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는말도 있지만 어거지도 너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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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보면서 참 짜깁기 더럽게도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전형적인 PD \'사기꾼\' 저널리즘의 정석.

얄딱구리한 장면들이 너무 많이 나와서

방송에 나온 아X레 퍼시픽 홈페이지에 찾아 들어갔습니다.

한글 7단계 vs 영문 2단계라도 방송에 나오곳에 가보니

한글 7단계

http://www.amorepacific.com/kor/product/order.jsp

영문은 2단계가 아니라 5단계

http://www.amorepacific.com/usa/product/order.jsp

이더군요. 근데 웃긴건 이게 \'몇단계\'를 표시하는 페이지가 아니라는 겁니다. 제품 분류를 7개 5개로 해놓고 그 중에 제품을 체크해서 선택하면 선택한 제품들 간의 순서를 보여주는 페이지입니다. 체크해서 클릭하면 한글이나 영문이나 순서 똑같이 나옵니다.

Usage Order 밑에는 제품맵이 있습니다. 이게 오히려 전체 제품의 라인을 보여주는 페이지겠죠.

거기가보면 그들이 쓰는 \'단계\'라는 용어를 그대로 쓰면

한글은 7단계 , 영문은 15단계입니다.

PD가 자기가 말하고 싶은데로 편집하고

아예 거짓말로 방송을 합니다.

점원 몰카 찍을때도

한국에서는 백화점에 단독 코너로 들어가있고, 해당 브랜드에서 파견된 직원 설명 듣습니다.

미국가서는 드럭스토어 수준의 (한국의 올리브영이나, 왓슨스같은 곳에가서) 직원 설명을 들어놓구선

\'한국은 단계별로 다 사라 그러고, 미국가면 점원이 안써도 된다고 한다\'라고 합니다.

한국에서 어떤 올리브영 알바생이 특정 브랜드를 단계별로 다 사라고 하는지...

계속 되는 방송에서도 이런 저런 편집이 너무 시청자를 qt로 보는 편집이 너무 많았습니다.

대조군 실험 수십명 해놓고 정작 결과는 딱 한명 케이스만 보여주죠
왜 평균 결과는 공개 안하나요
비구니 실험해놓구선,
"이때 갑자기 스님 한분이 들어옵니다~" 하고선 그 스님이랑 다른 일반인 딱 한분만 비교하죠
스님 실험 결과 왜 공개 안하나요. 이렇게 공개 안하는건 지들이 비판하는 화장품 회사 광고랑 똑같은 방식이죠
애초에 스님이랑 비교하는 것 자체가 웃기지만.... 
   
맞는 내용 몇개에 거짓말로 몇개 보태는 식의 PD들 행태....

화장품이라곤 아디다스 애프터쉐이브 하나 바르는 제가 이렇게 짜증날 필요는 없지만

그냥 이런식의 방송 나올때마다 짜증나서 좀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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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나름 의미있는거긴 한데 좀 어이없는 편집 스킬이 너무 많이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