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에서 산악회를 따라 남으로 남으로 달립니다. 오호....올만에 뭐라고님도 만났네요.

차는 달리고 나는 자고...또 자고 계속 자고....일어나니 안동, 안동호를 지나고 주왕산 부근도 지나고

영덕에 들어서서 옥계계곡으로 향합니다. 바위 타고 보는 맛이 좋은 팔각산으로....

상당히 늦은 12시반쯤에 도착하여 간단히 준비 후 스타트 !

헉....첨부터 철계단 ( 108계단이라 하네요 ).....계단 통과 후 300M 정도 경사진 돌길을 오른 후

산허리를 돌아서 잠깐 가다가 본격 시작된 바위길. 몸풀기용 바위 하나 오르고 돌길을 가니 1봉.

바위 길을 100M 정도 오르면 2봉. 잠깐 바위 길을 내렸다가 주의안내판에서 우측길을 오르고

바위를 돌아 올라서니 3봉. 캬 !!!! 멋진 바위길들이 펼쳐지는군요.

2번의 유격코스를 통과 후 바위 하나 오르면 4봉....

그런 식으로 안전장치를 잡고 오르거나 생바위를 잡고 오르면서 7봉까지 갑니다.

이후 육산길로 바뀌면서 100M 정도 가다가 계단을 오르면 평범한 8봉, 팔각산의 정상 되겄슴다.

잠깐 숨 돌리고 약간 내렸다가 편안한 육산길을 2Km 정도 가면서 3거리도 지나고 파평윤씨묘도 지나고

버섯과 꽃도 구경하고.....400M 정도 경사있는 길을 내려서면 길고 긴 ( 4Km ) 산성골이 시작 되는군요.

덜 알려지고 사람이 많이 찿지 않았는지 물이 깨끗하니 참 조으네요.

그렇게 2Km 정도 내려가다 배낭 벗고 등산화도 벗고 물장구 치면서 20여분을 놀다가 다시 내려갑니다.

이후 계곡을 10번 이상 횡단하고 산길도 통과하면서 내려오는데..슬슬 지겨울 정도 입니다.

이때쯤 개선문이 나타나고 조금 가니 목교도 지나는데....이후는 다시 지겨운 계곡길.

그렇게 1Km 이상을 더 내려오니 출렁다리가 나오면서 산성골이 끝나는군요.

팔각산장 입구의 멋진 암릉

들머리...첨부터 계단인 산은 첨이네. 앞서 가는 뭐라고님..오랜만에 즐거웠슴요.

첨 전망바위에서....좌측부터 8봉, 7봉..........3봉 ! , 3봉에서 7봉이 암릉이면서 핵심구간

몸풀기용 생바위 오르기

옥계마을, 날머리는 끝에 보이는 암벽

1봉, 등산로에서 3M 정도 빠져있는 위치.

곧이어 만나는 2봉

등산로 : 3봉 우회 등산로, 3봉은 오른쪽 오르막을 치고 올라야 함

모습을 보이는 3봉, 뒤쪽, 좌측 7봉, 우측 : 5봉

3봉

돌아본 3봉

3봉 내려오는 1번 유격코스, 좀 있다 2번 유격코스도 있슴

바로 옆 4봉

3봉과 4봉

5봉

6봉과 날등구간 그리고 한 성질하는 7봉 ( 직등은 위험 ..우회해야 함 )

6봉은 생바위 잡고 올라보고

멋진 5봉의 바위라인

6봉

불쑥 오른 7봉

6봉과 5봉의 바위들

지나온 바위길과 북쪽의 전경

7봉의 실제 정상

정상이 좁고 위험하여 정상석은 30M 정도 떨어진 아래쪽에

정상 8봉을 오르는 철계단

팔각산 정상 8봉 628M

3거리, 좌측: 옥계계곡, 직진:산성골

편안편안 육산길

파평윤씨묘 라고 하는데...비석 같은것도 없이 봉분만 달랑

때깔 고운 버섯, 아마도 먹지 못하는 놈일 듯

도라지잔대

드뎌...산성골

비온 뒤라 수량이 풍부함

멋진 소, 용이 잠자고 있을 듯, ㅋㅋ

이런 폭포는 수시로 만나고

요런 폭포도 여러번 보이고

개선문

목교

목교 뒤쪽 암벽

날머리 출렁다리

멋진 계곡

알탕 후 올려본 출렁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