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용 침낭 하나 구해야 하는데..돈은 없고 ㅠㅠ

Giulini

2011.10.19 01:00:01

조회 568 추천 0 댓글 4

한겨울에 히말라야 가는데 침낭이 업ㅂ어..요...

렌탄하기는 싫고-_-

어차피 사면 자주 애용할테니 구매할려고 하고

동계용 침낭은 너무 가격대가 높다 ㅠㅠ

카페에서 공구하는 2,30만원대 침낭...

친구가 사용중인데

충전량이 1300g인데 Rab의 충전량900보다 안 따뜻함-_-

진짜 스펙의 불신이 가득가득.

유명브랜드의 침낭을 보면 충전량이 보온에 절대적인 건 아닌듯.

여름에 Rab 침낭 막 6,70%했는데 친구꺼 구해주지 말고 나도 하나 살 걸 ㅠ

Rab 침낭 있었는데, 이걸 어떻게하다보니 아버지가 들고가서 친구분에게 주셨다고 ㄷㄷㄷ

지금은 일단 호프힐의 다크론+써모라이트 라이너로 버티고 있는데....뭐 한겨울만 버티긴 했다만 ㅠㅠ

근데 3~5000m 미터의 곳에서 자는데 뭐 솔직히 죽지는 않을꺼 같지만..

여행이고, 고산증세도 있을꺼구 이래서 잠이라도 편하게 자야 편할듯한데-_-

글고 히말라야가 생각만큼은 안 춥더군요. 전 그냥 TV로만 보던 그런 걸 생각했는데..

한겨울이라도 낮에는 그냥 반팔이나 얆은티 입고 다닌다고 하더군요. 3000m 이상에서두..

근데 해가 지면 ㅎㄷㄷㄷ하게 추워진다고... 한겨울 설악산 능선 생각하면 된다구....나 동상 걸렸는데..거기서..

롯지도 난방시설 전혀 없고, 그냥 바람이 뻥뻥 들어온다구 침낭 정말 중요하다고 하네요.

아~ 갈려니깐 준비할 게 너무 많고~~돈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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