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써본 것들 중에 추천할만한 여름 남성향수에대해 써볼께

먼저 폴로스포츠
다들 잘 알꺼야 유명한 향수니까
쿨한 남성 스킨향을 대표하는 듯한 향이지
이름그대로 운동을 좋아하는 이들을 위한
향수라고 생각해 이 향수를 생각하면
왜 아메리칸 보이들이 생각날까 이미지때문인가

좋은 향수이지만 한때 불가리 다비도프 겐조 등과
같이 국민향수로 불리워지기도 했었지
중고대직딩 가릴거없이 (dog나 cow)다 썼다나 뭐라나
향수를 뿌리는 것 자체가 자기 스스로가 향이 좋아서도 있지만
자기 고유의 향을 찾기 위해 뿌리는 것도 있는데
저렇게 향수가 흔하게 되버리면
그 매력이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쉬운 향수야
(지하철이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같은 향수냄새를 맡은
남자 둘 혹은 셋의 그 뻘쭘함이란. 느껴본사람은 알겠지)
뭐 좋다니까 여러사람들이 쓰는 거겠지.
(그렇게따지면 폴로스포츠보단 불가리 블루가 정말 최강인데.. 불가리 블루처럼
남자에게 매력적인 향도없을텐데 너무 흔해서 안타까워)


샤넬 알뤼르 옴므 스포츠 코롱
샤넬의 유명한 남성향수 알뤼르 옴므를
코롱으로 제작한 향수인데
코롱은 일반 향수보다 지속력이 짧은
샤워후 간단히 뿌려주는 정도의 향수라 생각하면되
하지만 그러기엔 향이 너~~무 좋지
내가 맡아본 시트러스 계열 향수중 가히 최고라 생각되는 향수야
감귤향의 진가가 느껴지는 향수지
이 향을 맡으면 너무 부드럽고 상쾌해져서
의욕이 절로 넘치는 것 같아 여름에 더욱 매력적인 향이야


베르사체 오프레쉬맨
말그대로 프레쉬한 남성을 위한 향수야
시트러스계열이구 레몬향이 은은한게 특징이야
지속력도 괜찮아서 여름에 메인향수로 쓰기에 참 좋아
스포티하고 활동적인 남성에게 어울리는 향수라고 생각해
너무 가볍지도 하지만 무겁지도 않은 그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