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건 토욜, 역시 새벽에 일어나 버스산악회를 따라......좀 멀리 순천 조계산으로 향함다.

부지런히 달려 새로 생긴 순천완주 고속도를 지나 선암사 주차장에 내림다.

선암사까지 대략 800미터 정도를 여유있게 걷고 선암사를 휙하니 둘러보고 들머리로 들어섬다.

대략 1Km 너덜지대 나올때까지는 그리 힘들지 않은 코스로 몸을 풀고 이후 조금 급해진 경사로를 끙끙 거리고

오르니 조계산 정상 장군봉, 에게게......조금 힘던 산행은 이걸로 거의 끝 ! 이후 작은굴목재를 통과하여

윗보리밥집까지는 거의 둘레길 정도의 등산로를 살랑살랑 콧노래 부르며 내려서고, 밥집에서 5분 정도

기둘려서 8천발을 주고 비빔밥 먹고 숭늉 한사라 하고, 양갱 하나 먹고 30-40분 정도 놀다가 송광굴목재를

향하고 아주 약한 오름길을 넘어서 굴목재에서 좌회전하여 천자암 썅향수(쌍향나무)를 보러 갑니다, 역시

힘들지 않은 코스를 룰루랄라 통과하니 금방 도착하고 흔적 남기고 바로 송광사로 향하고........

둘레길 코스를 1.5Km 정도 통과 후 안부해서 우회전하여 내리막을 가는데......어이쿠야 ! 복병을 만납니다.

대략 300M 정도 내리막이 경사는 급하지 않으나...온통 진창길이라.....조심조심 내려서다 보니 밑창과 스틱에

온통 진흙이라 미끄덩을 2번 정도 하고서 10여분 만에 통과 ! ....이후 부터는 다시 룰루랄라 코스로 슬슬 내려서고

대나무숲을 통과하여 송광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하고.....이후는 송광사 구경, 불일암등 3개암자 구경을 하고

주차장에 도착 함다.

선암사 입구 연못

선암사 대웅전

중간쯤에 있는 너덜지대

조계산 정상 장군봉 884M, 더운 상태로 오르다 보니 모자착용 상태는 불량 ! ㅋㅋㅋ

남쪽 작은굴목재, 밥집 방향

서쪽 무등산, 안개 때문에 희미하게 보임.

북쪽, 좌측이 내장산방향이고 우측이 지리산이긴 한데.....지리산은 전혀 안보임

작은굴목재, 조계산에서 교통의 중심지 역활을 하는 고개

윗보리밥집, 이런 밥집이 인근에 2-3개 있다고 함

8천발 주고 먹은 비빔밥

송광사 천자암 쌍향수 ( 쌍향나무 ), 천연기념물 88호 수령 800살 추정

천자암 입구 종각에서 남쪽방향, 오른쪽 끝으로 무등산 자락이 조금 보임.

송광사 거의 다온 지점의 편백나무 숲

송광사 뒤편의 대나무 숲

송광사

송광사 대웅전

3개의 암자 가는 길에 송광사 전경

불일암 지나 내려오는 길의 " 무소유의 길 "

송광사 입구

봄기운이 완연한 송광사 입구 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