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직 만으로 3년 6개월차다.. 나이는 서른

우리 건물에는 위험물 + 방화관리자가 필요해서 위험물기능사를 이번에 봤는데,

시험 보니까 웬걸 재밌네? 할만한듯.. 1주일 하루 한두시간씩 공부해서 필기 70점으로 합격함.. 아직 실기가 남았지만 시간 여유가 있으니 노력하면 될듯..

지금 건물이 4개동, 연면적 도합 9,000평 정도 되는 시설에 가스는 안쓰고 경유 13,000리터 저장탱크가 있음..

전기안전관리자는 외부업체 선임..

아무 자격증없이 낙하산으로 시설직 막내로 꽂아져서 띵까띵까 하다가 선임이 사정이 생겨서 나가는바람에 방화관리자, 위험물관리자가 공석이 되어서 부랴부랴 위험물 시험을 봤는데, 뭐, 공부 10년동안 안하다가 하니까 재밌기도 하고, 왜 일찍 안했나 싶기도 하고..

암튼 본론은,

앞으로 어떤 테크를 타야할지 조언좀 부탁해요.

6개월만 더 있으면 기사 시험볼 수 있음.

하지만 산업기사를 하나 따보고싶음. 기초도 없고 무턱대고 기사 공부했다가 따기까지 오래 걸릴것같아서..

소방설비 산업기사(전기)

산업위생관리 산업기사

에너지관리 산업기사

공조냉동기계 산업기사

전기 산업기사

이렇게 알아보고있음..

어떻게 공부해야 늦었지만 나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까?

그런데 여기는 분위기가 전기기사 미만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