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횽의 여드름 공장장들을 위한 조언 (?) 이란 글을 보고 DSM 구입.

먹은지 4일째 접어들고 있음.

사실 4일정도밖에 안되는 시간에 효과를 보는건 솔직히 아니라고 생각해서 1주일 정도 간격으로 글을 올려볼까 했었는데

횽아들이 DSM 궁금해 하실까봐 글을 적어보겠음.

일단 나는 악어횽이 하라는 대로만 하는 충실한 개임. 악어횽 덕분에 화장품이라는 것에 눈을 떳으니

1일째 되는 날에는 물에 타서 냠냠 했음. (1일째라고 해봐야 저녁에 한번 먹었음)

솔직히 맛은 없슴. 근데 뭐 딱히 맛으로 먹는 것도 아닐 뿐더러 맛은 한 3초 느껴지고 끝임.

어렸을때 레모나라던지 비타민C 알로된 과자 먹을때 신맛 그 느낌임.

2일째 되는 날 악어횽아가 물에타서 먹으면 치아의 에나멜층이 부식될 위험이 있다고 했음.

그래서 그냥 목구멍에 탈탈털어서 꿀꺽꿀꺽 삼킨 후 물로 입을 헹구면서 벌컥벌컥 하고 있음.

확실히 물에 타서 마시면 좀 뭐랄까.. 입을 안행궜을때는 콜라를 마실때처럼 이빨부분이 쫌 끈적끈적한 느낌을 받음.

확실히 물에 섞어 마시면 장기적으로 봤을때는 안좋은 면이 있어 보여서 목구멍에 가루를 탈탈탈탈 털어주고 있음.

아! 그리고 악어횽은 권장량이 10g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는데 이 부분은 차마 못따르겠음.

300g을 시켰는데 10g씩 먹으면 한달 꼬박꼬박 정기적으로 DSM을 사는데에 돈을 투자해야 되기 때문에.. 금전적으로 두려웠음

어차피 6~10g이면 굿이라고 했으니깐 6~8g씩 먹기로 했음.

(아 그리고 DSM 설명을 보니까 처음 먹는 사람들은 속이 쓰릴수도 있으니까 그런 경우의 분들은 처음엔 조금씩 먹으면서 양을 늘려주라고 함)

3일째 되는 날

솔직히 말해서 무언가의 변화가 일어났다면 그것은 무슨 마법의 가루임.

일요일인지라 아침을 못 먹고 교회를 가서 그냥 휴대해서 가지고 댕기는거 가져가서 교회가서 가볍게 1g 먹어주고..

(공복에는 섭취하는걸 좀 꺼리기에 물배채우고 교회 도착해서 1g 섭취했음. 원래 2g씩 3번 먹음)

밥먹고나서 곧바로 2g먹고 함.

4일째 되는 날

오늘임 오늘도 공복이라 1g씩 먹고 뭐 식사를 할때는 2g 약간의 간식 먹을때 1g씩 먹고 있음.

뭐 10g정도 먹으면 좋은거니깐 그냥 틈틈이 먹긴 하는데 금전적 부담은 솔직히 되서 무서움.

근데 DSM의 효과를 조금씩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음.

4일밖에 안되서 정확한건 아닌 것 같지만.. 효과를 본 것 같다는 느낌을 적어보겠음

일단 본인은 여드름 빵빵빵빵 터지는 피부임.

흉터도 많은 편이지만 요즘에 특히 여드름이 많이나는 편이었음. 하루에 3~5개씩 올라오는 것 같았는데

신기하게.. 타이밍이 좋은건지는 몰라도 피부가 정돈됐음.

여드름이 올라온 것도 있긴 하지만 전에 비해서 양이 줄은 것 같음.

근데 섭취한지 4일밖에 안됐고, 그날 환경에 따라 몸상태가 바뀌는 거기 때문에 단정짓기는 좀 그렇다고 생각함.

또, 음.. 뭐랄까... 이건 솔직히 나도 정말 아닐꺼라고 생각하고 그냥 던져보는 말이니 신경 안쓰셔도 됨.

이건 피부와는 관계 없는 얘기임.
 
본인은 몇일전만해도 한약 지어먹었었음.

스트레스 때문에 몸이 피곤하고 살면서 안나오던 가래, 콧물같은게 희한하게 계속 나와서 약먹고 있었는데 DSM받는 날 약 다먹었음.

그리고 약을 지어야 하는데 돈이 딸려서 못지었음.

낫고 있는 추세긴 했지만 의사도 약 처방을 권했고, 나도 약처방의 필요성은 느끼고 있는 정도였음.

흠.. 그런데 DSM을 먹고나서???? 라고 하긴 좀 뭐하겠지만

일단 몸이 좀 개운한 느낌을 받았음. 피로 회복이라고 해야하나...?? 암튼 또 가래 콧물 같은 것도 4일전에 비해서 양이 쫌 줄고... 흠...

좀 신기했음... 억지로 짜맞추는 느낌이 엄청 있는데... 그냥 나는 DSM의 능력이다!! 와우! 라고 생각하면서 긍정적으로 먹고 있음.

솔직히 4일밖에 안되서 효과 봤다고 하긴 좀 거시기 하지만

느낌 탓일까?? 확실하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한 6~70% 피부가 정돈 된 것 같은 느낌은 받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