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본인이 평생 혼자살거거나 평소 빡대가리에 변변찮은 직장이 없는 사람이었으면

사회적인식 같은거 좆까라 그러겠지. 어차피 남 시선 신경쓸 필요도없고 부모님도 분명 좋아하실테니.

근데 만약 본인이 평소 공부를 좀 했거나 나름 집안에서 기대를 받아왔거나

결혼을하고 아이까지 낳을 생각이 있다면 이 사회적인식은 절대 무시 못할거라고 본다..

아무래도 교도관 직업이 사회적인식이 최하. 밑바닥인지라 결혼하고 애도 나으면 부모된 입장에서

과연 자식이 부모의 직업을 교도관이라고 떳떳이 말할수있을까? 100이면 100 그냥 공무원이라고 얼버무릴거임..

부모입장에서도 공무원이긴 하나 뭔가 자식한테는 좀 미안한 감정도 있긴 할거같음

어디 교육청이나 시청이나 세무서나 법무부에서 일하는것이 아닌 교도소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솔직히 내가 자식이라도 선뜻 입밖으로 안나올거같음..

즉 본인이 결혼계획이 없고 혼자 살 계획이라면 사회적인식 따윈 중요하지않고

미래를 보고 결혼하고 아이까지 계획중이라면 이 사회적인식은 절대 무시할수없다고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