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혼자 무계획 배낭 일본여행 다녀온 썰 1앱에서 작성

KC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13 07:00:02
조회 11543 추천 41 댓글 83

3fb8c32fffd711ab6fb8d38a4683746f7bcb91c5885f5bc479f853062f76074c3f76c2673ec5ad266f1caa27f0

어쩌다가 일정이 맞아떨어지길래 '어? 그럼 일본 갈수 있는거 아님?' 하고 출국 2 3일전에 비행기 티켓 예약하고 간 일본

사전조사라고는 어느지역에 어느게 대충 있다 정도만 알고 간 진퉁 무계획 여행은, 나리타에서 내려서 스카이라이너를 탈 때까진 문제가 없었으나...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46fa2f5d33eac41953ed31b1fba4a090b943db4fb460dcd935f9cf1f4ad75

아뿔싸! 스카이라이너 표 살땐 받아주던 카드가 전철 표 매표기에서는 안받아준다!

가지고 있는 모든 카드를 시도해봐도 카드가 유효하지 않다는 메세지만 보내는 우에노의 매표기

아사쿠사에 사는 친구를 만나는 약속시간에 늦지 않으려면 아주 빠르게 해결해야 하는데

할 수 없이 ATM을 급하게 찾아서 존나 비싸게 환전함 ㅋㅋㅋㅋ 10000엔 한 92000원 줬나

다행히 ATM은 내 카드 받아주더라... 그렇게 겨우 아사쿠사에 캡슐호텔에 짐 내리고

7fed8272b58768f251ed85e44783757367d787fcf1d4c40aebad426d31b4355f

28b9d932da836ff73beb8ee24487726f110b17dba33c30d9e20f90b8b7b9570a0870

다행히 친구 만나서 일본 현지 첫 라멘 입갤 ㅋㅋ

뭔가 엄청 크리미하고 땅콩향까지 나는거같은 거였는데 기가 막히게 맛있었음 ㅋㅋ 새벽까지 하는 곳이니 참고 'Asakusa Shoten'


0490f719b7826af23eea86e0298076699bde223c06c73cf1078e3b23734aff17c49a7fbb32f3

3fb8c32fffd711ab6fb8d38a4283746ffbab772f4810dff35432d0358b9d72951c62477fb272396da3d7b59d26

먹고나서 밤이라 한산한 나카미세도리에서 운세도 뽑아보고


28b9d932da836ff73beb8ee24288736580e38c4140fb460c69413dd3c7f828890f78

28b9d932da836ff73beb8ee243807664df6e90e7d2c97ce9a961130f4ec373e36f00

담날 낮에 가봤을때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던 이 위치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그러다가 친구가 좋아하는 이자카야 가보자는 제안

이번 여행은 전적으로 발 가는대로 및 현지인 추천인 무계획 여행이기에 ㄱㄱ

그렇게 2 30분 걸어 도착한 이자카야....는 문 닫아서 못갔고 대신 그 근처에 다른 이자카야

7fed8272b58768f351ef87e745807473665cb09d9a5892c1b9a52123d3ab4205

오토시? 라는 개념을 처음 봤는데 뭐 상차림비 내지는 커버차지 같은 느낌인갑다 하고 말았음

모츠나베, 명란구이, 회간장무침? 같은거랑 바지락술찜같은거 먹었는데 괜찮더라 ㅋㅋㅋ 작게 작게 나와서 다양한거 먹어볼 기회가 있었음


이거 먹다가 친구가 하는 말이 '어차피 여기도 금방 문 닫을텐데 그럼 그냥 우리집 가서 먹을래? 그냥 아예 자고가라' 라길래

파오후 쥐가 잔뜩 나오는 공원을 지나


7fed8272b58768f351ef82e64e8373737ea3f8dac84f65e93fe4aae87a644716

술이랑 간단한 안주거리 사서 친구네 집 입갤 ㅋㅋㅋㅋ

와 근데 여기는 편의점에서 물티슈 달라하면 주더라? 존나신기했음 ㅋㅋㅋ 뭐 막 소주도 있고 놀랬다 근데 여기서까지 소주먹고싶진 않았고...

또 그와중에 한국에서 가져간 진로잔은 왜ㅋㅋㅋ

참고로 오늘 먹은건 얘들이 다 사줌.... 내가 사준 적 있다는데 왜 난 기억이 안나냐


이런저런 얘기 하다보니 시간은 어느덧 5시

개피곤해서 그대로 누워서 잤음

어? 근데 내 가방 호텔에 있잖아

10시 체크아웃인데 늦으면 추가금인데?


9시에 후다닥 일어나서 이불 대충 개고 출발


3fb8c32fffd711ab6fb8d38a4781766d4f6542d7c3b411f20be42d25ee1e85ed1a312ab42b576c8bf12f827486c8

7fed8272b58768f351ef8fe643837373b5ff1a113e0fbc1937b050c9cc93d3af

스카이트리가 크기는 줫나게 크더라... 어제 밤에 볼때는 우리 지나갈때 막 불 꺼져서 제대로 못 봤는데

저 오른쪽에 있는 황금똥은 아사히 본사라더라 ㅋㅋ 그 옆건물인지 옥상에서 아사히 마실 수 있다는데 안타깝게도 왔다갔다하기 귀찮아서 가보진 않음


3fb8c32fffd711ab6fb8d38a4783766d70cc03dded22f9b1bc1bb3948d7ae4bb45ab03aba5542c7c892404baea49

7fed8272b58768f351ee86e54f857073fd7c022af8555f25d3b5f417487afb57

7fed8272b58768f351ee86e44782767369b438f28eea73e8e400d5dbbed921b4

제시간에 가방 찾고 아침 10시에 다시 가본 나카미세도리 및 센소지

와 아침인데도 사람 진짜 미친듯이 많더라 ㅋㅋ

딱히 뭐가 하고싶진 않았고 아직 숙취도 있었거니와 날도 엄청 더웠어서 (아침부터 다들 나오자마자 아쯔 아쯔 거리고 있더라 ㅋ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784766d5e6af23ea5cf95b96809401dd5f3b38e22194ee39a4c41eb70bf5569e49c

3fb8c32fffd711ab6fb8d38a4787766dae91cf22951ce564a16c16a05481433dcc665faf82ad473b92b0ef4f1aea

우설꼬치랑 아직도 이름 기억안나는 저 비시바시 빙수 먹음

우설 처음먹어보는데 맛있더라


먹고 조금 주변을 걸어다녀보다가


7fed8272b58768f351ee86e04e8474730ca9fba3e9ddfcbaf9509f3131b56e4e

퍼레이드도 보고

3fb8c32fffd711ab6fb8d38a4789766d8342cc1537b55e7703eea38acb889a2d8a9aeca8f5fde7458fe73ced5923

큰길에서 인생?네컷 도 보고 (여기 잘 기억해둬)

그러다가 '아아... 아키하바라에 가고 싶어졌다'

하고 지도를 보니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6c9b3b5c1c40a46158cd0efdebc85e1302edf19260d01a5c3a3d6

뭐 대충 40분 거리인거 아니겠음?

둘째날이겠다 거리의 정취도 느껴보자 할 겸 걷기 시작했는데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06d2fa14983d2d6c8b5b2c6c40a46158cd098c2d49a17d0b15b96e360d97e97509c

길을 잘못들어서 한시간 걸린듯 ㅋㅋㅋㅋ

그래도 길을 헤맨 덕분에 감성있는 사진도 찍고 했음

7fed8272b58768f351ee87e146837673d6a0a35853a1f39a15473b861dc6e74c

7fed8272b58768f351ee87e145857373cc2446d6de8218c8dfeb5c06197cc4b8

이렇게 ㅋㅋ


아키하바라에 도착해서 한 5층짜리 게임센터도 보고 굿즈샵도 보고 그랬는데... 일본쪽 베이스 게임이 아닌 게임 위주로 하면서 하드코어 오타쿠가 아니라 그런지 흥미가 생기는건 딱히 없어서 몬헌 피규어 랜덤박스 하나 사고 말았음

그런데 에어소프트 장비 파는 가게는 좀 재미있더라 ㅋㅋ


이게 2시인데, 원래는 5시즈음에 네리마 도착해서 사촌누나 및 매형 조카 접선하기로 했었음

근데 너무 덥기도 하고 그래서 서렌치고 누나한테 지금 가도 되냐고 헬프콜

그렇게 도착한


7fed8272b58768f351ee85e0468574738f1019422384cae1b1eed72dabe640e5

네리마

역 이름은 다른거긴 함 ㅋㅋ


3fb8c32fffd711ab6fb8d38a4485766dcdcfa4f105b34d7a93d342e606ce13c12d4471967d638535b95710ba9b13

걸어가는 길에 본 커여운 장식품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누나네 집

매형한테 "오쟈마시마스~" 한방 해드리니 기특해하시는걸 뒤로하고

염치 불구하고 샤워먼저...


그러고 나오니 게임하고 있는 우리 귀여운 조카 (13세, 중1?)

지난번에 한국 놀러왔을때 수십트 해도 패배했는데, 이번은 다를거라 믿고 스매쉬 브라더스 도전


7fed8272b58768f351ee83e7408575731d0fb370b75ddb7b51e2cb0639cd8241

28b9d932da836ff73beb8eec47887d6ab4fe0c409fbb0fe33a285178fe773cc422c1

개쳐발림 ㅋㅋㅋㅋㅋㅋ
나름 철권도 초보딱지는 벗었겠지 하는 사람인데
현역 중딩은 못이기겠더라 ㅋㅋㅋ

이거 말고도 가족들이 다같이 갱비스트, 마리오카트 등등 재밌는거 했는데, 그런 분위기가 너무 좋더라


7fed8272b58768f351ee81e1418477733622fc65b527ac76217cb90e4e855e3e

그렇게 저녁즈음이 되어 나가서 도착한 누나의 옛 단골 이자카야 (지금은 금연이 되어서 잘 안간다고...)

쿠시카츠, 연골튀김, 와카사키튀김 (이게 진짜 취향저격), 후추 잔뜩 뿌린 닭날개튀김 (시부야인지 나고야인지의 명물이라더라), 사시미

어떻게 싹다 내 취향이더라 ㅋㅋㅋ

매형은 "근데 너무 우리 튀김만 먹이는거 아닌가" 하시면서 ㅋㅋㅋㅋ

그리고

7fed8272b58768f351ee8ee5408376734d6fae32f137fb3fcc0534e612f2f446

7fed8272b58768f351ee8ee64f8471731562a07c19fcc385a94e9630e70bba77

7fed8272b58768f351ee81e043857473fea69823068c5918a9286b5584cfffee

7cea8172bc8569f138ed80e2449f2e2d1e0da7bd0c393df7437015c49f

각종 스시 (저거 다음에 저 사이즈 똑같은거 또 시킴 ㅋㅋㅋ)
빙어튀김??
두부튀김??
연어간장절임
굴튀김 << GOAT

엄청 다양한 스시 어떤스시인지 누나가 하나하나 말해주고

방어 지느러미인가가 진짜 무지 맛있긴 했음

니혼슈랑 먹으니까 진짜 술술 들어가더라


28b9d932da836ff73beb8eec4e83726a20d2515a0e863ecb148cf3c70f270f92d7e6

정겨운 가족사진 한 방~~~

영수증 뽑아봤는데,

3fb8c32fffd711ab6fb8d38a4580766d631e764d369ea95f548e73a009564e0e8c838d406673abd62aac4030596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시를 너무 다양하게 먹었나...

이번 것도 매형이 다 내주심 ㅠㅠ 진퉁 사회인의 무거움...!

그러고 조카는 자전거 태워 집 보내고

우리는 역 앞의 로컬 중의 로컬한 니혼슈 바로 ㄱㄱ


3fb8c32fffd711ab6fb8d38a4582766de1e45b847062ba6be8c04a1a533610aebc0361bc91cd8357aeb038799a19

여기는 2천엔을 내면 이렇게 코인을 10개 주고, 그 코인을 2개 3개씩 내서

7fed8272b58768f351ee8fe640847773f849f7bf36f9fb1dbfdb7fdd8960949e

7fed8272b58768f351ee8fe045817c73439c5172cf79369c89e3943c2e066996

28b9d932da836ff73beb8fe54f87716f80b2ace99646f0053dfd271a87d83952ee77

이런 술 한잔 및 안주거리와 바꿔먹는 방식.

여기가 찐 로컬 가게인게, 담배 허용, 우리 빼고 다들 작게나마 안면이 있어보이는 사람들이었고 심지어 지나가던 어떤 아저씨가 손님들이랑 사장님한테 인사하고 그냥 감 ㅋㅋㅋㅋ

여기서 니혼슈 또 잔뜩 먹어서 그런지 니혼슈 맛을 여기서 들인거같음



28b9d932da836ff73beb8fe54e867d65c9e844273206849e3eda1596de42ed1e2977

집 가서는 우리 엄마랑 다같이 영상통화하면서 한잔 하면서 낫토도 먹어보고 ㅋㅋㅋ




그러고 아침에 일어나니 이야 11시네?


12시까지 죽어있는 누나와 매형을 뒤로하고 조카랑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여 스마브로 한 판

28b9d932da836ff73beb8fe4468271656e86b55bbe261dcf167197aab3086eba4b72

수년간의 도전 끝에 조카 본캐 봉인하고 드 디 어 한판 이김 ㅋㅋㅋㅋ 응~ 삼촌이 이겼어~




해장으로 누나가 좋아하는 돈카츠 집으로 ㄱㄱ

7fed8272b58768f051ee85e6478574737f585b68bfbf5913ddd5dd6411af841a

네리마 역에 있는 돈카츠 집인데 맛있더라

누나가 여길 좋아하는 이유는 여기 미소시루가 재첩국이라 해장에 좋다고 ㅋㅋㅋㅋㅋ

이거 먹고 바로 앞에 있는


3fb8c32fffd711ab6fb8d38a4280766d8a56fb2a860983dd484cf2cbb60cc41512729f5e3cf975f3d73655a203aa

누나가 극구 추천한 긴타코에서 타코야키 온가족이 나눠먹고 빠이빠이

맛있긴 했는데 숙취후에 먹긴 넘 배불럿음 ㅠㅠ

이렇게 다 사줘도 되는거냐고 진짜



그리고 나는 신주쿠로 출발

숙소를 가는길에 그냥 대충 싼데로 잡았는데

가는길이

7fed8272b58768f051ee82e04785757350551a7a58e24db64c92550995696d5d

???

신오쿠보더라

나는 신오쿠보가 신주쿠에 있는줄 몰랐음

이제 아네!


그렇게 짐 넣어두고 '이제 뭐함?' 하고 있었다가 문득 생각난 클라이밍


7fed8272b58768f051ee80e6408477731281c6749895881055b8e4ebc57aa7b4

그렇게 일본에서도 처참히 깨지고

근처에 다카다노바바역에 언어교환 카페가 있다길래, 오 여기는 어떤 느낌일까 하고 가봄

들어가기 전에 식사는 해야하니

7fed8272b58768f051ee81e04f84717328d0f722d97cc125146162dce15d4cdf

작은 라멘집 (@yattaru.takadanobaba) 에서 매콤한 라멘 '아 맵게 해주셔도 됨다 ㅎㅎ' 하고 시켜서 먹음


그러고 간 언어교환에서는 영화제작 전공하는 영국 친구한테 '한'이 뭔지 설명해주고, 언어교환 처음 오는 일본 친구들한테 영어는 자신감이라면서 응원해주고 그러면서 몇몇 친구들이랑 또 친해지고 빠이함



음... 10시네 이제 뭐하지?

하고 생각해보니 골든 가이를 가려고 신주쿠 왔다는 사실을 기억함

7fed8272b58768f051ed84e1438271735b46d5bf6e9887e68c3fb4bdeeda6489

그렇게 골든가이 입갤 ㅋㅋㅋㅋ

초입부에서 흑인 몇명이 와서 "헤이 헤이, 드링크 데어, 걸즈 바" 이지랄 하길래 "ㄴㄴ ㄱㅊ" 하고 도망나왔는데 나중에 검색해보니 끌려갔다간 바가지 존나 쓴다드라 ㅋㅋ

오는 길에 가부키쵸 1번가는 뭐 대마가게도 있고 호스트바에 뭐에 아주 환락가 그 자체더라 ㅋㅋㅋㅋ 골목마다 양복쟁이들이랑 호스트 서있고, 걸즈바 호객하려고 피켓들고 서있는 여자들도 잔뜩 있고 좀 무서운데 그 와중에 홍대마냥 그런 건물들 한 가운데에 무료관광안내소 하고 불 켜져있는거 보니 그래도 관광지긴 한가보다 했음 ㅋㅋㅋㅋ

이동네 잘못 사진 찍었다간 괜히 문제될거같아서 뭐 찍진 않았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아주 현명한 선택이었더라...



하여튼 골든가이 얘기로 돌아와서

처음에 들어간 가게에서 "니혼슈 있나요?" 하고 여쭤보니

덩치 큰 아저씨께서는 "ㄴㄴ 여기는 일본소주 전문임. 근데 건너편에 저어기가 위스키도 있고 니혼슈도 있어 함 가봐" 하셔서 도착한

7fed8272b58768f151ef87e643827073929b9bfae36b5e5071b8510b78bf5c61

사스케 라는 바.

내가 도착했을 땐 이미 미국 남자 3명, 아프리카계 프랑스인 2명이 이미 한 자리 빼고 꽉 채워둔 상황에 어찌저찌 낑겨앉음

7fed8272b58768f151ef86e742827673164c27751c949ac0c2e614b4258a62bd

7fed8272b58768f151ef86e642847073048a2526b00670900878ef2bdc3b48bc

바로 옆에 앉았던 프랑스애들이랑 말하다가 친해져서 얘들이 또 오타루 와인을 두잔이나 사줘서 싱글벙글 하면서 먹고 ㅋㅋㅋㅋ 그러다 얘들 다섯명은 감.

사장님한테는 '저쪽 건너편에서 추천해줘서 왔어용~' 하니 헤에에~~ 하시더라 ㅋㅋㅋ 니혼슈 추천해달라고 하면서 깔끔한 것, 막걸리같은 것도 먹어보고

그러던 중 내 왼쪽에 사장님과 아는 사이인듯한 일본인 도착

어찌저찌 영어 일본어 섞어써가며 얘기하면서 친해졌는데, 알고보니 이쪽도 사장님이고, 둘이 부부시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어쩌다보니 이렇게 사장님 부부와 친해져서 와이프가 나 프로포즈할때 영상도 보여드리고, 여행얘기 등등 소소한 얘기 하면서 새벽까지 문닫고 마시다가 너무 늦어지는거 같아 퇴장

3fb8c32fffd711ab6fb8d38a4288766d99d8bce84060e5950ba2c38450afef3b3fbd4fd6981c2f5fe5c8320de99c

여행 3일만에 드디어 호텔에서 자는구나...

사진 압박으로 다음 게시글로





출처: 국제커플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41

고정닉 12

45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시세차익 부러워 부동산 보는 눈 배우고 싶은 스타는? 운영자 24/05/27 - -
234071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한석원 갤러리...k히틀러 탄생...jpg
[633]
ㅇㅇ(143.244) 05.25 49901 624
234069
썸네일
[진갤] 어도어-민희진 타임라인 한방정리 0524
[414]
JRM(1.242) 05.25 22833 390
234067
썸네일
[카연] 모험가 용역 장씨 - 6
[25]
엠몽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0330 71
234066
썸네일
[대갤] 中, 45km까지 접근해 '펑펑'... 타이베이 직접 타격 이례적
[647]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3585 218
234064
썸네일
[싱갤] 형이라고 부르는.manhwa
[154]
스푸마토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7773 157
234062
썸네일
[야갤] 직구규제 사태 시위...근황 ㄹㅇ...jpg
[778]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7574 477
234059
썸네일
[일갤] 4월의 홋카이도는 어떨까????
[45]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2858 48
234057
썸네일
[걸갤] 하우스윗 뉴진스, 멕진스 뮤비 비교
[636]
ㅇㅇ(211.234) 05.25 29034 891
234056
썸네일
[싱갤] 스압) 어질어질 보듬컴퍼니의 잡플래닛 후기 모음.jpg
[755]
안심역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4088 128
234054
썸네일
[디갤] 난 ㅈㄹ킹이 될거야(32pic)
[23]
지금우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4718 9
234052
썸네일
[주갤] (유튜브같이보자) 김정은이 언제라도 핵미사일 쏠 수 있는 이유
[432]
ㅇㅇ(172.226) 05.25 26151 219
23405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간호사들의 실화 괴담
[612]
ㅇㅇ(58.231) 05.25 43177 508
234049
썸네일
[새갤] 경호처 비공개 행사에 차출된 군인들, "신분 밝히지 말라" 왜?
[500]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7458 312
234047
썸네일
[싱갤] 와들와들 북한에서 유출된 식인범죄 목록.JPG
[558]
통붕이(218.54) 05.25 48522 684
234046
썸네일
[S갤] 직구시위 상황보러 와봄
[524]
섭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5797 283
234044
썸네일
[카연] 드래곤에 이르는 병.manhwa
[144]
사자베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9401 121
234042
썸네일
[새갤] 윤석열-국방장관 통화 "초급간부 처벌 가혹"
[362]
하늅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2685 206
234039
썸네일
[군갤] ROTC 소위 임관 역대 최저.. 서울대 꼴랑 5명 임관
[61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3350 213
234037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세인트버나드 견주가 강형욱에게 개빡친 이유.jpg
[472]
ㅇㅇ(112.171) 05.25 41367 945
234036
썸네일
[기갤] SBS뉴스 한동훈 한국형 제시카법 나옴
[42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4306 173
234034
썸네일
[토갤] 사진많음) 따거산 닼소3 화방녀 커스텀 헤드
[56]
ㅇㅇ(124.53) 05.25 16030 61
234032
썸네일
[새갤] [단독] 북한, 총선 전 국내 여론조사업체 해킹 시도
[174]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8872 225
234031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트위터의 임산부석
[569]
ㅇㅇ(121.133) 05.25 40281 614
234029
썸네일
[베갤] 자작케이블 만드는 방법
[117]
키츠넨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6461 55
234027
썸네일
[주갤] 여시 언냐들 천룡인 입갤 wwwwwwww
[635]
fotie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3884 1801
234026
썸네일
[무갤] "무조건 맞고 시작해"...20대 청년 죽음 내몬 '직장 괴롭힘'
[602]
ㅇㅇ(118.235) 05.25 35810 380
234022
썸네일
[새갤] 국힘, “22대 국회서 김정숙 특검” 공식화
[50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8121 314
234021
썸네일
[싱갤] 미개미개 죽기 직전까지 최대한 빨아먹기
[350]
ㅇㅇ(221.159) 05.25 36044 403
234019
썸네일
[이갤] 옛날 비디오가게 여덞가지 국룰.jpg
[30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8326 281
234017
썸네일
[기갤] 천억 원 들여 산 태블릿PC, 포장도 안 뜯고 창고에 '그득'…학교에서
[632]
라이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2484 409
234016
썸네일
[카연] 내 딸을 잡아먹은 도플갱어에 대하여(上)
[272]
김윤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0116 378
234014
썸네일
[야갤] 그 와중 오킹 복귀...해명 영상 업로드 ㄹㅇ...jpg
[573]
Adida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82363 1411
23401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위기의 윤석열... 비장의 무기 사용...
[854]
여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4424 453
234011
썸네일
[새갤] 이재명 "연금개혁 44%도 가능" 與 "민주당, 책임 피하려 거짓말"
[452]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3043 152
234009
썸네일
[이갤] 극한환경에서 살아가는 생물...jpg
[175]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5729 97
234007
썸네일
[야갤] 강형욱 해명보고 분노 폭발한 여성시대...JPG
[1926]
ㅇㅇ(182.229) 05.25 92896 2058
234004
썸네일
[새갤] 'VIP 격노' 녹취에 커지는 파장.. '수백 건 통화내역' 더 있다
[306]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2064 105
23400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미국 전통 무술 기술들ㄷㄷ
[429]
수인갤러리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31014 405
234001
썸네일
[치갤] 침착맨 민희진 지지 탄원서 제출
[864]
ㅇㅇ(121.167) 05.25 65167 470
233999
썸네일
[사갤] 시위를 가고자 하는 사붕이를 위한 준비물.
[173]
galvatronu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7477 233
233997
썸네일
[유갤] 조지 플로이드 사건...근황....jpg
[445]
ㅇㅇ(175.119) 05.25 35025 130
233996
썸네일
[미갤] 김호중 팬 성명문
[326]
ㅇㅇ(211.36) 05.25 28342 180
233994
썸네일
[토갤] [돼지] 로메로가 가끔 상대 걷어차는거 좋아해 ㅎㅎ
[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16033 73
233992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특이한 생물이름들
[126]
뭐하는새끼노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24932 91
233990
썸네일
[블갤] 3D 프린터로 1년만에 블리치 참월 다시 만들기
[41]
블갤러(59.21) 05.25 11490 66
233988
썸네일
[카연] 만물보부상 김미니언 -2- (여기사 능욕 어쩌구)
[17]
전투변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8905 50
233985
썸네일
[디갤] 데이터) 오늘은 디즈니 실사 인어공주..개봉1주기....gif
[149]
ㅇㅇ(175.119) 05.25 14982 27
233982
썸네일
[남갤] MBTI T가 F인척 할수없는 질문.jpg
[583]
띤갤러(211.234) 05.25 45601 513
233980
썸네일
[이갤] 아침 식사를 걸러도 되는 이유
[477]
당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25 46641 285
233978
썸네일
[사갤] 30년된 옷장으로 장식장 만들었다
[77]
사붕이(123.111) 05.25 15147 12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