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필기끝나고 가채점하고 조정까지 대충 계산했을때

346나왔거든. 당시 공단기 4찬가 5차 나왔을때 등수가 680등인가 그랬음.

대충 1.13배수정도 돼서 솔직히 체력이랑 면접만 무난히 보면 무조건 최합할줄알았음

근데 사전점수 공개 나오고 씨발 영어가 -5점이 떨어져있더라고?

구라안치고 그떄 심장 내려앉으면서 바로 셤지갖고와서 채점해보는데 

암만봐도 80점인거야.. 그래서 바로 이의제기 해서 내 omr 카드보니깐 

4번답을 적어놓고 3번에 칠함 ㅅㅂ... 

그래서 순식간에 341점되고 공단기에 수정하니깐 등수가 780등으로 폭등하더라 ㅋㅋ

5점에 100명이 있었던거지... 

글고 필합발표 나오기전에 공단기 등수가 860인가 그랫음.. 필합은 할수는있어도 최합은 못할거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필합발표나오고 필합되고 엑셀좌가 올린 표 봤는데 공단기 870등에서 엑셀로 785등되더라고 

내가 교사 선택해서 이번에 교정학이 조정떡상하고 사회도 같이 오르면서 등수가 존나 올랐음. 운빨 좆되게 좋았지..

그래서 이거 최합도 80퍼이상은 되겠구나 했는데 최합발표날에 문자가 안오대? 

근데 765등도 문자못받았다는거보고 시발 올해도 글렀구나.. 하면서 예비번호 기다리는데 

난 대충 20등은 무조건 넘을줄알았는데 10번대 초반이더라고.. 그래서 공부하면서 추합기다리는데 나름 희망적이었지만

12.13사태가 터지면서 급우울해지고 불안에 떨다가 17일에 추합문자받고 ㄹㅇ 세상을 다 얻은 기분이었음..

진짜 올해 붙은거 모든 관운이 터진해였고 너무너무 감사하고 행복하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