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포켓몬 게임 역사상 가장 어려웠다는 체육관 관장

싱글벙글 포켓몬 게임 역사상 가장 어려웠다는 체육관 관장앱에서 작성

짜잔

2024.05.19 20:50:01

조회 49088 추천 353 댓글 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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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게임 시리즈는 일종의 중간보스라고 할 수 있는 체육관 관장이 있다는건 잘 알고 있을것이다

오늘은 역대 세대 수많은 관장들을 통틀어서 전세계 플레이어들을 경악시켰던 악랄했던 체육관 관장을 한명 소개해보고자 한다

오늘의 주인공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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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3번째 노말타입 관장 꼭두

전문 타입도 노말인데다 생긴것만 보면 순진한 소녀처럼 생겨셔

ㅈ밥같은 첫인상을 풍기지만

역대 관장들 통틀어서 임팩트 하나만큼은 넘사벽이라 할 수 있다

그럼 지금부터 얘가 왜 그렇게 악명이 높았는지를 설명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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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두의 파티

3번째로 상대하는거치고는 달랑 2마리가 끝이냐 할 수 있는데

첫번째 타자인 삐삐까지만해도 플레이어들은 별거없네? 했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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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으로 나오는 에이스 포켓몬인 밀탱크가 문제였다

가지고있는 기술 4개가 거를 타선없이 매우 흉악했던데다

이때 플레이어는 끽해봤자 중간진화까지밖에 못 성장시켰을 시점인데

밀탱크의 기본 종족값 스펙은 스타팅 최종진화급인 490이었다

짓밟기는 위력은 높지 않지만 30% 획률로 풀죽게 만들어서 행동 불가로 만드는데

밀탱크의 스피드는 초중반치고는 꽤 높은 100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선공을 허락하게되고 재수없으면 행동불가에 걸린다

이어서 헤롱헤롱은 자신과 성별이 다른 포켓몬을 꼬셔서 50% 확률로 행동불가로 만드는데

문제는 밀탱크는 암컷 100%인데다 스타팅의 성비는 수컷이 암컷보다 훨씬 높다

결국 헤롱헤롱에 걸이고 자속보정으로 위력이 올라간 짓밟기를 쳐맞으면서 풀죽음까지 당하게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떡실신 당하게된다

설상가상으로 밀탱크는 내구도 높아서 호락호락 체력이 깎이지 않는다

하지만 어떻게든 밀탱크의 체력을 많이 깎아놓는다해도

아직 비장의 기술이 2개나 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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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마시기

즉시 자신의 체력을 절반이나 회복하는 정신나간 기술이다

짓밟기에 헤롱헤롱 콤보를 견디면서 겨우겨우 체력 깎아놨더니

우유마시기로 피를 원상복구 시켜버린다

2세대 당시에는 회복 아이템도 아니고 기술을 사용해서 체력을 반이나 회복시킨다는게 상당히 충격이었다

겨우겨우 체력을 다 깎았다고 안심한 플레이어들의 뒤통수를 제대로 쳐버린셈

그리고 아직 비장의 기술이 하나 남았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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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기

비록 첫 위력은 30에 명중률 90으로 잘 빗나가는 기술이지만

이 기술은 연속으로 적중할때마다 위력이 2배가 된다

2타 60, 3타 120, 4타 240, 마지막 5타는 무려 480이라는 정신나간 화력을 자랑하는데

3번째 체육관전쯤의 플레이어 파티로는

3타부터는 치명타나 다름없다

바위타입 기술이라 비행,불꽃타입 포켓몬들 찌르는건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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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꼭두는

가히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뉴비절단기라 할 수 있었다

- dc official App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353

고정닉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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