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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제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3.20 16: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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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세키 테루히코]

아버지의 가정폭력 속에서 자란 세키 테루히코는 초등학생때까지만 하더라도 이지메를 당함. 그러나 중학생이 되자 건장한 체격이 된 테루히코는 점점 이지메로부터 벗어났는데, 문제는 어렸을 적의 가정폭력으로 정상적인 삶을 살고있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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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돈을 훔치다가 걸리자 할아버지를 폭행하거나 눈에 보이는 여자들을 무차별적으로 강간하고, 18살에는 테루히코와 결혼한 필리핀 여성이 테루히코의 성욕 때문에 3개월만에 도망가는 등 테루히코의 삶은 일반적인 삶과 거리가 멀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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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테루히코는 필리핀인 호스티스를 납치하여 2일동안 감금과 동시에 강간을 하게 되는데, 이 호스티스가 자신의 가게로 돌아와 주인에게 이 사실을 알렸고 이를 듣고 화가 난 주인은 노발대발하며 자신이 알던 야쿠자에게 테루히코를 청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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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야쿠자에게 쫒기는 와중에 테루히코의 눈에 한 여고생이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이 보였고 테루히코는 여고생의 자전거를 차로 밀어버리고선 병원에 데려다주겠다면서 여고생을 납치 후 강간, 그리고 여고생을 협박하여 인적정보를 알아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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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테루히코는 야쿠자에게 잡히고 말았고 야쿠자들은 테루히코에게 200만엔(한화 약 2천만원)을 호스티스에 대한 보상비로 내라고 협박함. 그리고 테루히코는 해당 보상비를 마련할 방법이 없자 이전에 납치하여 집주소를 알아낸 여고생을 떠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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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테루히코는 이전에 알게된 여고생의 집에 침입을 하였는데, 당시에는 여고생의 할머니가 집을 지키고 있었음. 그리고 테루히코는 할머니에게 예금통장을 요구하였고 할머니가 거절하자 목졸라 죽이고선 가지고있던 8만엔(한화 약 80만원)을 빼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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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범행장소였던 여고생의 집]

이후 여고생의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린 이후 여고생과 여고생의 어머니가 오자 칼로 협박하다가 여고생의 어머니를 여고생 앞에서 칼로 찔러죽인 후 여고생에게 소변과 피를 닦게 시켰고 여고생은 공포에 질려 시키는 일을 할 수 밖에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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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여고생의 4살짜리 동생이 돌아왔고 여고생과 테루히코는 테루히코의 지시로 함께 TV를 보고 있었음. 그리고 동생은 테루히코와 함께 밥을 먹다가 목이 졸려 사망한 할머니의 옆에 잠이 들었고 테루히코는 또 다시 예금통장을 찾아나서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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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루히코는 여고생에게 예금통장의 행방을 물었고 여고생이 아버지 밖에 모른다고하자 여고생의 아버지가 귀가하자마자 칼로 찌르고선 예금통장의 행방을 물음. 그리고선 예금통장이 아버지의 회사에 있다고하자 여고생에게 가져오라고 시켰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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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고생이 아버지의 회사에서 아버지의 예금통장과 도장을 찾자 아버지의 회사동료들은 그 모습을 이상하게 생각하였고 여고생은 아버지와 동생이 인질로 잡혀있던 상황이었기에 이런저런 핑계를 대고선 집으로 돌아감. 하지만 아버지는 이미 살해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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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새벽 6시, 아버지의 회사직원이 걱정되는 마음에 여고생의 집에 전화를 걸었고 여고생이 이를 몰래 받으려다가 테루히코에게 발각됨. 그리고 테루히코가 소리를 지르자 여고생의 동생이 큰 소리로 울기시작하였고 테루히코는 동생도 살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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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테루히코에게 가족들이 모두 살해당하자 여고생은 이성을 잃고 테루히코에게 달려들었고 테루히코는 여고생에게 상해를 입힘. 한편 전화가 갑자기 끊긴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회사동료가 경찰에 신고하였고 여고생의 집에는 경찰이 오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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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에 경찰이 들이닥치자 테루히코는 여고생에게 칼을 쥐어주고선 “여자친구 집에 왔는데 여자친구가 가족들을 다 죽여서 말리고 있었다”라며 상황을 빠져나가려하였으나 테루히코의 변명은 통하지 않고 결국 그 자리에서 바로 체포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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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범행장소]

테루히코는 재판에서도 반성조차 하지않고 ‘여고생 콘크리트 살인사건’ 범인들의 예를 들어 의기양양하였으나 결국 사형선고가 내려졌고 계속되는 재심청구마저 기각이 되어 결국 2017년 4월 22일, 44세의 나이로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게 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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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을 모두 잃은 여고생은 친척집에서 돌봄을 받다가 독립하였으며 유럽으로 이민을 가서는 가정을 꾸렸다고함. 주변인들의 증언으로는 끔찍한 일가족 살인사건의 피해자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잘 지내고 있다고함. 지금도 잘 살고있는듯.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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