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자차는 클렌징 조온나 힘듬. 

특히 10분정도 잠깐외출. 그래 여름이니까 

10분 외출에도 바르라 이거지? 

ㅅㅂ 막상 외출하고보니까 자외선도 거의 안맞음.

그냥 마스크로도 될뻔했네

그리고나서 지우려니까 조나 빡셈. 그냥 세안을 두번세번 한다고

되는 정도가 아니라 전용 클렌징으로 빡빡빡 문질러야됨 

자외선 차단하려다가 피부 자극이 더 심하게 느껴질정도.

그래서 유기자차로 바꿨더니 신세계네. 

특히 물에 잘 지워지는거 + 순한성분으로 쓰니까

그냥 물로만 쓱쓱해도 지워지는 정도.

근데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흡수하고 튕겨내는 원리.. 

어렵게,복잡하게 복붙 해올수도 있지만 대충 알아들었잖아? 

유기자차의 원리자체로 난 의문을 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트레티노인, 하이드로퀴논 

이런거 쓸때 쓰지말라네. 한마디로 광안정성이 개판이란거. 

구조가 그럴수 밖에 없음.

거기에 유기자차 성분이 자외선으로 분해되고, 그 과정에서 DNA독성도 생긴다함.

그외에도 흡수하고 방출하는 과정에서 제대로된 spf수치가 안나오는 것도 있고

뭣보다 향화갤 게이들이 이거 쓰는 근본적인 이유가 뭐겠어? 

스티바, 퀴논 이런거 쓰는데 불안해서 자차 할려고 쓰는데 더 안좋아질수도 있다

뭐 대충이런거..

난 그냥 자외선차단 쿨마스크 쓰고 살아야겟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