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2월 12일
맑음, 가시거리좋음, 눈(발목~무릎)
생수공장 전 등산로지도판(09:35) - 무인대피소 - 국망봉(12:30~14:15) - 개이빨산 - 민둥산 - 도성고개(17:15) - 제비울상회(18:20)
갈때 : 동서울-이동, 시외버스, 07:30-08:35, 7200원
정류장-지도판, 걸어서, 25분
올때 : 제비울상회-일동정류장, 7번버스, 1000원(교통카드)
일동-동서울, 시외버스, 19:00-19:55, 6100원(카드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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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서울에서 이동행 일곱시반 버스타고 출발
▼ 한시간하고 오분을 더 달려 이동정류장 도착
▼ 택시타고 갈까 하다가 걸어가기로, 파출소 지나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 오늘 오르게 될 국망봉을 바라보며 계속 걸어갑니다
25분 걸어가서 산행들머리 도착
택시로는 미터기 상관없이 5천원이라고 하네요
▼ 산행시작 (09:35)
▼ 매표소로 가지 않고 지도에 3코스라고 나온곳으로 갔다가 1코스(국망봉 직등)로 붙을 예정, 이유는 다들아시죠? 등산로안내판 왼쪽으로 들어갑니다
▼ 줄 쳐놓은것 보니 사유지인듯 하네요,밭 주인님 죄송
▼ 이정표에서 왼쪽으로 가면 1코스, 오른쪽으로 가면 3코스
▼ 동그라미가 이정표지점, 왼쪽으로 가서 계곡을 살짝 건너면 1코스와 만납니다, 저수지 올라가는 길 나오는데 올라가지 않고 직진해야 1코스
▼ 설악산에서 끊어진 체인젠 수리받은것, 가운데 오른쪽 금속막대, 야 기분조타
▼ 이제부터 오르막
▼ 철계단 올라가고
조망 따위?
나무들에 가려서 없음
오르고
또 오르기만
▼ 무인대피소 도착 (11:45)
▼ 쓰레기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들
▼ 여기서부터 poX3오르막wer
한번 올라와서 잠시 숨을 고릅니다
귀에 들리는
미칠듯이 뛰는 심장소리
한번 더 힘을 내서
▼ 국망봉 도착 (12:30)
조망이 끝내주네요
아 좋다..
행복합니다
버스산악회 어택으로 정상은 바글바글
일단 피신
정상 바로 밑에서 밥먹고 다시 올라가보기로
▼ 먹고 난 뒤에는 먹기 전과같이
다시 올라가서 사진찍고 구경하고 놉니다
조망이 정말 좋더군요
손에 꼽히는 조망터인듯
▼ 동쪽으로 경기제1봉 화악산(1468m), 옆으로 석룡산, 지금 서있는 국망봉은 경기도에서 세번째 높이
▼ 서쪽으로 포천
▼ 뒤로 한북정맥 광덕산 백운산, 가운데 흰 도로 광덕고개
지금부터 가야할 길 도성고개까지는 한북정맥의 일부구간 입니다
국망봉 지나고부터 도성고개까지는 사람을 한명도 만나지 못했네요
편안한 길과 시원한 조망, 찾는 사람들도 잘 없고, 지리 서북능선을 생각나게 하는..
참 좋습니다
▼ 가야할 길, 화살표 도성고개
▼ 다정돋는 정상석, 개이빨산
▼ 남쪽으로 보이는 1월에 갔던 운악산, 민둥산에서
▼ 다시 출발, 이제부터는 조금 여유를 가집니다, 얼마나 비실하시길래..
▼ 토끼발자국
▼ 도성고개 다 온것같군요 앞에 봉우리 넘지 않아서 다행
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라네요
조금 더 가야된다네요
시밝
▼ 나는 내리막길이 싫어요
▼ 위험한 곳이었어 (박총 따라해봄)
▼ 이번엔 정말 도성고개 (17:15), 뒤로 한북정맥 이어지는 강씨봉, 오른쪽으로 내려갑니다 '한북정맥 정말 좋네.. 또 올까?'
▼ 조금 가다가 (직진,오른쪽) 갈림길에서 오른쪽 급경사로 내려가야 제비울상회 가는 길입니다 길 놓칠수도 있겠더군요
▼ 차마고도 길인가요? 미끄러지면 개좃될듯 아우 무서워
▼ 임도도착, 이번엔 반대편 체인젠 끊어짐, 몇년동안 잘 쓰던게 1주일 간격으로 똑 똑 부러지네요, 이쯤되면 막가자는 거지요?
▼ 불땅계곡 표지석 지나고, 군부대 지나고
▼ 제비울상회, 그 옆 버스타는곳(연곡4리 정류장), 산행끝 (18:20)
▼ 밀리특수지역의 왠지 낯익은듯 하면서도 낯선듯한 레코드가게 (일동면)
▼ 제목 : 부질없는 짓 그러다 어차피 헤어질거면서 (부제 : 지랄한다)
일동면에서 동서울행 버스타고 왔습니다
차 안막히고 55분 걸리더군요
눈이 많이 녹았더군요
그래도 좋았습니다
그 좋은 능선을 시간에 쫓겨 빨리 걷기만 한것은 조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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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곡4리 정류장에 있던것
▼ 일동 정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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