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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혼 및 연애 할때의 어색함 극복

떠이닌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3.27 15:50:01
조회 38417 추천 256 댓글 759

오늘도 와이프랑 1시간넘게 영통을 했어

한글도 가르쳐주고 노래도 부르고 웃고 떠들고 놀았지
장인어른 생신이라길래 직접 생일축하 노래도 불러드렸어

영상통화 하면서 즐겁게 웃고 놀고, 끝나고나서 드는 생각이 있어서
오늘도 이렇게 잡소리 끄적이게 됐어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 

와이프가 시험보고 한국에 들어온사람들은 제외하고

지금 현재 국결을 해서 와이프를 기다리고있는사람, 혹은 연애를 하고있는사람들은
와이프, 여자친구와 얼마나 많은 연락을 주고받고 얼마나 많은 영상통화를해?

최근에 갤로그 방명록에 나에게 국결에대해서 문의하는사람이 많아
그래서 몇명은 개인 카톡으로 이거저거 궁금한거에대해서 상담도 해주고있어
물론 나도 국결 처음해본 사람이고 뭐 대단하게 많이아는것은 아니지만,
국결을 결심하고 알아보면서 계약서쓰는것, 외국에 나가는것에대한 두려움이 뭔지 알기때문에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자세하게 알려줄려고 노력중이야

그렇게 여러가지 대화들을 하면서 한가지 의문점이 들었어
나는 와이프랑 하루에 카톡은 수백건 영상통화도 하루 1시간씩은 하고있는데
과연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있는것인가?

나한테 문의와서 개인카톡으로 대화를 했던 사람들이
의외로 내가 영상통화를 하는것에대해 놀라워 하더라고
어떤친구는 자기는 어색할거 같아서 영통은 어려울거 같고, 톡만 하고
한국에 오고난다음에 많이 대화하고 싶다고 하더라

또 어떤 게시물에서 보니까
나도 바쁘고 와이프도 한국어 공부하느라 바빠서
영통이나 연락을 자주 못한다는 사람도 있었어

나는 그런사람들한테 묻고 싶어

정말 그래?

그래 현생 바쁠수 있지, 다들 본인의 삶에 충실한거 존중하고 잘하는거야

근데 정말로 하루에 30분, 아니면 1시간도 영상통화 못할정도로 그렇게 바빠?

진짜로?

물론 어색할거야. 당연하지
말도 안통하고
몇번이나 보고 결혼했는데? 2일? 3일?

그래서 말하기도 힘들고 어색하니까 바쁘다는 핑계로
우리는 바쁘니까 괜찮아 하고 속으로 안심하면서 현실을 외면하고있는건 아니야?

아니다
우리는 사이가 좋지만 진짜로 바빠서 연락을 못주고받는거다
그렇다면 인정.. 

하지만 정말 그래?


내얘기를 해보자

나는 첫 연애를 고3때 했어
그때는 사랑이라는게 뭔지도 몰랐지 
돈도 없을때니까 그냥 한겨울에 손잡고 걸어다니고 같이 있는거만으로도 좋았어
대학교 가면서 자연스럽게 멀어지고, 대학가서 다른여자를 만났지만 그때도 순수했지
그런 플라토닉한 사랑을 대학교 졸업할때까지 했어

그러다 진짜 내 인생에서 첫사랑이라고 부를만한 여성을 27살에 만났지
6살 연하였고 남자경험이 없는 친구였어
그친구와 만나면서 진짜 불타는 사랑이 뭔지 알게되었어

애틋하고, 하루라도 안보면 죽을거같고
그때는 내가 대학졸업하고 장사를 할때였는데
새벽 5시에 일어나서 공장가서 물건받고
납품하고 점심시간에 여자친구 만나서 점심먹고
또 거래처 납품하러 돌아다니고
저녘때 잠깐 시간비워서 영화보고
또 거래처 납품하러갔다가 밤에 퇴근하면서 잠깐 또 얼굴보고
쉬는날에는 여행다니고 
눈만 마주치고 손만잡아도 불타올라서 
차안, 집, 뭐 어디 가릴거 없이 쪽쪽빨아댔지
얼굴만 봐도 좋고, 손만 잡고있어도 좋고
둘이 같이있다면 그 어느곳이라도 둘만의 세상이 되어버렸었지
틈만나면 전화하고, 문자하고
밤에 잠들기전까지 전화기 옆에두고 노래불러주고
그렇게 1년반을 만났지

그랬던 여자친구와 헤어졌을때 
세상의 전부를 잃은거같았고 
밥도 제대로 못먹고, 그냥 가만히 있다가도 울고
얼굴한번 보겠다고 여자친구 집앞에가서 무릎꿇고 빌기도했지
우울증이 와서 1년정도를 제정신이 아닌사람처럼 지냈어

물론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대체 왜그랬을까 싶지만, 그런게 사랑이라는거겠지
 
지금의 나는 이미 그때로 되돌아갈수는 없어
그러기에는 너무나 많은 시간이 지났고, 여러가지 경험을 하면서
더이상 앵간한 슬픈걸 봐도 눈물한방울 나지않고
재미있는걸 봐도 쉽게 웃지않는 그런 재미없는 꼰대가 되어버렸지
여자를 만나서 두근거리거나 하는 사랑에대한 감정따위는 죽어버린지 오래야

하지만 내 와이프는 어떨까?

내 와이프는 베트남 나이로 19살, 한국나이로 20살이야
딱 내 나이의 절반이지

내가 첫 남자고, 베트남 시골의 특성상 제대로된 연애를 해봤을거 같지는 않아
그렇다면 내가 와이프의 첫사랑일 가능성이 높다
물어보진 않았어
하지만 정황상 그럴 가능성이 있지

지금 와이프는 나한테 수시로 카톡을 보내고 보고싶다고 말해
항상 먼저 영상통화를 걸어오고
나한테 서툰 한국말로 사랑해요, 보고싶어요 말해줘
이게 얼마나 감동을 주는건지 이해를 못할수도있어

냉정하게 생각해봐
나는 얘한테 뭘까?
베트남에서 나랑 와이프랑 얼굴본거는 날짜로만 치면 5일이야

미팅하는날 몇시간본것 - 1일
쇼핑몰 데이트하면서 만남 - 2일
성혼식 하면서 첫날밤 - 3일
와이프 집가서 보낸날 - 4일
한국으로 귀국하던날 - 5일

5일 본사람하고 사랑에 빠지고 그정도의 유대감이 쌓일수있나?
말도 안통하는데? 말이안되지

나랑 와이프는 5일만에 사랑하는 감정이 생겨서 영통하고 카톡하는걸까?

그럴리가 없지

나랑 와이프는 지금 연애를 막 시작한거야
이제 사랑이라는 감정을 쌓아가는 단계인거지

어찌보면 나한테는 약간 귀찮은 것일수도있어
왜? 예전에 다 해본거니까 질리도록 해봤으니까

그렇지만 내 와이프는 아니야
이제 처음으로 풋풋한 사랑을 키워가는 단계기 때문에
나도 최선을 다해 호응해주고 주고있어
평생 한번 느낄수있는거니까

내 와이프는 해맑고 밝은 성격이야, 고맙게도 항상 내 손을 먼저 잡아주었고
지금은 비록 먼거리에 있지만 항상 나랑 연락할려고 노력해주고있어
9월에 와이프 한국 올때까지 최대한 친해지고 애틋한 감정을 쌓을려고해
그러고나서 9월에 와이프 한국에서 같이살면 얼마나 좋을까

국제결혼을 하고나서 와이프가 한국 들어올때까지 보통 6개월정도 걸린다고해
나같은경우도 3월에 와이프를 만났지만 9월에 입국이야

물론 뭐 다들 본인 사정들이 있겠지만 6개월은 너무나 긴 시간 인거 같아
그때까지 조금이라도 와이프랑 친해지고 얼굴을 자주보는게 
한국 오고나서도 서로의 관계도 편할테고
와이프가 한국 적응하는데 도움되지않을까 싶어
이제 한집에서 같이 살아야하는데 어색하면 좀 그렇잖아
 
여기까지가 내 생각이야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영상통화도 해봐
하다보면 익숙해질거야
다들 화이팅


아래는 내가 와이프랑 영통하면서 어떤식으로 소통하는지 알려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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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식으로 모니터에 번역기 띄워놓고 실시간으로 보여줌

와이프는 다른사람 핸드폰 빌려서 번역기 띄우고

어려운거 아니니까 조금만 노력하면 소통할수있어



오늘도 1시간넘게 통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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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해맑은 내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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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한글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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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1키로 쪘다고 이제 본인도 돼지래 

와이프가 그린 돼지 오른쪽이 나 왼쪽이 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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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적인 이목구비의 소유자 여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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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모님도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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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 귀여운 사촌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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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어른 생일이라서 생일축하 노래 불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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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영상통화 자주 합시다



출처: 국제결혼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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