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현직인데 솔직히 저평가 갑 꿀소는 청송임

교정직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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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크로 접사 촬영 해 봤습니다! 이리 재미있을 수가...!! 안녕하세요?운동해도 살은 안빠진다는 걸 뼈저리게 실감 중인 갱년기 중년 아재입니다.뭔가 특이한 사진들이 있어서 어떻게 찍는건가 궁금해서 ChatGPT에게 물어 보니 매크로 렌즈라는게 있다고 하더군요.그 말을 듣자마자 무지성으로 일단 주문!물론 거지꼴인 인생이라, 가장 싼걸 중고로......라고 해도 어차피 제 카메라가 APS-C라서 선택의 여지도 거의 없으니까요.그렇게 구입한 렌즈를 들고 밖을 나섰습니다.마침 제가 사는 곳이 정오까지 비가 와서 그런지 식물들에 빗물이 그렁그렁 맺혀 있습니다.사실 찍기는 많이 찍었는데, 비교대상이 없으면 이게 원래 작은 걸 찍은건지 그냥 적당한 사이즈의 무언가를 찍었는지 알기 어렵더군요.그래서 표면장력의 힘도 느껴 볼 겸, 물방울로 크기 비교를 하자는 뜻에 물방울이 맺친 것들을 중심으로 찍어 봤내요.인공물도 찍어 봐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동전을 놓고 깨알만한 돌맹이와 비교해서 찍어봤습니다.동전을 옆에 두지 않았으면 이게 작은 돌맹이인지 큰 돌맹이인지 몰랐을 뻔...지나가던 벌래도 한번 찍어 보고...근데 벌거지의 머리 부분만 초점이 맞고 2/3 지점부터는 초점이 다 날아 가는군요.동전 구멍 속에서 빼꼼 삐져 나온 애기 클로버입니다.이런 것도 찍게 되니 즐겁내요.작은 풀잎이지만 정말 거대하게 보입니다.개미라도 한마리 지나가고 있었으면 그림이 더 살았을텐데...도로 한구석에서 발견한 민들레 씨앗입니다.이게 가까이서 보면 이렇게 생긴거군요.매크로 촬영 이외에도 일상적으로 써 먹을 만한 렌즈인지 테스트를 해 보니, 뭐 아무거나 그냥 평범하게 잘 찍어 주는군요.하지만 기왕 들고 나온거, 겸사겸사 접사로 몸에 나쁘다고 하는 감자 튀김 한번 찍어 봤습니다.여담인데, 제가 사는 나라에서는 케첩 달라고 말 안하면 절대 안 줍니다.사악한 놈들...ㅋㅋ아무튼 이 렌즈 정말 재미있내요!도시에 살아서 벌래 보기 힘든데, 다음에 어딘가 시골에 가거나 하면 벌래 보이는대로 찍어 봐야겠습니다.그럼 다들 즐거운 사진 많이 찍으세요~ 작성자 : Lovey-Dovey

나현직인데 솔직히 저평가 갑 꿀소는 청송임앱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3.06.08 10:53:22

조회 992 추천 10 댓글 9

0beb8870b7801c8323ed84e54e9c7018c0800743b0268a5541d86bf3f03a6c2199d05aeae7d579c0292621914821b2bc9bfa85

진짜 청송 현직들 후기보면 신선 라이프는 무조건 청송이 답이다

1. 쓸데없이 돈 나갈 구멍이 없어서 돈 모으기 진짜 좋음

(물론 관사 얻고 난 이후. 근데 이 관사 얻는법도 수많은 편법이 존재한다. 예전에 2년걸리던거 요새는 6개월에 1인관사 비벼볼수있다 암튼

바로 들어갈 수 있는 다양한 루트가 있음)

청송이 워낙 오지긴 해도 군대 휴가 나오면 앞동네 그런 느낌임.

의외로 군인때문에 PC방도 있고, 노래방도 있고, 편의점도 있고 몇몇 프렌차이즈 치킨집도 있고

근데 대도시에서 볼법한 프렌차이즈나 그런건 없고 누가 봐도 시골인 것 같고.

딱 그 정도 느낌임.

난 군대 생활 오래해서 이런 분위기 적응 되가지고 청송 넘 좋음.

과장해서 말하자면, 있을껀 다 있고, 없을껀 다 없음.

2.진급이 전국 소 중에서 제일 빠르다

청송 초고속 승진은 누구나 다 인정하는 팩트지

윤번도 철저히 지켜져서 7급 공부할 시간도 충분함 ㅋㅋ

난 청송에서 공부해서 1년만에 바로 7급까지 찍어볼 생각임ㅋㅋㅋ 어차피 대구교 가려면 5년 넘게 걸린다더라.

6년차 형님 청송에서 윤번까지 다 사가면서 풀출근 찍고 5년차에 5500 땡기시고,

지방에 집 2채 사놓고 부동산 놓으신 것 보고 더 확신함ㅋㅋㅋ

3. 수용질서 확실하게 잡혀있어서 수용자 스트레스 거의 안 받고 신선처럼 근무하기에는 진짜 편함

청송은 국내 최고로 군기 빡세서 수용자가 개기는 일이 거의 없어서 근무 난이도는 S2급 개꿀소랑 맞먹는다.

진짜 정신병 걸린 미치광이 아니고서야 ㄹㅇ 할거 없어서 그냥 윤번 나가서 과자나 주워먹고 자다가 오면 됨

가끔빡치면 TRS 한번 꺼내주고 부를것같은 뉘앙스하면 주춤하고 물러남 ㄹㅇ미친놈아니고서야

연수원에서 그래도 인프라지...이러면서 인프라보고 수도권 헬소 골랐다가 3개월만에 멘탈 탈탈 털리고 면직한 교도들 수 없이 많다

청송이 또 좋은게 뭐냐면 고충써서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서 2년만 지나도 고참 에이스된다는거임 ㅋㅋ

군번 잘 풀려서 일병 때 선임들 다 집가고 분대장 다는거랑 똑같은거임

실제로 청송 출신들 다른 소 들어가면 군대 행보관처럼 일 잘한다는 에이스 인식이 있어서 대형 FA선수처럼 여기저기서 모셔가려고 경쟁오짐 그냥 골라가면 된다

그리고 청송에 평생 있을 것도 아니고 정 맘에 안드면 진급하면서 몇 년 존버하다가 고충써서 다른 소 가면 된다

역사를 봐도 청송러들은 항상 승리했음

청송애 살어리랏다

3줄 요약

1. 청송은 교정의 꽃이다 리얼 신선라이프 체험 가능 선인모드배워서 선술도 가능

2. 청송 윤번 철저히 지켜지고 진급 전국 모든 소 중 제일빠르고 일 배워서 에이스 소리들을 수 있다

3. 청송 돈 모으기 짱이다 시드머니 빨리 모아서 재테크 성공하고 꿀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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