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근본을 찾아서 #1 - 다이버의 근본

모주에서부곡하와이한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4.25 08:20:01
조회 8311 추천 55 댓글 56

(신비로운 음악) 우리가 사랑 하는, 우리가 미워하는 그 모든 시계들은 어디서 왔을까?

모든 시계인들 목말라하는 헤리티지. 근본. 그것은 어디에?

(웅장한 북소리)


viewimage.php?id=2ca8c429e8d32ca7&no=24b0d769e1d32ca73fe983fa11d028318cb15ad56bfd98ec49f9ace758a108be084544901bdc4c37c4a4b7068a405b1024670f2f11c3ceec47ce363db86cc5d87fd06dc0


옽갤, 시계 생활 함에 있어 가장 큰 떡밥인 "근본" 을 가져왔다.


우리 모두 시계 생활을 하면서 "헤리티지" 그리고 "근본" 을 신경 쓰지 않을수가 없다.

근본 있음은 때로는 시계를 사는 이유, 핑계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시계를 공격하는 무기가 되기도 하고.

근본 없음은 "나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시계 그 자체로 즐기는 참 시계인" 이라는 잘난체를 하게 해준다.


모두의 신경쓰는 그 근본, 그중에서 가장 의견이 분분하고, 싸움이 많은 "다이버의 근본" 을 찾아보려 한다. (자, 이제 서로 죽여라!)


이 글에서 틀린 내용이 있으면, 모두가 올바른 근본을 찾을수 있게 정정 바란다.


자, 나를 따라와라. (이상한 컨셉 잡아서 미안하다)


#0 - 서문

시계 근본을 찾으려 시계 세상에 들어오니 마치 모두가 "원조" 라 주장하는 국밥 거리에 들어온것 같다.

예전 부산 버스 터미널, 수많은 국밥집들이 너도 나도 원조 할머니 국밥이라는 간판을 건 것처럼.


7ceb8674bd8b6efe3bef86ed4e9f2e2dc0b92204e095d86204cde95d34


원조의 원조, 원조위에 시조 같은 수많은 장충동 족발집들 처럼.


허나, 시계 세상에서 원조는 그 수식어들을 유심히 살펴볼 이유가 있다.

예전 같이 브랜드가 쓴 광고문의 진위 여부를 알아보기 어려운 세상도 아니니, 브랜드들이 원조 호소를 할때는 최대한 사실을 포장 하려 한다.


비슷 한 예로, 요즘 자주 보이는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흑인 장애인 여성" 과 "최초로 오스카 ㅇㅇ상을 수상한 최연소 아시아인 남성" 같은 업적이다.

물론 저 산악인의 "최초"를 부정할수는 없으나, 그 이전에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다른 이들이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시계 시계에서도 똑같다.


여러 근본들을 살펴 보면 "최초로 상용화된" 혹은 "최초로 ㅇㅇ 한 '손목' 시계" 라던가, "최초로 ㅇㅇ 이상 방수 지원하는 민간용 시계" 같은 여러 미사 여구가 있다.


약간 비꼬는 식으로 말을 하기는 했지만, 저 모든것들은 시계사에서 중요한 업적들이며 하나 하나 존중받아햐 한다.


그러니, 우리는 근본의 근본, 저 모든것들을 타고 올라가 진정한 근본을 찾아보자.


#1 - 1953년 롤렉스 서브마리너. 그는 최초의 다이버 시계인가?



1fb2dc23fd9f0bb36cb2d7a71fdf212f7eaaafdbfad7a64af639a20b0abda59b3d3a17ca14a9d4f60e727f21bc0caac4e86d83daaf99628b4788b7f88afc39

(Ref. 6204)


많은 사람들이 최초의 다이버라 생각하는 롤렉스 서브마리너.

나도 한때 서브마리너는 "최초의 현대적인 다이버" 혹은 "최초로 상용화된 다이버 워치" 정도 로 알고 있었다.


하지만 조금 더 정확히 들어 간다면 롤렉스는 "최초로 100m 방수가 가능한 손목시계" 이다.

(History of the Rolex Submariner - Part 1, The Early References (monochrome-watches.com))


서브마리너는 1954년 바젤월드에서 공식 데뷔를 했지만, 롤렉스는 이 시계가 첫 생산을 마친 1953년을 이 시계의 생일로 주장한다.


그 업적과, 디자인적 아이코닉 함이 수많은 현대 다이버 워치에 미친 영향은 무시할 수 없다.


번외로 "서브마리너는 롤렉스 다이버의 근본인가?" 라는 질문 또한 근본의 근본이 있다.



1fb2dc23fded6ef43eede9f843f577027e1394b4e01fd779b9b25bd018596bba464f017397d15b661fb548

바로 서브마리너 이전의 서브마리너라 불리는 ref. 6202 Turn-O-Graph 는 서브마리너 생산 이전 아주 잠깐 생산 되었던 시계다.


이 시계 또한 "롤렉스에서 최초터닝 베젤을 장착한 지속적으로 생산된 시계" 이다. (최초로 롤렉스에서 터닝 베젤을 장착한 시계는....)


#2 1953년 - 블랑팡! 조디악?



0fb1d128e6c239af6080c1b402d22c023e8baff9cc617deb179b920fde499139d51a025d86d5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롤렉스 서브마리너가 바젤월드에 정식 데뷔하기 1년전 블랑팡은 프랑스 해군을 위해 피프티패덤즈 까지 잠수가 가능한 다이버 워치를 만들었다.

여기서 피프티패덤즈 는 약 91.45 m 이기에, 롤렉스가 "최초로 100 m 다이버 워치" 라고 할수 있는것이다.

또한, 피프티 패덤즈는 해군에게 공급되었기 때문에 롤렉스가 "최초의 상용화"를 주장할수 있는것이다. 


하지만, 60분 의 회전베젤을 장착한 현대적 다이버 워치의 기원은 블랑팡 피프티 패덤즈 이다. 


여기서 잠깐, 나무위키를 필두로 1953년 바젤 월드에서 조디악의 씨울프가 롤렉스 보다 먼저, 블랑팡 보다 더 좋은 성능으로 최초의 다이버 시계를 만들었다는 말이 꽤 유명하다.


이 주장은 1997년 파산후 2001년 Fossil 그룹에 인수된후 조디악이 한 주장으로, 조디악 판매처인 호딩키에서도 같이 하는 주장이다.


허나, 실제로는 1957년 즈음에 제작되고 1958년 바젤월드에서 공개됬을것으로 보이며, 씨울프라는 상표등록 또한 1955년에 되었다.

(Debunking the Fictitious History of the Zodiac Sea Wolf – Vintage Rolex and other iconic timepieces under the loupe at Perezcope)


보통 이러한 이야기는 웹사이트 한곳에 실리기 되면 여러곳에서 재생산 된다.

그러니 이런 "근본" 을 찾는 여정에서는, 하나의 출처를 믿기보다는, 모든 연구, 조사와 같이 그게 믿을 만한 출처인지, 출처의 출처가 어디 있지, 다른 곳에서도 같은 정보가 있음을 확인 할수 있는지 확인 하는 과정을 가지자.

(극단적인 예로 환단고기 블로그 글 출처로 남기면서, 고조선의 영역은 중앙아시아까지! 같이 될수 있다)


자.. 여기 까지 왔으면 윗쪽에 회전베젤과 현대적 이 두껍게 되 있는것을 눈치챘을것이다. 


근본의 근본을 찾는 여정은 끝나지 않았다...


#3 1936년 - 파네라이 라디오미르. "나도 다이버야!"


여기서 드는 의문. "다이버 시계"는 무엇일까? 베젤이 달려있어야 하나? 방수만 되면 되지 꼭 잠수할때 해야되나?

수영 할때 썼던 시계는 다이버 워치가 아닌가?


여기서 등장하는게 파네라이 라이도미르 이다. 


"현대적 다이버" 의 베젤을 장착하지 않았지만, 이탈리아 해군소속 잠수부들이 사용할수 있게 제작된 잠수용 시계, 라디오 미르.



3dbcde68efc23f8650bbd58b36877c641f30

(Ref. 3646)


롤렉스가 서브마리너의 기원을 최초 제작 완료 시점인 1953년 으로 기리고, 일반적으로는 1954년 이라 보듯.

파네라이 또한 1935년 이탈리아 해군에 주문을 받아 프로토타입을 제작한 1935년도, 실제 생산이 된 1936년 과 같이 기리고 있다.

(The History of Panerai Watches | US Panerai Official Website)


이때 당시 파네라이 상황에 맞게, 이 시계 안에 무브먼트는 롤렉스 무브먼트 이다.


그럼 잠수부들이 차게 만든것만이 잠수 시계 (다이버 워치) 인가, 아니면 그냥 잠수용으로 개봘 된것이 다이버 워치 인가?


근본의 근본을 찾는 시도는 계속 된다...


#4 1932년 - 오메가 마린

20bcc22febd776ac7eb8f68b12d21a1d69db5c9c6a

(오메가 마린)


이 근본을 찾는 여정 속에 오메가는 마린을 "최초로 상용화된 (commercially available) 다이버 워치" 라고 주장한다.

(1932: OMEGA Marine, the First Dive Watch Commercially Available | OMEGA US® (omegawatches.com))


과연 그 근거는 무엇일까? 이 시계는 다이버들 차라고 만든것도 아니고, 현대적 다이버 시계의 외형을 띄지 않는데.


오메가의 공식 입장은 모호 하지만 답은 여러 다른 출처에서 찾을수 있었다.


마린이 "최초의 다이버" 시계 라고 하는 것은 "최초로 어느정도 깊이의 수압을 견딜수 있도록 테스트손목시계" 라는 것 이다.

(Watch Of The Week: A 1930s Omega Marine – HODINKEE Shop)


당시 제네바 호수에서 테스트를 하여 73m 까지 수압을 견딜수 있다고 한 것이다.


단순히 "방수" 가 아닌 저정도 깊이 들어가는 방법은 잠수 뿐이니 최초의 "잠수 시계" 라는 것이다. 


그런데 굳이 저정도 깊이 까지 들어가야만 잠수 인 것인가? 깊이 까지 테스트를 해야지만 다이버 시계 인 것인가?


근본의 근본을 찾는 길은 험하다..


#5 1926년 - 롤렉스 "오이스터" -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3fb2dc23fd9c32b6699fe8b115ef046ac22bcd6a

(롤렉스 오이스터)


흔히 롤렉스 가 최초의 방수 손목 시계 라고 알려져 있다.


롤렉스 홈페이지도 그렇게 얘기 하며 (Rolex History - 1926-1945 | Rolex®)


또딩키도 방금 위 오메가 서브마린 관련 글에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는 롤렉스가 발명했지만..." 이라고 적어놨다.

(Watch Of The Week: A 1930s Omega Marine – HODINKEE Shop)


하지만 오이스터가 진정한 근본 인 것일까?



1ea8d22be4c031a86b92d7ac4788756b0c65151ef3ffcc34ff5a6ad809fe9e

(1916년 브룩 & 선 의 서브마린)


앗! 브룩 & 선 이라는 회사가 이미 1916년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라는걸 만든것이다.


그렇다면 롤렉스는 지금도 거짓말을 하고 있는것인가?


저 브룩 사의 광고를 잘 보면 "어떤 손목시계들은 방진, 어떤 시계들은 살짝 젖는것 방지 (?, damp proof 번역을 어떻게 해야하지", 하지만 "서브마린"은 최초로 광고된 방수." (어떻게 이름도 "서브마린" 이다. 당시 서브마린 상표 등록을 안했다는...)



22a4c332e0c076ac7eb8f68b12d21a1d9153ced913


모든것은 디테일에 있지 아니한가. "최초로 에베레스트 산을 오른 흑인 장애인 여성" 처럼.

롤렉스의 글을 자세히 읽어 보면 "first waterproof and dustproof wrist watch" 라고 적혀있는 것이다.

그러니 최초의 방수, 방진 손목 시계 라는 것이다.


물론 대대적으로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 라고 홍보하며 설명으로 방수, 방진 적어 놓은것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이 디테일 놀이는 모든 시계 사들이 하는것 아니겠는가.

(오메가 처럼 "최초로 잠수 하게 테스트 된" "최초의 다이버 워치" 라던가.. 등등)

또한 최초 방수, 방진 또한 대단한 업적임은 분명하다.


그렇다면 브룩사가 최초의 방수 손목시계를 만들었다면, 최초의 방수 시계 는.....


근본의 근본을 찾는것은 어렵다..


#6 - 최초의 방수 시계를 찾아서...


여기 까지 오게 되면 너무 힘들거 같고 너무 오래되었다. (다들 신경도 안쓸거고)



19bcc42ae0c015a77cbcdee44f807173b44f595ca1dfe2682bce3c4a363e6f

1915년 Borgel Watch 라는 것도 있었고..



1ea9d133e3d43db45995e59f03df216cd3d3357403795eaa660a223f1bb47db64e942b

1885 년 (한성조약과, 조러수호통상조약이 체결되고 세브란스 병원이 문연 해) Stauffer 시계도 있었다고 하고...



아주 근본의 근본의 근본이라 볼수 있는



1db8c432ecc668f63ff1dca511f11a3925a8481da25c85a8bf


W Pettit 사가 최초의 방수 시계를 1851 년 발명 했다고 한다.


당시 The Great Exhibition 이라는 행사의 글을 참고면..



0299f905c2f776ac7eb8f68b12d21a1d2d673cf9d5


"시계가 물이 가득한 어항속에서 금색 과 은색 물고기 사이에 고정되있음에도 시간을 재고 있다". 

(아앗... 한스 빌스도르프 형님....!)

다만 당시 영국에 등록된 특허는 없다고 한다.


(어떤 아저씨가 방수 시계 근본에 집착하는지, 엄청난 연구를 해놓았다: The Evolution of the Waterproof Watch (vintagewatchstraps.com)


마치며...


물론 근본은 중요하며 ㅇㅇ하고 ㅇㅇ한 방식으로 ㅇㅇ 한 최초의 ㅇㅇ 시계 하면 너무 조건이 많이 붙는다며 비난할수 있다.


허나 그 조건이 어떨때는 그 "최초"를 더 대단하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인 최초로 빌보드 1위를 한 BTS 나,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수상한 봉준호 (국뽕 클럽 아닙니당..)


혹은 유색인 최초로 미국 대통령이 된 오바마.


최초로 우주로 간 가가린의 Sturmanskie 사의 시계도 멋진 근본이지만, 그에 대항하여 우주의 간 최초의 미국인이 착용한 브라이틀링 멋지듯이 (우주 시계 근본을 찾아서도 추후에...)


긴글 읽어줘서 고맙고, 이 사진으로 마친다.



21b88219f2ff6bad409d828541d7172988bd0aa5dfaeb4d2cf018e364a95d5819c6156af89bfc8d7c365f8b21974ad635ce1b040815b66011794bebd684bb2993817a562551eef68fde2542ceca27e052d0fbb90fb4f97329041c602c4ab0d8c7371d96c3230cfdf398d611ef4763fd1000faf8f01faa22ab23aedd8ab2fae176c1e4bb6d8dc661ebe5fde81b7bda03cba5edbd82caad3948541b76a91b7bc823073428b22f20a0fb99a3d6d486762300df073303f8df5f4fe3d29

(수많은 여성 최초의 항공기록을 세운 어밀리아 에어하트)




출처: 오토마타 갤러리 [원본 보기]

추천 비추천

55

고정닉 30

3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SNS로 싸우면 절대 안 질 것 같은 고집 있는 스타는? 운영자 24/05/06 - -
229200
썸네일
[상갤] 톰 크루즈...잘 안알려진 레전드 사건...
[135]
ㅇㅇ(118.47) 05.07 34087 279
229198
썸네일
[위갤] 2024 바앤스피릿쇼 후기...
[42]
옥돔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9419 30
229197
썸네일
[필갤] 봄이와 - 꽃이 피우고 - 여름이와 - 필름이 녹아내려도 -
[10]
이명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6360 13
229194
썸네일
[부갤] 대통령 제2집무실 3천억 ㅋㅋㅋ
[538]
ㅇㅇ(211.234) 05.07 25524 201
229190
썸네일
[부갤] 전세사기 피해자 8번째 사망
[758]
ㅇㅇ(46.165) 05.07 27861 154
229188
썸네일
[야갤] 기술 유출 터지자, 인도네시아의 기막힌 제안.jpg
[50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9916 179
229186
썸네일
[싱갤] 대단대단 30년째 무료로 운영중인 병원
[369]
이게뭐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1387 472
229184
썸네일
[주갤] 중국 이혼율 근황, 00년생 70%가 이혼...JPG
[611]
주갤러(223.222) 05.07 55053 628
229182
썸네일
[교갤] 기사랑 싸운썰 쓰는김에 써보는 한국 택시업계의 실태
[162]
IRES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9145 297
229180
썸네일
[야갤] 한예슬, 5월의 신부됐다. 10세 연하 연인과 혼인신고.jpg
[50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0096 123
229178
썸네일
[야갤] 블랙박스에 된통 당한 아버지, "내가 무식해서" 자책.jpg
[220]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4988 141
229176
썸네일
[부갤] 펌) 요즘 보기드문 하자 없는 신축 아파트 이슈 (+파워긍정입주민들)
[249]
ㅇㅇ(146.70) 05.07 25204 232
229174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뿔달린 말 보다 신기한 새끼....
[29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4096 306
229170
썸네일
[중갤] 흑화 전 대한의사협회장 임현택 그리고 흑화 후
[266]
ㅇㅇ(59.0) 05.07 21492 340
229168
썸네일
[디갤] 당당하게 요청합니다. 많이 봐줬으면 하는 사진글.webp
[60]
긴꼬리홍양진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9086 56
229167
썸네일
[야갤] 츄파춥스 막대기에는 왜 구멍이 있는 걸까.jpg
[12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6658 100
229165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조선구마사 만든 애들 최신 근황
[322]
알랑숑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3407 322
229164
썸네일
[미갤] 중학교 부실 급식 논란..jpg
[4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2092 97
229162
썸네일
[일갤] 아이즈 와카마쓰 당일치기 여행
[25]
ウマyoん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8755 18
229161
썸네일
[부갤] 민주당 횡재세 특별법 추진 ㅋㅋㅋ
[1207]
ㅇㅇ(223.38) 05.07 27311 438
229158
썸네일
[군갤] 다시금 느끼는 KBS의 취재력
[19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5510 257
229156
썸네일
[케갤] 하이브 뒤늦은 대처에…아미 근조화환·단월드 챌린지까지
[202]
리아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3321 144
229153
썸네일
[부갤] <속보> 미용실에서 키우는 강아지 목조른 개독목사 ㅎㄷㄷ
[378]
부갤러(218.235) 05.07 21557 192
229152
썸네일
[야갤] "알아서 해결해라", 입주 코앞인데 '날벼락'.jpg
[27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0855 106
229150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경유 냄새나는 소주 사건 근황
[377]
ㅇㅇ(211.176) 05.07 43672 712
229149
썸네일
[이갤] 베트남전에서 활약한 미국 특수부대 MACV-S.O.G ...jpg
[174]
설윤아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3407 84
229147
썸네일
[야갤] 치킨 먹을 때, 비닐장갑 껴도 손에 기름이 묻는 이유.jpg
[502]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5448 88
229146
썸네일
[미갤] 유럽에서 버스킹하는 소녀를 만난 박준형.jpg
[1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9075 123
229144
썸네일
[새갤] "中 3곳에 탈북민 60명 추가 감금돼 북송 대기"
[178]
정치마갤용계정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276 95
229143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대통령들의 낚시
[147]
ㅇㅇ(58.124) 05.07 16398 140
229141
썸네일
[중갤] 실시간 국힘 당게
[33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2243 255
229138
썸네일
[대갤] 프랑스 첫 고교용 한국어 교재 발간... "K팝 효과"
[263]
난징대파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2384 125
229137
썸네일
[카연] 호랑이야기 -3부-
[35]
지존박실짱짱맨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8217 148
229135
썸네일
[싱갤] 억울억울 콘스탄티노스 11세.jpg
[314]
ㅇㅇ(125.243) 05.07 24474 209
229134
썸네일
[해갤] 뮌헨, 김민재 방출 결심.. jpg
[538]
코델리아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2873 547
229132
썸네일
[코갤] 당근마켓도 세금폭탄 떨어졌다 ㅋㅋㅋㅋㅋㅋ
[639]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8546 281
229131
썸네일
[야갤] 배우 성지루의 이름에 얽힌 비화.jpg
[117]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7536 74
229129
썸네일
[우갤] 단츠 플레임 피규어 만들어왔다
[34]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6833 66
229128
썸네일
[싱갤] 세계 광역도시권 GDP 순위(2023, 상위 50개 도시)
[318]
vsl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1729 52
229126
썸네일
[코갤] 블라)) 슈카 금투세로 까면 정치병자다
[782]
ㅇㅇ(45.32) 05.07 26492 454
229125
썸네일
[자갤] 보배에 올라온 아파트 주차빌런
[227]
차갤러(45.84) 05.07 20041 95
229123
썸네일
[야갤] 이 꽉 깨물고 남미새가 듣고싶은 말 절대 안해주는 유튜버.jpg
[156]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9763 143
229120
썸네일
[헤갤] 수리불가 오디지 모비우스 개같이 개조해보기
[28]
#FD99E1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5839 41
229119
썸네일
[모갤] 파리-바르셀로나 TGV 1등석 이용 후기
[35]
밀크푸딩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10677 83
229118
썸네일
[싱갤] 싱글벙글 여자 쌩얼을본 남자의 반응
[548]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44010 56
229116
썸네일
[야갤] 벼랑 끝 매달려 '어떡해', 중국인들 한시간 동안 '벌벌'.jpg
[25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21122 175
229115
썸네일
[미갤] 버핏이 말하는 애플 매도 이유.txt
[368]
_케이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7 30276 182
229114
썸네일
[싱갤] 다양성을 강조하며 범도4를 비판하는 전주영화제 실체
[204]
ㅇㅇ(103.249) 05.07 29379 453
229112
썸네일
[침갤] 오늘 침착맨 카메라 앵글이 계속 말 나오는 이유
[317]
ㅇㅇ(221.158) 05.07 34104 232
229111
썸네일
[야갤] 성공한야붕이.. 쌔끈하게 어린이날 일본 FLEX
[209]
ㅇㅇ(126.194) 05.07 17229 204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