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인도의 식인 표범 사건...jpg앱에서 작성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4 09:10:02
조회 27016 추천 110 댓글 308

1bb4d423eaf139b67aaac4b02983746f6fa35209b2d80a00aaa3a1bc1d7d64d24b5f7bcc6f902c2aa8c3fc1a




7cea8173b0846ff53eeb83e3409f2e2d24a56e91870ad42365002d9463

인도 중앙 주 지역의 식인표범(Leopard of the Central Provinces)​


20세기 초반 중부 인도 주민들은 '악마같이 교활한 표범(Devilish Cunning Panther)'이라 불리 식인 숫표범의 공포에 떨어야 했어

언제가부터 인간을 주식으로 삼기 시작한 이 표범은 수 년동안 인도 중부 지역의 마을들을 떠돌며 150명 이상의 어린이와 여자들을 잡어먹었지

이 표범은 매우 영리한 녀석으로 매우 치밀한 방식으로 인간들을 사냥해갔어

이 녀석은 2~3일에 한 번씩 인간의 마을에 처들어와 먹이를 사냥했는데, 한 번 들린 마을은 한 동안 다시 들르지 않았고 한 마을을 습격한 뒤에는 30~45km 정도 떨어진 다른 마을을 습격하는 등 인간들의 추적을 매우 교묘히 피해나갔어


7cea8173b0846ff53ce881e3439f2e2d92412dab38e35b9c7e3cbdbd

결국 이 식인표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 영국인 사냥꾼이 나서게돼

그는 해당 지역의 경찰서에 베이스 캠프를 설치하고 표범에 의한 사망 사건들을 모아가며 표범을 추적하기 시작했어

하지만 3주에 걸친 추적에도 불구하고 표범에 의한 사망자만 늘어갈 뿐 표범을 찾는데는 실패했지

그러던 중 결정적인 사건이 발생해 사냥꾼은 드디어 그 식인표범을 발견하게 되었어



7cea8173b0846ff539ec81ed4f9f2e2d3943328c1459c6dd48bc86a5

그 동안 표범 추적에 실패해 베이스 캠프를 옮길 생각을 하고 있던 와중 한 목동 소년의 결정적 제보로 표범을 발견하게돼

마을에서 6km 정도 떨어진 곳에서 사냥꾼을 찾아온 소년은 자신의 형이 표범에게 잡혀갔다고 그에게 보고했지

대략 오후 2시경 목동 소년이 말한 지역에서 표범에 의해 죽은 소년의 시체를 발견한 사냥꾼은 몸을 숨긴채 표범이 다시 시체를 먹으러 오기만을 기다렸어

하지만 교활한 표범은 사냥꾼의 낌새를 눈치채서인지 한밤 중에야 몸을 드러내 낮에 사냥한 전리품을 맛보기 시작했지

사냥꾼은 표범을 사살하기 위해 기회를 엿봤지만 한 밤중에 수풀 속에서 먹이를 먹고 있는 표범을 맞추는 것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어

결국 그날 밤의 사냥은 실패로 돌아가고, 표범이 떠난 자리엔 소년의 팔, 다리하나 그리고 뼈 몇 개만 나뒹굴고 있을 뿐이었어

7cea8173b0846ff23eea8ee5479f2e2d248b1468f1755ebd766bd744d8

수십일 간의 추적에도 불구하고 인간을을 꾸준히 사냥하고 잇던 표범의 최후는 꽤나 허무했지

소년을 사냥한지 며칠이 지나 표범은 원주민 농부가 키우던 염소들을 습격했어

농부가 이를 발견해 표범을 쫓아냈지만, 굶주린 표범은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목장을 공격했지

이를 기다리고 있던 농부는 자신의 총으로 표범을 사살하는데 성공했고, 표범의 위 속에서 사람의 머리털 등을 발견한 농부는 그 표범이 식인표범임을 직감하고 사냥꾼에게 곧장 보고했지

사냥꾼이 넘겨받은 표범의 시체는 그의 기대와 달리 그리 늙거나 병든 개체가 아니었어

이 때문에 그는 이 표범이 아마 어릴 때부터 식인표범인 어미에게서 사람의 살코기를 받아먹으며 새끼 때부터 식인표범으로 자라났을 것이라 추측하게 되었지




7cea8173b0846ff33de684e04f9f2e2da6214949e0cdbc8fd9423a43f3

루드야프라야그의 식인표범(Leopard of Rudraprayag)​

20세기 초 인조의 성지인 케다르나트(Kedarnath)와 바드리나스(Badrinath)를 잇는 도로는 8년간 공포의 공간이 되었어

이 도로 주변에 은신처를 둔 숫표범 한 마리가 무려 8년 동안 125명의 인간을 사냥해왔기 때문이야

인간의 고기에 맛이 들린 이 숫표범은 도로를 지나는 인간들을 발견하기 어려워지자 점차 대담하게 행동하기 시작해

7cea8173b0846ff33be787e7479f2e2de7fd79e95602168c6be944cc

대개 식인 맹수들이 자신의 서식지 주변을 지나는 인간들을 노리는데 비해 이 숫표범은 매우 대담한 사냥 스타일을 보여줬어

이 녀석은 인간의 문을 부수거나 창문을 통해 오두막에 직접 들어와 사람을 사냥하는 것은 물론

진흙벽을 발톱으로 파내 그 틈으로 인간을 끌어내 게걸스럽게 인육을 먹어치웠지


7cea8173b0846ff339e984ed439f2e2d07c81baa65e0a0f1af4ed91c

이 교활하고 대담한 표범을 제거하기위해 당시 지방 정부에서는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

당시 네팔의 강력한 용병부대였던 구르카 병사들을 고용해 표범을 추적하게 하는 것은 물론

덫을 놓거나 독극물을 이용해 표범을 죽이려고도 해봣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가고 말지

결국 영국 식민지 정부에 의해 공식적으로 표범에 현상금이 걸리면서 전설적인 사냥꾼 짐 코벳(Jim Corbett) 중령이 이 표범을 사냥하기 위해 루드야프라야그로 떠나지



7cea8173b0846ff03ee980e1439f2e2d0bf8e2387b4f6d504b042375

결국 짐 코벳 중령의 10주간의 끈질긴 추적 끝에 1926년 5월 2일 이 끔찍한 맹수는 결국 최후를 맞이하게돼

죽은 표범의 시체를 살펴본 짐 코벳은 이 표범이 상당히 늙은 수컷으로 잇몸이 너무 상해 이빨이 거의 빠져있는 상태임을 발견햇지

짐 코벳은 당시 이 표범이 전염병 등으로 인해 죽은 인간의 고기를 맛보고 인간을 사냥하기 시작했을 것으로 추정했지만

생각건대 이 개체는 다른 야생동물들을 사냥하기에는 너무 늙어서 인간들을 사냥했던 것으로 보여



7cea8173b0846ff03cea81ec469f2e2d75d03c22e659527da363acb6db

파나르의 식인표범​

루드야프라야그의 식인표범이 성소를 잇는 도로에서 사람들을 사냥하며 유명세를 탔지만

이보다 더 전문적인 식인표범은 인도의 쿠마온 지역에서 활동했던 파나르의 식인표범이었어

파나르의 식인표범은 기록으로 남아있는 식인표범 중 가장 많은 인간을 죽인 표범으로도 알려져 있는데

짐 코벳 중령은 이 표범이 3년동안 수백명의 인간이 이 표범에 의해 사냥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지


7cea8173b0846ff03ae88fe3479f2e2d7b389fdb642626408b8a818c


이 표범의 비극은 위 다른 식인표범들과 달리 인간으로 부터 시작돼

1907년 즈음 사냥꾼의 공격으로인해 상처를 입은 파나르의 식인표범은 부상으로 인해 더 이상 다른 동물들을 사냥하는 것이 불가능해 졌을 것으로 보여

결국 표범은 생존을 위해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는데 그 종착지는 바로 인간 사냥이었지

이 표범은 자신에게 상처입힌 인간들에게 복수를 하듯 인간들에게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어

기록에 의하면 1907년에서 이 표범이 죽은 1910년까지 3년간 최소한 400명 이상의 인간이 이 표범의 공격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추정돼

7cea8173b0846ff039ee83e2439f2e2d7cee31ae1ef49bda905746c3

결국 사냥꾼 짐 코벳 중령이 파나르의 식인 표범을 사살함으로서 이 표범에 의한 살생은 결국 끝을 맞이하지

참파와트의 식인 호랑이 등 여러 전설적인 식인 맹수들을 사냥한 짐 코벳 대령은 사냥하기 가장 어려운 식인 맹수로 호랑이가 아닌 표범을 꼽았어

그에 따르면 인간을 한 번 사냥한 뒤로는 인간을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호랑이는 오히려 사냥이 쉬운 편이었다고해

하지만 표범은 인간을 먹잇감으로 삼은 뒤로도 인간을 경계해 특유의 은신술로 몸을 항상 숨기고 다니는 데다가

호랑이보다 몸이 작고 민첩해 총으로 조준해 사냥하기도 쉽지 않았지

그래서 식인 표범을 사냥할 당시 짐 코벳 중령은 자신의 은신처 주위에 가시 덤불을 둘러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식인표범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했을 정도야


출처: 이론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110

고정닉 27

14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공지 실시간베스트 갤러리 이용 안내 [1630/2] 운영자 21.11.18 5371107 425
235291
썸네일
[해갤] 유쾌한 한국인 최초 여성 SOD PD
[51]
해갤러(45.92) 22:55 1849 25
235289
썸네일
[전갤] 홍진경 딸이 그동안 받아온 재산 근황
[76]
ㅇㅇ(185.114) 22:45 3371 19
235287
썸네일
[스갤] "삼성에겐 절대 안줍니다" 엔비디아가 삼성을 쳐다도 안보는이유
[346]
ㅇㅇ(210.217) 22:35 7196 98
235285
썸네일
[야갤] 예상 못한 비극으로 끝이 난, 20대 여성 제주 한 달 살기.jpg
[24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25 7191 23
235283
썸네일
[싱갤] (나폴리탄 괴담) 병원 야간 경비원의 근무수칙
[72]
대한민국인디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2:15 5298 30
235281
썸네일
[반갤] 이런거 보면 무슨생각들어?
[243]
ㅇㅇ(27.122) 22:05 6416 103
235279
썸네일
[야갤] 4세대 걸그룹, MR 제거 라이브 ㄹㅇ
[519]
ㅇㅇ(220.74) 21:55 14449 231
235277
썸네일
[카연] 이스가리옷의 십자가 6-3화
[17]
오탈자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45 1969 8
235273
썸네일
[야갤] 우리나라 동전 테두리의 숨겨진 비밀.jpg
[13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25 12765 52
235271
썸네일
[위갤] 8박 9일 간 일본 오토바이 여행 하면서 술 산 썰 4 (완결)
[38]
루차리브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15 4153 17
235268
썸네일
[싱갤] 냄새냄새 외국 왕궁 안에서 오줌테러한 그 나라
[178]
미라주F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1:05 14059 115
235265
썸네일
[미갤] 오구라유나가 알려주는 한국남성 일본남성 야X 차이점.jpg
[2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55 23549 141
235262
썸네일
[야갤] 올해 반전이 연속으로 터진 가요계 ㅗㅜㅑ
[385]
ㅇㅇ(106.102) 20:45 20386 142
235259
썸네일
[야갤] '업소용 콜라'는 도대체 무슨 차이일까.jpg
[32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35 25615 110
235256
썸네일
[디갤] 남들 하늘 찍을때 실내 찍는 놈 (23장)
[29]
백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5 4778 16
235253
썸네일
[야갤] 킹받는 노래로 1000만뷰 찍은, 12년생 초등학생.jpg
[3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5 21951 124
235250
썸네일
[미갤] 웹툰 포기하고 이모티콘 도전하다가 대박난 작가.jpg
[21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5 19617 54
23524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평행세계의 국방부
[34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55 30564 497
235244
썸네일
[야갤] 논란중인 유재환, 자숙 중 또 여성에게 접근?
[139]
ㅇㅇ(106.101) 19:45 13540 56
235238
썸네일
[기음] [오늘의 치킨] 푸라닭 치킨편.jpg
[178]
dd(182.213) 19:25 18188 59
235235
썸네일
[미갤] 정신과 의사도 본인 멘탈 잡기 힘들었던 사건.JPG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15 26226 193
235232
썸네일
[코갤] 똥술은 조선에만 있는것은 아님 . jpg
[121]
GoldenTiger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9:05 13868 68
235229
썸네일
[포갤] 지리산가서 포켓몬고 하고 온 후기
[181]
동그란호박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5 15158 130
23522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이스라엘의 참된 여군 누나들 훈련 수준..gif
[3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50 21156 179
235225
썸네일
[이갤] 35세 여자가 분석한 30대 여자들...jpg
[6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45 35148 300
235223
썸네일
[해갤] 연애할때 좋은 하이볼.jpg
[136]
해갤러(91.109) 18:40 20320 126
235221
썸네일
[탈갤] 달라진 전국소년체전..반세기 만에 외국인 출전
[115]
가우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5 8991 42
235219
썸네일
[카연] 우물 안에.manhwa
[35]
사자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30 7122 24
235215
썸네일
[중갤] 이재명 초강수 뒀네
[622]
ㅇㅇ(142.167) 18:20 28206 144
235214
썸네일
[리갤] (((레딧반응))) 페이커 스킨 한국보다 서양이 몇십배는 더 난리남..jpg
[529]
ㅇㅇ(223.62) 18:16 34663 466
235211
썸네일
[부갤] 어느 대기업의 중소기업 죽이기 5년 후
[312]
부갤러(149.34) 18:10 25051 430
235209
썸네일
[대갤] 돈 때문에 조국을 팔아넘긴 대만 연예인들... 심각한 안보의식 결여
[27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5 16171 165
235207
썸네일
[이갤] 현재 논란중인 법원 판결..jpg
[38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8:00 20145 322
235205
썸네일
[미갤] 탁재훈 성격 잘 몰랐던 경리.jpg
[18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5 25354 302
235203
썸네일
[디갤] 행복은 경량순이 마따 (9장)
[16]
아풀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50 4878 11
23520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가족오락관
[1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5 27467 224
235199
썸네일
[1갤] 푸바오 귀환땐 오열, 훈련병 죽음엔 '약한 체력' 핀잔,나라 꼴 웃겨
[8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40 25401 1151
235195
썸네일
[야갤] 김호중 자포자기...유치장에서 잠만 자 ㄹㅇ...jpg
[345]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30 27613 301
23519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비염 코수술의 치명적인 부작용
[37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5 33766 232
235191
썸네일
[이갤] 포항 보증금 500 & 월세 45 자취방..jpg
[46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20 22449 156
235189
썸네일
[야갤] 전세계가 우려한 지역, 이스라엘 탱크에 아비규환.jpg
[17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5 11760 50
235187
썸네일
[카연] 타짜 1부(지리산 작두) 보는 만화
[94]
기음갤석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10 11535 67
23518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경제가 잘나갈수밖에 없는이유
[333]
ㅇㅇ(211.184) 17:05 20010 166
235183
썸네일
[필갤] 자신감 충전한 필린이
[24]
난꽃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7:00 6539 8
235181
썸네일
[인갤] 인붕이 지금 길 잃었는데 ㅈ된것 같다;; 어캄?
[64]
HighFlyingBird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5 13125 76
235179
썸네일
[이갤] 조선의 문제점을 적나라게 비판한 북학의...jpg
[368]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50 14236 302
235177
썸네일
[자갤] 택시 이용한 취객이 내리자마자 음주운전해서 신고하고 검거한 택시기사
[183]
차갤러(146.70) 16:45 13212 123
235173
썸네일
[새갤] [단독] 검찰, 양문석 부녀에 소환 통보…“새마을금고는 피해자”
[7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5 7580 98
235171
썸네일
[이갤] 일본 전체를 불바다로 만든 르메이 대장...jpg
[361]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16:30 13936 217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