니다' 라는 교훈을 얻는 와중에

3dbc8168f5dc3f8650bbd58b36837c6d3aa5d7

이새끼들은 여전히 잠수순양함을 개발하고있었음.

사실 여기에는 프랑스만의 속사정이 있었는데, 프랑스는 원래 체급대비 해군력이 약한 편이었음.
이렇게 된 이유로는 첫번째로 프랑스는

74ed8977b48b6bf13aefd4ec12d77039123bb81daa8f4acd86cfd58569f22e08c57ee4d8558f214e93067934d76978ed

유사시 제 1적국이었던 영국과 너무 가까이 붙어있던 탓에

01b2d729dadd3e997ab7d38a24de3d3cb4e94be9446e386f1cc930896febd971efa10ade4a7047c8b219

영불전쟁시 영국 해군과의 함대결전은 안그래도 영국에 비해 해군예산이 딸리는 프랑스로써는 자살행위라는 프랑스 해군의 판단으로 프랑스 해군은 전함과 중순양함을 찍어내기보단 그돈으로 도버해협에 해군기지를 깔고 어뢰정을 찍어내 영국 해군을 막는다는 창년학파식 발상을 해봤지만

2e9ae62bd5866ab34290d3ba32db0230486bb656822d49066c9e43ece85bc17a223bf757649f6d58722a46f893a506ce5b73fc50954a7a9a0e490d8160853612310be6980b2d0d

속사포와 구축함이 등장하며 프랑스의 해군력은 좆돼버렸고

여기에 1차 세계대전이랑 워싱턴 군축조약까지 이루어지면서 1차대전 이후 프랑스 해군은 돈도없고 전함도 없고 중순양함도 없는 병신해군이 되어버렸음....이런 상황에서 프랑스 해군은 거함거포주의에 입각한 함대결전으로는 승산이 없다고 봤고

이때 프랑스에서 떠올린 생각이

0bb1d121dadd3e9948add7bb15d46a2e3bbcd5d3503a2877516522569715df30

잠수함에다 장갑발라서 주력함처럼 굴리면 군축조약도 피하고 잠수전함 잠수순양함 만드는거 ㅆㄱㄴ이잖아?

006

였는데....막상 개발해보니 진짜 중순양함이나 전함마냥 주력함으로 굴리기엔 잠수함의 태생적 한계상 장갑이 얇았고, 그렇다고 장갑을 주력함 수준으로 둘렀다가는 잠수함이 아니라 침몰선이 되겠다는 계산이 나와서 개념이 바뀌었음. 1차대전 당시 독일의 통상파괴전 에서 주요 전력이었던 잠수함과 순양함을 섞어버리겠다는것.

그때 당시에는 꽤나 좋은 생각이라고 여겨졌음. 신나게 상선들을 파괴하다가 순양함이 나타나면 잠수해서 숨어버리면 그만이었고, 원양작전도 가능하며, 203mm 구경의 주포는 상선은 물론 구축함도 한번에 격침이 가능했음. 유보트가 작전도중 호위구축이라도 만나면 도망가야 하지만, 쉬르쿠프급은 구축함을 만나면 그냥 주포로 격침시키면 그만이었음.


이런 행복회로를 바탕으로, 프랑스 해군은 3척의 쉬르쿠프급 잠수함을 건조할 계획을 세웠음.

쉬르쿠프급의 주요 임무는 프랑스 식민지를 보호하고,
프랑스 해군의 수상함대와 협력하여 적 함대를 공격하며
적의 상선 호송대를 격침시키는 것이었음.

28b9d932da836ff43aed8ee64f80776f91290d6a772af08ee37a078e3bc82e783e2c

이런 계획 속에서 쉬르쿠프는 203mm(8인치) 함포가 장착된 연장포 포탑을 갖추고 있었으며, 60발의 탄약을 적재했음. 또한 당시 잠수함으로써는 특이하게

0fa9c677e78b68f436ed84e110ee3432deaab7379e0743278c5bb58582052185d81ddbad59a96583932a4d460eb7daa2c901685e

27mm 대공포 2문과

7ee98036fd9f1eb46bb1d5bd29df252b416b0e2ea3816e97105d2777b7ab8c7fc3bd2806e572be4807fa54f91f

13mm 2연장 대공기총 2문을 장착해 초계기 상대로도 대응이 가능했음.

28b9d932da836ff43aed8ee144867d6c0b23e760133075d737cf207c6185092af8

또한 잠수함인만큼 어뢰 발사관 10개가 장착되어 있었음.
선체 전방에 550mm(22인치) 발사관 4개, 선미 상부갑판에
회전식 외부 발사기 2개가 있었는데, 각각 550mm 1개와 400mm(16인치) 어뢰 발사관 2개로 구성됐음.
203mm/50구경장 Modèle 1924 함포는 조종탑 앞쪽의 내압식 포탑에 위치했고, 사거리는 26km였음. 메뉴얼상으로는 부상후 3분 이내에 초탄을 발사할 수 있었음. 또한 정찰과 사격수정을 위해서

38b3de27e8d73cee3ff698bf06d6040367767c9614c714c651

Besson MB.411 관측기를 조종탑 뒤쪽에 지어진 격납고에 넣을 수 있었는데, 이는 1940년대에

0bafef01b78207ff3aef98bf06d604039566cff0ae2ef596eb

0bafef01b78207836faddaac58db343ab78f26cd6b47cf1c7cc9e5

G-20 자이로콥터로 대체될 예정이었지만....

40

20a9c102c3fe208367b9f29223f6073963425e1ff1007e4e05a84483b0c91786a3c341bf5ac6ff73bae08c67749f895c8e03bdea6569de134230bc

또한 배수량이 4000톤을 넘어가는 만큼 잠수함의 연료 탱크도 매우 컸는데, 10,000nmi(19,000km 12,000마일)을 항해할수 있었음.
이렇게만 보면 완벽한 잠수순양함의 표본처럼 보였지만....

이 배의 203mm포 때문에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음.

사격통제장치의 설계결함으로 실제 사거리는 거리 측정기를 사용할 경우 12,000m였고, 잠망경으로 조준하면 16,000m였는데, 이는  최대 사거리인 26,000m보다 훨씬 짧았음.
또한 부상후 초탄 발사까지 3분 이내로 이루어져야 했으나, 아무리 승조원들이 빨리 발사해도 3분 35초를 넘길 수 없었음.
그리고 진짜 골때리는건 함선의 피치와 롤을 정확히 계산해  발사하지 않으면 대포가 명중하질 않았음.
배가 8° 이상 회전했을 때 포탑의 회전은 불가능했으며,
밤에는 아예 사격이 불가능했는데, 어둠 속에서 포탄의 궤적을 관찰할수 없었기 때문임.

28b9d932da836ff43aed8ee344817d6465c239607e783736523e449b0e0b9238c963

또한 대포 자체의 문제 말고도 몇 가지 중대한 설계 결함이 있었음. 이새끼도 M1 잠수전함마냥 잠수시 포탑 내부에서 물이 샜고, 잠항중 최대 잠항심도인 80m보다 훨씬 아래로 급강하하는 문제도 있었음.

기관부의 신뢰성도 좆망해서 엔진들은 종종 고장이 났고, 독특한  설계로 인해 정비성이 씹창났음. 무게중심이 잘못된건지 배가  파도가 잔잔해도 심하게 흔들려서 항공기를 조립하고 띄우는 것이 거의 불가능했음. 폭풍우가 치는 날씨에 항해했다가는 배터리에서 산이 흘러나왔고, 잠항하는데 약 2분 30초가 걸렸으며 그 시간 동안 쉬르쿠프는 적 항공기에 무방비로 노출되었음.

25eac53ccf843db54fa5e18f1ce62d64b131216868847316b2d0230bc75cf4327905c606b880238eff313ffa806e84e941d0822893e43be0cbb4b6289e914cb40fa0e759224010

더 좋은 성능과 항속거리를 갖춘 대잠초계기가 빠르게 개발되는 시대에 쉬르쿠프급이 대잠초계기가 도달할 수 있는 지역에서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심도 들었음.

게다가 이번에는 전혀 다른 문제가 생겨버리는데, 앞서 설명했듯이 1922년 워싱턴 해군 군축조약 이후로 전함 만들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니까 각국은

0590e319c0dc3ba97bb1c2b004ee7564997566ab7c221cf93036bfad08c194b87a9f4acd0fb2649c25661ebc2276

구축함이랑

0cafdd27ebd637994ab6d7af29f02831a98edf52b274cc6b6e51c5756a3df19ffb61020ea5a5

경순양함

188ee319d6d334b25193d7be13ee07343ea6b261a2fe69c21cc8877f6e2c4ed4ec31010b529740e9c7607960108fd9523ffa85e3062774cbd3f65887858c50b5

중순양함으로 건함경쟁을 하기 시작했고

28b9d932da836ff43aed8ee344817d6465c239607e783736523e449b0e0b9238c963

여기다 잠수함에 8인치 포를 올려 순양함이라 한다거나

28b9d932da836ff43aed82e14185756c81e3d2cf2f26a163952879dfb0bf92424b65

잠수함에 5인치 속사포를 올려놓는다거나...하는 일들이 일어나자

01b2de22eadc07886fa9d7b929f22b33c763fbd4f4bf8a634ac27899652af33725dd5b271713fe922f791cdd3ff36983f6675ae11b6f

1930년 전함뿐만 아니라 순양함, 구축함, 잠수함의 보유까지 죄다  제한하는 런던 해군 군축조약이 시행되었음.

2fb8d72febdc31a869f2d9b35bc52c38ac83d0e799d7baf699949bd94aeaeb9424ec78fc7dab0fb133c97940a54825fc5d9cea87ba88da6dfb03

이로 인해 '잠수함의 함포는 5인치 이하. 배수량은 2,000t 이하. 따로 언급하는 잠수함 3척만 함포가 6.1인치 이하에 배수량은 2,800t 이하로 결정한다.'라는 조건이 걸리자 쉬르쿠프급은 통째로 폐기당할 위기였지만.....

0bb1d121dadd3e9948add7bb15d46a2e3bbcd5d3503a2877516522569715df30

님들 우리 주력함도 없는데 잠수함까지 규제하면 우리해군 좆돼요

0bb1d121a8e736af7abad2f825c5252905b88801c6407c23089b0c51523749979cdbd4b6c4e9022a1fdd2e2a71

ㅇㅋ 님은 보조함 제한에서 예외로 인정해줌

0bb1d121dadd3e9947abd7b90fee6c6c62c0fc66f64472400619625c9f3e670a28a07b7f228b70ebd9552a0b2484cb1be3497f73

1930년까지 건조한 잠수함에 대해서는 별말 안할게

0bb1d121a8e736af7abad2f83dd82a3a70c9269374fc494956bb8bfb0be9a1aa130c

근데 쉬르쿠프급 2,3번함은 취역도 안했으니까 그냥 폐기해라?

0bb1d121dadd3e9948add7bb15d46a2e3bbcd5d3503a2877516522569715df30

시발....

이후 1934년

1abcc219e3de39a151b0d08a02d9210280af53aa638a53d352a8871502421a31d931550c40e53b89d263254fbdac638ce78ca0812903e9ac3959

우리 런던 해군 군축조약 탈퇴하고 전함 찍어낼거임 ㅅㄱ

0bb1d121dadd3e9947abd7b90fee6c6c62c0fc66f64472400619625c9f3e670a28a07b7f228b70ebd9552a0b2484cb1be3497f73

우리도 탈퇴할거임

0bb1d121dadd3e9948add7bb15d46a2e3bbcd5d3503a2877516522569715df30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쉬르쿠프급 찍어내야지

2984f21cd28422bf61b8f8e710c00a6f9c44fc2d569068bc4a8b66ab48ce84f76c75d7dca34bdd0de66201db02e0e1365b3a1593700ac2747860e3f7a61f60d349813c4055dbb1

응 대공황이야

0bb1d121dadd3e9948add7bb15d46a2e3bbcd5d3503a2877516522569715df30

시발.....마지노선이나 쌓아야겠다...

3ea8c225eac73ee864afd19528d52703cde0e5b4b621

대충 이렇게 되어 쉬르쿠프급은 단 1척만 건조되게 되었고...
뭐 잠수함이 아무리 강력하다 해도 1척으로 뭘 할수있는게 없어가지고 쉬르쿠프급은 1940년까지 그냥 모항에 쳐박혀서 해군 예산이나 축내고 있었음...그리고 2차대전이 일어나며 쉬르쿠프급에게도 기회가 찾아오게됨

- dc official App


출처: 군사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8

고정닉 32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278646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와중 해리스 근황.....jpg
[58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67808 686
278645
썸네일
[해갤] 스압) 직장을 금방금방 그만둬서 고민임
[291]
해갤러(104.129) 11.06 33952 75
278643
썸네일
[자갤] 싱글벙글 운전면허갤 2024년 top3 엑기스.jpg
[171]
ㅇㅇ(118.235) 11.06 26291 174
278642
썸네일
[미갤] 14명의 아이를 폭행한 언어재활사의 어이없는 변명
[180]
미갤러(89.41) 11.06 18784 71
278640
썸네일
[싱갤] 호불호 순두부 열라면
[306]
Babuya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4041 72
278639
썸네일
[이갤] [단독] "여사가 캠프에 김영선 책상 하나 준 것"…명태균 녹취 속 '캠프 구성 의혹'
[9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3320 60
278636
썸네일
[싱갤] 3D로 보는 6.25 직전 남북한 육군전력 차이
[359]
ㅇㅇ(219.240) 11.06 43298 303
278634
썸네일
[해갤] 레알을 박살낸 AC밀란 감독이 평가하는 손흥민 ㄷㄷㄷㄷㄷ
[280]
박광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9714 401
278633
썸네일
[싱갤] 오싹오싹 3년전 항문 자위로 죽은 남자.jpg
[395]
ㅊㅌㅋ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66111 321
278631
썸네일
[카연] 게임에서 만난 친구가 알고보니.manhwa
[172]
뀌옥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2238 483
278630
썸네일
[미갤] 초스압) 신안 염전에 알바하러 간 유튜버
[343]
감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8581 82
278628
썸네일
[자갤] 경적 울리는데도 어린 딸 앞세워 무단횡단하는 빌런
[257]
ㅇㅇ(185.236) 11.06 19655 129
2786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시장을 정복한 일본라면
[374]
OO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4661 112
278625
썸네일
[주갤] 트럼프 당선......언냐들 반응......jpg
[755]
ㅇㅇ(59.19) 11.06 57843 753
27862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고양이 캣휠에 발전기를 달면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까?
[205]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9751 208
27862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부산 최고의 떡볶이.jpg
[356]
ㅇㅇ(218.144) 11.06 34063 126
278619
썸네일
[주갤] 백종원 무량공처 피규어 만들어 봤다 ㅁㅌㅊ?
[184]
나도이젠탈모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9421 382
278618
썸네일
[디갤] 슈퍼레이스 최종전
[26]
마일드세븐FK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9872 16
27861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 현지의 중급 레스토랑
[267]
프록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9668 249
278612
썸네일
[리갤] 뉴욕타임스에 나와버린 페이커
[544]
레츠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93266 1423
278611
썸네일
[더갤] 속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
[12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59858 482
278609
썸네일
[주갤] 여보, 나 플스 사도 될까?
[247]
주갤러(211.234) 11.06 45314 265
27860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제로 음료에 대해 말하는 사람..jpg
[505]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7424 85
278606
썸네일
[퓨갤] 돔구연에게 낚인 한사람..jpg
[7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5274 107
278605
썸네일
[미갤] 일론 머스크) 해리스 당선되면 저 진짜 ㅈ됩니다.
[484]
천무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50164 604
278602
썸네일
[기갤] [단독] '빚투' 한식대가 이영숙, '흑백요리사' 출연료도 압류
[2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0903 188
278601
썸네일
[이갤] 우주에 외계인은 무조건 있으나 만나는건 불가능한 이유.jpg
[499]
슈붕이(154.47) 11.06 25376 101
278599
썸네일
[나갤] 바이든 아내, 트럼프에게 투표 가능성
[262]
나붕이(1.219) 11.06 30751 284
27859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근육코스츔
[248]
알랑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5365 338
278596
썸네일
[야갤] 취재중 150m옆에 날라온 미사일 .레바논. 전쟁속에 살아가는 사람들.
[152]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7583 45
278594
썸네일
[부갤] 분노한 일본시민. 일본총선 벼랑끝에몰린 자민당과 이시바
[176]
앨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8786 63
278593
썸네일
[치갤] 바람의 나라 클래식 오피셜 ㅋㅋ
[26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4216 58
278591
썸네일
[미갤] 美 공화당, 4년 만에 연방 상원 다수당 탈환
[352]
레버러지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0140 160
278590
썸네일
[싱갤] 끄덕끄덕 자존감 떨어졌떄 회복하는 노하우
[33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4321 93
278588
썸네일
[야갤] 프로포폴 중독으로 사망한 아내...투약 횟수 '상상초월'
[104]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1824 64
278587
썸네일
[주갤] 트럼프를 지지하는 미국 10대들의 이유
[703]
주갤러(106.255) 11.06 45314 731
278585
썸네일
[A갤] 日·中선 쓸어담는데…"싸도 안 산다" 韓 '왕따' 굴욕
[40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6508 208
27858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샤킬오닐이 470억짜리 계약을 해지한 이유
[183]
니지카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8817 233
278581
썸네일
[전갤] "아이 보러 갈게요" 유치원에 위협.. 괴롭힘 시달린 싱글맘.jpg
[244]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5748 62
278579
썸네일
[대갤] 日, 안마시술소 여성직원을 잔인하게 폭행 후 돈 뺏고 달아난 스시남 체포
[316]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57681 189
278576
썸네일
[중갤] 윤을 보좌했던 인사“다들 대통령을 무서워했다.”
[35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2515 269
278575
썸네일
[전갤] 흔들리는 표심에 안간힘...美 대선 판세 흔들 '최대 승부처'.jpg
[163]
몽쉘통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4099 42
27857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권고사직당한 개고기탕후루 장인들 근황
[546]
ㅇㅇ(58.125) 11.06 39200 313
278572
썸네일
[야갤] "수능 부정행위 피해라"...수험생 유의사항은?
[72]
마스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13921 28
278570
썸네일
[부갤] 뉴욕타임즈 현재시간 미국대선 예측 결과
[303]
부갤러(112.175) 11.06 24052 192
278569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일본의 오타쿠 결혼식
[266]
프록시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8405 235
278566
썸네일
[힙갤] 마약으로 감방 갇힌 래퍼, 감방서 또 마약…어디 숨겼나 봤더니
[140]
힙갤러(45.87) 11.06 24327 68
27856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사탄의 인형 근황
[195]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30818 193
278562
썸네일
[흑갤] 정지선 셰프가 본인 레시피를 공개하는 이유.jpg
[205]
흑갤러(211.234) 11.06 24465 294
27856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면치기 소리에 대한 유럽 사람의 생각
[546]
최강한화이글스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1.06 27477 118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