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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0. 정보 및 팁

버번으로변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7.27 0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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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 캠벨타운 여행기:

0. 정보 및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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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의 여러선구자들의 정보와 조언 덕분에 아일라, 캠벨타운, 글라스고 여행을 무사히 마친 만큼, 다음의 방문자에게도 도움이 되고자 귀가하자마자 컴퓨터에 우선 앉아 어떤 글을 쓰는게 도움 될지 고민하다가, 우선 그래도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교통편, 숙소 등에 대해서 방문할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 되기를 바라며 글을 적어본다.

이미 올라와 있는 정보들과 중복되는 점이 많지만, 중복된 내용을 하나하나 빼기보다는 개인적으로 느낀 점에 대해서도 조금 적어보고자 한다.



==아일라섬 (Isle of Islay)==


1. 교통편

아일라섬으로 들어가는 방법은 우선 스코틀랜드의 글라스고에 도착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당연히 한국에서 글라스고 직행은 없고, 최소 1회 환승을 통하여 도착해야 한다. 글라스고에 도착하면 아일라섬에 들어갈 방법은 2가지인데, 버스와 페리를 이용하는 방법과 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나는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버스와 페리를 이용하였는데, 영국 다른지역에서 기차-버스-배로 이어지는 총 13시간 코스였기에 해당 방법을 추천하지는 못하겠다. 다만 글라스고에서 1~2일정도 휴식을 잠깐 취하고 (글라스고에도 접근 가능한 증류소가 몇 개 있다. 나중 글에 후술할 예정) 페리를 타는 방법은 충분히 할만하다.


1-1. 버스 - 페리(배)

버스의 경우 Glasgow Buchanan Bus Station에서 출발하여, Kennacraig (Ferry Terminal)에 도착하는 코스를 거쳐야 한다. 하루 4번정도 버스가 있으며, 편도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영국에서 경험한 버스들은 출발은 정시여도, 도착이 정시에 하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것 같다. 이후 Kennacraig에서 Port Ellen으로 배를 타게 되는데, 이 역시 하루에 4~5번 정도로 횟수가 제한적이라 여행을 계획할 때 시간 부분을 조심하여야 한다. 특히 페리의 경우 달마다 일정이 조금씩 변하고, 같은 일정표 안에서도 요일마다 미묘하게 시간 차이가 있으니, 계획을 짤 때 두통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된다.

총 소요 시간은 버스 3시간 30분 + 배 2시간 20분 + 환승 대기시간 정도로, 딱딱 맞게 떨어져도 최소 6시간 이상 소요된다. 가격의 경우 7월 현시점 기준 버스 23.8GBP, 배 7.9GBP로, 환율 1790원으로 고려하더라도 57,000원 정도로 크게 비싸지는 않은 편. 케나크레이그 근처에는 숙박 및 간단한 슈퍼도 없으므로 버스 타기 전에 간단한 간식/샌드위치 등을 챙기고, 배 시간이 너무 빠듯하지 않게 출발하는 게 좋다.

버스: https://booking.citylink.co.uk/#/

배: https://www.calmac.co.uk/

* 현 시점 Port Askaig는 폐쇄되었다. 8월 이후 다시 열 계획으로 봤었는데, 자세한 정보는 출발 시 확인해야 한다. Port Askaig으로 아일라섬으로 들어오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배 일정에 따라서 변동되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


1-2. 비행기

비행기를 타본적은 없으나, 의외로 비행기도 결항이 잦다고 한다. (사실 내가 탄 기차도 3번 연속으로 취소되는걸 보면 영국의 대중교통 시스템은 수시로 쉬는게 아닐까 싶다.) 실제로 호스텔에서 만나 친해졌던 프랑스인 친구들은 아일라섬 공항에 하루 묶여버렸다고 얘기를 전해줬다. 비행기의 경우 아일라섬으로 가는건 이른 오전 1편, 오후5시쯤 1편으로 총 2번 글라스고 공항에서 출발한다. 가격은 대략 20만원 정도. 시간을 돈으로 사는거에 가깝지만, 오전의 경우 글라스고 공항에 가기가 힘들고, 오후의 경우 아일라섬에서 버스가 끊기는 시간이라 여러모로 곤란한 부분이 있다.


1-3. 자차 및 렌트카

1번 방법의 변형인데, 의외로 많은 여행객들이 선택한 방법으로, 아일라섬에서 렌트카가 비싸기에 글라스고 등의 큰 도시에서 조금 저렴하게 렌트카를 빌려 페리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이 있었다. 이 방법의 경우 시간적으로 고려해야할 많은 부분을 해결해주기에 운전자가 3인 이상이라면 아주 선택할만한 초이스가 될 수도 있다. (들은 바로는 아일라섬의 렌트카 가격이 꽤나 살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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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고에서 케나크레이그로 가는 926번 버스. 두 종류의 차가 있다. 이렇게 생긴 버스는 안에 usb 충전기가 있어서 배터리 걱정 없이 저장해온 유튜브를 즐기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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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라섬 들어가는 페리. 페리도 2종류가 운항중이다. 위의 페리는 구형 페리로, 전반적으로 조금 낡은 느낌이 강하다. 특히 긴 철판으로 된 소변기를 마주하게 되었을때 순간적으로 90년대 휴게소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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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라간 이놈이 보통 갤에서 보던 내부가 이쁜 친구.



2. 숙박

숙박의 경우 Port Charlotte (포트 샬레), Bowmore, Port Ellen, Port Askaig 4가지의 선택지가 있다.

2-1. Port Charlotte Youth Hostel

아일라의 희망이자 절망. 가격은 조식 포함할 경우 33GBP 수준으로 매우 저렴하다. 또한 호스텔에 오븐, 에어프라이어, 전자레인지, 냄비, 프라이펜 등 대부분 조리기구가 있어 약간의 귀찮음을 감수한다면 상당히 저렴하게 아일라에서의 숙식을 해결할 수 있다. (다만 근처 마트는 작고 비싼편이라 Bowmore 나갔을 때 계획적으로 무언가를 사와야한다.) 아일라의 절망적은 버스시간표 때문에 아침 첫차로 나가도 4시에는 아드벡에서 출발해야 숙소로 돌아올 수 있는게 절망편. 버스 시간표를 보면서 일정을 짜기가 상당히 어렵다. 다만 숙소 내에 렌트카를 갖고 여행 온 사람들이 많고 공통의 취미를 공유하기 때문에 일정이 맞고 좋은 인연을 만난다면 오히려 편한 여행이 될 가능성도 있다.


2-2. Bowmore 호텔/BNB

아일라섬의 구심점이다. 버스는 보모어에서 출발하여 3가지 방향으로 뻗어나가도록 짜여져 있다. 교통의 중심지이기 때문에 이동이 편하지만, 숙박 가격이 많이 비싼편이다. 자전거 대여를 하더라도, 대부분의 증류소에서 중앙쯤 되는 위치라 이동하기 가장 좋다. (보모어 증류소는 보모어 도시 안에 있다.)


2-3. Port Ellen 호텔/BNB

대부분 페리를 타는 사람들이 선택할만한 선택지. 스코틀랜드 main land로 뻗어나가는 페리항이 가까운게 장점이며, 아일라 증류소 중 남쪽3형제인 아드벡/라가불린/라프로익이 걸어서 1시간 가량의 거리이고, 인도가 있어 산책 겸 가기도 좋다. 숙박비는 보모어와 마찬가지로 비싼편.


2-4. Port Askaig

쿨일라/아드나호/부나하벤 접근에 용이한 Port Askaig에도 숙박업소가 존재한다. 다만 여기에 숙소를 잡더라도 부나하벤까지 2~3시간 걸어들어가야하기에 이곳에 숙박을 선택하는 경우는 많지 않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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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샬롯(샬레) 유스호스텔 마당에서 보이는 바닷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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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호스텔 앞 바닷가에서 유스호스텔을 보며 찍은 사진. 사진상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회색 담벼락이 있는 옆쪽에 위치하고 있다.



3. 섬 내 교통

아일라 섬 안에서의 교통은 자전거, 버스, 택시, 렌트카 중에 선택해야한다. 아일라섬이 작은 섬이 아니라서 Port Ellen에서 내린 후 Port Charlotte Youth Hostel까지 30km 정도의 거리라 택시로도 40분정도 걸리는 거리다.


3-1. 자전거

보모어와 포트 엘런에 각각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전기자전거 기준으로 40GBP 정도로 들었다. 이 방법을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았으나, 개인적으로는 술 마시고 타지에서 자전거 타기가 망설여져서 나는 패스했다. 구글 검색 기준으로 나오는 시간보다 1.5~2배 정도 잡으면 어느 정도 시간이 맞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으니 자전거로 운행 할때는 시간을 조금 여유롭게 다니는게 좋을 듯 하다.

보모어: https://www.islay-bikehire.co.uk/

포트엘런: https://islayewheels.co.uk/

사람이 항시 있는게 아니라, 예약을 하면 시간 맞춰서 창고에 사람이 오는 시스템. 자전거 배송도 된다고 들었으나 가격이 착하지는 않을 것 같아 문의조차 하지 않았다. 자전거는 자물쇠는 주지 않는데, 모두가 그냥 증류소 앞에 세워 놓고 투어 갔다 오는데 문제 되는 경우는 잘 없는 듯. 엄복동 연전연승... 전기 자전거 충전의 경우 배터리 탈부착을 위한 키를 주는데, 숙소로 떠나기 전에 미리 확인해보자. 룸메이트 였던 영국인 아저씨는 다른 키를 받아서 전기자전거를 2일간 그냥 자전거처럼 운행하셨다.


3-2. 버스

보모어에 숙소를 잡았다면 조금 두통이 덜한데, 포트 샬롯에 숙소를 잡았다면 버스 시간표를 잘 숙지해야한다.

시간표를 처음보면 매우 어질어질한데, Bowmore를 중심으로 Ardbeg (Port Ellen) 방면, Port Askaig 방면 (쿨일라 증류소쪽), Portnahaven 방면 (Port Charlotte 방향)으로 나눠서 생각해야 한다. 버스의 경우 막차가 4~6시 사이로 일찍 끊기는 편이니 투어 예약 시 미리 버스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450번과 451번 버스 번호는 생각보다 크게 의미가 없다. 토요일에는 운행하지 않는 NS, 토요일에만 운행하는 SO 표시 역시 유의해서 봐야 한다. 매우 주의할 점으로는 일요일에는 버스가 완전히 운행하지 않으니, 일정에 일요일이 있다면 숙소 근처에서 여행할 곳을 잘 생각해두자.

버스 탑승시 목적지를 얘기하면 신용카드(태그리스)로 결제를 진행하고, 영수증 같은 것을 준다. 이게 최종 목적지까지 결제를 완료한것이니 환승할 때도 이 영수증을 보여주면 된다. Port Charlotte -> Port Ellen의 경우 4~5GBP, Ardbeg까지 갈 경우 6GBP 정도 지불했던 것 같다.

버스 시간표: https://www.argyll-bute.gov.uk/roads-and-travel/public-transport/timetables-directory/timetable/450451-isle-islay-portnahaven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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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시간표를 보면서 증류소 투어 예약이 너무 힘들어 개인적으로 만들었던 방식. 다만 계절에 따라 버스 운행시간표가 변하니 그때그때 수정해줘야 한다... (해당 자료는 시간표 상 붉은 색일 때 기준)



3-3. 택시

택시의 경우 매우 비싼편이다. Port Ellen -> Port Charlotte 30km 구간의 경우 45GBP이며, Port Charlotte -> Port Askaig (쿨일라) 역시 45GBP 정도. 부나하벤까지 포함하는 투어로 신청할 경우 200GBP 정도 든다고 들었다.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가성비를 위해 유스 호스텔 묶는 사람에게는 쉽지 않은 선택.


3-4. 렌트카

직접적으로 렌트카를 대여하지는 않았지만, 렌트카를 빌린 사람들에게 들어보니 렌트카가 도시대비 많이 비싼편인듯. 미국인들에게는 오토 차량만 대여한다는 문구가 있다는데, 한국인들도 해당하는지는 모르겠다.



4. 식사

개인적으로는 대부분의 식사를 저렴하게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기에 대부분 만들어 먹거나, meal deal을 이용하였다. 보모어에 위치한 Co op등 어느정도 규모가 있는 마트들은 meal deal이라는 세트메뉴가 있다. Main (샌드위치/샐러드/큰 요구르트) + Snack (작은 과자/요구르트/과일/튀김류) + Drink (탄산/물/커피/주스)의 구성으로 3.5GBP에 해결 가능하다. Co op 회원카드가 없을 경우 4GBP. 개인적으로는 베이컨이 들어간 샌드위치 + 작은 닭꼬치 (Chicken Satay) + 스타벅스 커피 또는 주스 조합을 애용했다. 개인적으로 스낵을 고를 때 sausage roll 같은 빵이 들어간 메뉴가 실패 확률이 높았다.

호스텔이나 airBNB에서 주방이 사용가능하다면, 간단한 샐러드와 고기를 추천한다. 샐러드에 취향에 맞게 치즈를 조금 넣거나, 양송이 버섯을 소금간 해서 구운 뒤 돼지고기 스테이크 해먹는다면 가성비 있게 식사가 해결이 가능하다. 한국에서 출발할 때 봉지라면을 조금 가져가는 것도 자극적인 음식이 그리울 때 도움이 된다.

점심의 경우 일정에 맞게 적당히 처리해야 하는데, 아드모어/아드벡/킬호만 증류소가 식사 메뉴를 판매한다. 개인적으로는 극한의 가성비를 위해 전날 사두었던 meal deal을 이용하였다.


5. 증류소 투어

투어의 경우 각 증류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대부분 증류소가 몇 잔 정도 마시는지는 밝히고 있다. 개인적으로 증류기를 보러다니는 투어보다는 알중식 사고로 술 많이 주고 귀한 술 주는 테이스팅 위주로 다녔다. 아마 지금 쯤이면 거의 끝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대부분 증류소가 1년에 1~2달 정도 Silent Season이라는 제도가 있다. Silent season 중에는 증류소를 가동하지 않고 유지보수를 진행하는 기간으로, 대부분 증류소가 증류소 투어는 없고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창고 내에서 시음만 하는 것)을 운영한다.

예약 1~2일 전까지는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하지만, 예약이 막힌 경우 전화나 방문해서 물어보면 참여 가능한 경우가 잦다. 따라서 바로 포기하지 말고 전화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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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하우스 투어 예시 (부나하벤). 그냥 오크통이 잔뜩 있는 창고 한켠에 마련된 공간에서 캐스크에서 뽑아 올린 술만 마시다가 나온다. 이런저런 증류소 관련 된 설명과 궁금한점을 묻는 Q&A 시간이 같이 진행되지만, 결국은 술 마시는 행복한 시간. 증류소에 따라 해당 오크통의 술을 테이스팅 참가자에게만 판매하는 경우가 있고, 구매 자체가 불가능하고 테이스팅에서만 마셔볼 수 있는 곳들이 있다. 보통 테이스팅 가격은 40~60GBP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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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류기에서 술이 나오는 모습을 보고 싶다면 '투어'가 포함 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사진은 아드벡). 이런 경우 보통 가격이 10~20GBP 정도로 저렴한 편이고, 대신 시음하는 술도 코어 레인지 (아드벡 10년, 아드벡 우거다일 등)이다.



6. 기타 팁

한국에서 바이알을 좀 넉넉하게 가져갔는데, 대부분 증류소가 '드라이버 키트'라고 부르는 바이알을 제공해준다. 술이 과해서 못마실 것 같거나 운전자 일때는 바이알에 넣어 두자. 마시던 술을 넣어도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으며, 대부분 증류소가 바이알을 제공해준다. 바이알을 제공하지 않는 곳이라도 개인적으로 지참한 바이알에 술을 넣어가는 것에는 문제가 전혀 없으니 해외에서 꽐라가 되어 사고를 치거나 사고에 휘말리지 말자!



==캠벨타운(Campbelt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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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통편

캠벨타운으로 가는 교통편은 매우 쉽다. Glasgow Buchanan bus station에서 kennacraig로 향하는 버스가 캠벨타운으로 가는 같은 버스다. 글라스고에서 출발한다면 버스로 4시간 30분 정도, 아일라섬을 먼저 갔다가 kennacraig에서 버스를 탄다면 40~5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도시 자체가 작아서 숙소를 스프링뱅크 근처에 잡는다면, 도시 내부에서 버스 이동도 필요 없다.


2. 숙박

숙박의 경우 대부분 airBNB를 이용하고 있고, 나도 airBNB를 이용하였다. 다만 아일라 여행 중 알게된 것은 캠벨타운에도 호스텔이 있다. 이 부분을 몰라서 비싼 airBNB를 이용하였으나, 백패커스를 이용한다면 30GBP 정도에 숙박을 해결할 수 있다. 위치도 스프링뱅크와 가까워서 여러명이 함께 묶는 호스텔이 불편하지만 않다면 매우 좋은 선택.


3. 식사

여기서도 어김없이 Co op과 TESCO를 이용하였다. Number forty two는 갤러리와 현지인들이 여러 번 추천 받은 맛집이다. 다만 나는 미리 예약을 하지 않아서 자리가 없어서 못 갔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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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기타 팁

스프링뱅크와 연관 된 투어에서는 바이알을 제공해주지 않는다. 카던헤드 웨어하우스 테이스팅, 스프링뱅크 투어 모두 마찬가지이니 술을 못마시는 경우라면 미리 바이알을 준비해 가거나, 스프링뱅크 샵에서 파는 바이알을 구매하여야 한다.

스프링뱅크 malt to barley 투어에서는 개인적으로 섞어서 만든 1병 + 케이지 보틀 1병 우선 구매권을 준다. 오픈런 할 필요 없이 재고 있는 모든 것들 중 아무거나 한 병 구매 가능하다. 1주일에 1병 구매 제한은 동일하게 적용된다. 여행 시 면세범위 계산할 때 해당 투어를 선택하면 2병이 모두 차게 되므로 세금에 유의하자.



우선 현지 정보부터 올리고 싶어 먼저 정보글을 적었는데, 이후 글은 전부 여행기 형식으로 적을 생각이다.




출처: 위스키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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