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가는 길에 쓰는 오후조 체시 후기

집 가는 길에 쓰는 오후조 체시 후기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5.13 17:55:30

조회 422 추천 12 댓글 4

제주도민이랑 교순이만 남아서 뭐 얼마나 볼지 모르겠는데 나도 여기서 얻어간 게 있으니 적어봄

본인 4조였음 악력 윗몸 10m 순으로 진행함

체육관 들어가면 조별로 등록부터하고 관중석에 올라가있으라고 함

부르면 내려가는데 이때 탄마랑 마실 물 같은 거 미리 챙기라고 함

악력

한명씩 진행하는데 뒤에 두명 미리 불러서 악력기 간격 맞추고 미리 쥐어볼 시간 충분히 줌

허벌이란 후기 많은데 진짜 허벌 맞음 평소보다 5kg 정도 더 나왔다

윗몸

아저씨 감독관이었음

깍지 빠지는 거, 어깨 안 닿는 거 한번은 봐주는데 두번째부터 얄짤없이 노카운트

자세 안 좋다싶으면 집중 마크 들어가는 거 진짜더라 처음 10개까지는 자세 신경쓰면서 해라

배치기는 대놓고 해도 봐줌

10m

나무토막 놓는 공간 엄청 작은데 선에 걸쳐도 봐줌

존나 느리게 쿵 쿵 쿵 뛰어도 11초대는 나오더라 이거 떨어질 놈은 없을 거다

왕오달

3종목 다 끝나면 다시 관중석으로 올라가라고 함

앞에 조 뚱뚱하고 나이 들어보이는 아저씨 두명 30번대 쯤에서 포기하더라 근데 거의 대부분 완주함

0.1초 정도 늦게 들어오는 건 봐주는데 대놓고 쳐지면 경고 줌

체력 관리 팁 주자면 상록수 근처 숙소 대부분 시끄러움 귀마개 챙겨라

난 아침에 바나나 3개랑 몬스터 한캔 먹고 1시쯤에 몬스터 한캔 더 먹고 들어갔음

난 합격했으니까 이제 교갤 들어올 일 없을 거 같다

제주도민이랑 교순이들도 힘내서 합격해라 ㅅ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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