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봐
IMF때 우리나라 범죄자들이 제일 많았다고 했거든
그때는 교도소가 풀로 꽉차서
교도관들이 모자르니까 특채로 엄청 뽑아서
교정학이랑 형소법만 시험쳐서 들어갔다고 전해 들었음
(물론 커트라인이 겁나 높아서 두과목 거의 95점 이상 받아야 들어갈정도)

교도소 죄수들이 많으면 크고 작은 폭동일어나고
죄수들이랑 교도관들 싸우다 교도관들 상해입고 사망사고 나고
뉴스로 이슈 되고 그러면 정부에서 심각성을 알고
"아 ㅈ됬구나.. 교도소 여건을 개선해주자."
이런 생각하면서 대우를 올려주겠지

스타크래프트에서 일꾼 털리고 그냥 두냐?
포토도 짓고 터렛도 짓고 성큰도 짓는거 아녀
일꾼들 더 안정적으로 굴리기 위해서 말야


현재 사람들이 교도관들 인지도가 별로 없잖아?
그건 이슈 날일이 없어서야
교도소 이슈가 생겨야 처우도 개선하고
이리저리 굴릴 생각을 하는거지
지금처럼 평화의 시대때 개선시켜줄 생각을 하겠냐고.. 절대 안할껄?

IMF 때처럼 죄수가 많아질 시기는 내생각은 딱 하나 있어

바로 "통일"하면 죄수가 겁나 많아질꺼야
사상도 다르고 경제상황도 다르고
빈부격차도 심하면서 인구는 늘어나니까
아마 초창기에는 범죄가 엄청 나게 오를꺼다 거의 2~3배 가까이
통일되면 교도관들도 겁나 바쁘겠지 죄수 겁나 많으니

그런데 통일이 최근에 되겠냐고..
아무리봐도 10년 이내는 통일될 낌새가 안보이잖어..
그외에는 과연 교도관 처우개선을 해줄 이슈가 생길까?
난 글쎄.. 잘모르겠다

한마디로 처우 개선 생각할바에
가망성 없는 희망회로 굴리지말고
현직들은 다니던 일이나 잘 다니고
수험생은 공부나 하는게 속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